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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G | OBP | SLG | OPS | |
Minor | .296 | .373 | .461 | .834 |
마이너 리그임에도 타율과 출루율에 비해 장타율이 부족하다 느낄 수 있지만 그는 30+ 홈런의 장타자가 아닌 3할에 25-25를 찍어줄 스타일 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수비에 있어서 부족한 풋워크와 느린 타구 판단을 지적 받기도 했지만 코너 외야수인 그에게 크게 문제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2010시즌 잠시 콜업되어 메이저를 경험 하기도 했지만 성적은 신통치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pre-2011랭킹에선 BA는 전체 4위 MLB.com은 전체 6위에 그를 올려놓습니다. (BA는 그의 총점을 70으로 평가했고 이당시 하퍼와 트라웃 2명만이 80점을 받았습니다. 브라운 보다 위에 있던 또 다른 한명 몬테로 역시 70점)
필라델피아는 11시즌 전 FA로 풀린 제이슨 워스의 자리에 그가 주전이 되어주길 바랬지만 스프링캠프기간중 오른손 부상을 당해 정상적으로 시즌을 시작하지 못 합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그의 모습도 기대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고 그를 천천히 기다릴 여건이 되지 못하는 필라델피아는 결국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헌터 펜스를 영입했고 브라운은 좌익수로 그것도 백업의 자리로 밀려나게 됩니다.
12시즌 AAA에서 시작했지만 그는 마이너에선 더이상 보여줄 것이 없었습니다. 한번의 무릎 부상으로
DL을 다녀온후 리햅을 거처 다시 메이저에 콜업되지만 55경기에서 .235/.316/.396/.712 라는 성적에 그치고 맙니다. 이와 함께 그의 재능이 마이너에 한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그의 부진에 대해서 좌타자인 그가 4번의 오른손 부상을 당했다는 점을 꼽기도 하고 11시즌 부터 시작된 타격폼 수정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브라운 역시 인터뷰에서 수정된 폼이 상당히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다음 두장의 사진은 그의 타격폼 변화 입니다.
얼굴 높이이던 손이 어깨까지 내려와있고 몸과 상당히 이격되던 팔도 몸쪽에 붙어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스윙시 어깨와 다리가 빨리 열리는 것을 방지 할 수 있고 팔이 흔들리는 것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퍼올리던 스윙도 상당히 평평해 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더 간결하고 빠른 스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타격포인트 역시 더 뒤쪽으로 끌고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13시즌 스프링캠프에서 브라운은 두번째 사진에 적응한 모습으로 나타나 5개의 홈런을 때리며 21경기에서 .400 /.471 /.683 / 1.154의 기대하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하워드 - 어틀리 - 브라운이 함께하는 이 세레머니의 장면이 더욱 더 많이 연출 될 수 있다면 그도 필라델피아의 펜들도 더 많이 웃을 수 있게 될것입니다.
13시즌 도미닉 브라운이 더 높게 비상하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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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브라운 능력은 있는데....운이 안 좋은건지....기회가 안 주어지는건지..안터지는 느낌이네요................자이언츠의 벨트도 그런 느낌이고...........올해는 잘하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다 엑박
저도 사진은 엑박 이네요 ㅎ
제 블로그에 먼저 쓰고 ; 그걸 그냥 복사해다 올렸더니 엑박이군요 ㅋ 수정 완료 ;
블로그 주소 알려주세요......놀러 가볼께요 ㅎ
제 블로그에 있는건 여기 다 있어요 ㅋ 그냥 제가 쓴 글 한곳에다 모아두고 싶어서 만든거라 ㅋ 최근에 만들어서 글도 몇개 없구요 ㅋ http://blog.naver.com/zukuri 주소는 이겁니다
포사다와 베리텍 이야기도 좋네요 ㅎㅎ
이녀석 다음으로 벨트 이야기를 해볼까 했는데 단주님이 먼저 언급해 주시는군요 ㅋㅋ
모뇽모뇽은 뭔가요 ?
뭐야? 를 귀엽게(?)발음 한겁니다;;;; 이게 뭐야? = 이게 모뇽? 예전에 어떤 여중생들이 쓰던 말인데징그럽게 제가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