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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본메뉴 나오기 전 스프입니다....나름대로 고소하고 괜찮았는데 위에 뿌려진 잎사귀같은 거는
향신료인데 제 입맛에는 영~~~~ 중국에서도 먹어봤던 건데 여기서도 ...ㅠㅜ
정말 고역이었습니다....
그리고 밑의 생선 요리는 "트루챠" 라는 요리로 티티카카호수에서 나는 생선을 튀겨서 만든 음식입니다..
나름 고소하고 좋습니다... 밥은 알랑미... 수저에서 날라당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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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코의 민속공연 모습입니다........ 페루와서 처음 알았던 것은 "엘콘도파사" 가 페루의 민요였다는 것....
사이먼과 가펑클의 노래로만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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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우리는 쿠스코를 떠나 피상유적지 (나중에 설명)라는 곳을 구경하기 위해 떠납니다...
가는 길에 만난 "라마" ...........
낙타과 동물이라죠... 알파카와 비슷한 모습입니다.
페루, 볼리비아같은 고산지대에 많이 서식하고 주로 식용으로 많이 키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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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꾸불꾸불 고개길을 지나 ... 제일 꼭대기 지점에서 정차힙니다...
소변이 급해서 노상방뇨 후...... 개운하게 한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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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상유적지 가기 전 ........... 점심먹기위해 들른 어느 마을.
페루의 이런 시골마을은 얼핏 티벳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새까만 얼굴의 사람들 모습도 그렇고 ..음식, 풍습, 건물.... 꼭 여기가 티벳같다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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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사 아저씨는 피곤한지 자는군요 ... 게다가 비까지 ...
그래도 가야죠 .... 언제 여길 다시오랴 ~~
" 아저씨 ~ 일어나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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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다시 피상유적지를 향해 움직입니다..... 고갯길이 아찔합니다..
페루에는 워낙 고산지대라 차도가 위험한 곳이 많습니다... 바로 밑이 낭떠러지인 곳 투성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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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산을 깎아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거대한 낙석을 만나기도 합니다..
보기만 해도 .........ㅎ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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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상유적지 입구입니다.... 계단식 밭이 인상적이네요 ...
이곳은 마츄픽츄 다음으로 잘 보존된 유적이라 합니다... 둘 다 산을 깎아서 만든 피난처라고 생각하시면 편할듯합니다..
피난지로 만들어졌으니 먹고살기위해선 밭을 경작해야죠..
마츄픽츄도 피난처이기 때문에 주위에 계단식 밭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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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는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길은 좁고 바로 밑이 낭떠러지...
고산병있는 일행은 포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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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유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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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유적지 모습입니다.... 마츄픽츄보단 규모가 작지만 보존이 잘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스페인군을 피하기 위해 산꼭대기에 이런 피신처를 만들다니 .... 잉카인들에게 고개가 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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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만 있는 게 아니고 생활하는데 지장없게끔 설계가 되어있습니다...
지금도 물이 나오는군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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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은 동전 하나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촘촘히 쌓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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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우리 일행들 모습입니다..
길은 지금봐도 후덜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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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시 버스를 타고 오얀타이탐보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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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거대한 안데스 산맥이 병풍처럼 우리 앞에 가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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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얀타이탐보 마을입니다..... 잉카시대의 여관이라고합니다..
근데 너무 늦게 와서 우리는 다음에 보기로 합니다...
다음 9편에는 삭사이와망과 소금염전을 거쳐 기차를 타고 마츄픽츄로 향하는 일정을 실어볼까 합니다...
첫댓글 재밌게 보았습니다
유적지와 다랑논이 인상적입니다
제가 다녀온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