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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 책방, 구슬꿰는실
 
 
카페 게시글
사례관리_100편 읽기 사례관리 100-17편_해처럼 밝게, 써니네_손혜진
김세진 추천 0 조회 80 25.03.26 00:2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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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26 08:02

    첫댓글 ‘가족의 힘’을 믿고 북돋아드리기만 해도 놀라운 변화를 일으킬 수 있군요. 강점과 관계를 살려 당사자를 도우려면 이렇게 해야하겠다는 걸 배웠습니다.

  • 25.03.26 08:09

    지금도 여전히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 치료 등을 연계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사자가 가진 힘과 회복탄력성을 믿고 기다려주는 것 또한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 작성자 25.03.26 08:22

    사회사업은 '관계학'입니다.
    심리, 상담학과 다른 큰 차이가 여기서 생깁니다.
    이를 구분하지 못하면 심리 상담학의 아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 치료도 필요합니다.
    문제는 그것만 한다는 데 있습니다.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상담 치료 연결했으니, 둘레 관계도 연결합니다.

    지금 당사자의 모습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공동체 속에 놓이게 하거나,
    다양한 공동체 속에서 활동하며 그 속에서 애정 우정 인정 경험하면
    지금 모습이 달라지거나, 그럴 실마리가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사회복지학이요, 이런 일이 사회사업입니다.

  • 25.03.26 08:11

    다 읽었습니다. 처음이라는 것은 참 무섭고, 두려운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손톱을 깎다가 문득 처음으로 저 스스로 손톱깎이로 손톱을 깎았을 때가 기억이 납니다. 어린 나이에 힘이 약해 손톱깎이 대신 가위로 자르기도 했고, 손톱깎이로 자르다 익숙치 않아 삐뚤빼뚤 잘린 손톱이 밉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TV보면서 현란하게 자르는데 말입니다. :)
    부모로서, 자녀로서, 학생으로서 살아가는 것은 누구나 처음 겪는 일입니다. 그 처음 겪는 일을 어떻게 해서라도 잘해보겠다고, 완벽히 해보고자 하는 과정에서 오해와 불신이 쌓여 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보면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만 해서 하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해야만 하기 때문에 더 완벽하게 하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떠한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혼자서 바꾸기는 힘듭니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관계 속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 내 관계 속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해줄 수 있다면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천천히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 25.03.26 09:32

    다 읽었습니다.
    써니 가족을 대하는 복지관과 손혜진 선생님이 실천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써니가 "아빠하고 사이가 좋아지는 것"을 원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 보게 됩니다. 가족이 회복될 기대가 됩니다.
    엄마가 참여한 합창단 발표회, 처음으로 떠난 가족 여행, 청소년 낭만여행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주선하는
    모든 과정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사업을 실천한다!>로 보여집니다.
    섬세한 만남과 응원들이 가족의 기능을 회복시키도록 도운 것 같습니다.
    이 글을 통해 써니에게 좋은 담임선생님이 계신 것처럼,
    둘레 사람과 좋은 만남이 되도록 찬찬히 돕는 법을 생각해보고 실천하도록 점검해보게 됩니다.

  • 25.03.26 09:44

    다 읽었습니다.

  • 25.03.26 10:59

    다 읽었습니다. 지난 16편 글 본문 중에서 '사회복지가 주목하는 '관계'에도 순서가 있고, 당사자쪽 관계를 먼저 살펴 이미 있는 관계를 응원하고 북돋습니다.'라는 구절이 떠오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결국은 '문제'가 있어도 크게 '문제'되지 않게 하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배웁니다. 또한 가족의 힘과 회복탄력성을 믿고 거들기만 해도 가족 관계가 더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5.03.26 11:29

    써니네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가족의 회복이 시작이라는걸 배웁니다. 가족의 회복도 당사자의 일로서 관계로 잘 도울 수 있음을 배웁니다.
    작은 일도 당신의 일로서 잘 돕겠습니다.

  • 25.03.26 11:55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들을 마주하다보면.. 그 마음둘곳 한곳만 있어도 힘을 내고 상황을 이겨내고 넘어가곤 합니다.
    그 마음둘곳이 가장 먼저 가족일것이고 그 다음 친구, 이웃 등 정서적 지지체계가 될 것입니다.

    가정이 바로서야 한다는 말을 어른이 되어 갈 수록 느낍니다. 특히 아동의 경우 가장 큰 세상이 가족일텐데.. 그 가족구성원과의 관계가 어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사례관리자는 당사자의 정서적지지체계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마음을 기울여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글이었습니다.

  • 25.03.26 14:17

    다 읽었습니다.

  • 25.03.26 15:09

    다 읽었습니다!^^

  • 25.03.26 16:09

    다 읽었습니다.^^

  • 25.03.26 16:43

    사례를 읽으니 단기사회사업으로 여행을 다녀왔을 때가 떠올랐어요. 여행만으로도 아이가 주체적으로 해낼 수 있는 경험이라 의미있지만, 담임선생님과 부모님의 격려를 듬뿍 받고 떠나는 여행은 아이에게 더 소중하겠구나 느낍니다. 손혜진선생님처럼 도왔다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5.03.26 16:46

    다 읽었습니다.

  • 25.03.27 12:49

    17편_완독하였습니다.

    글들을 읽을수록 ‘문제’에 집중하고 ‘해결’하려고만 했던 방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점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에 집중(부부관계전문상담연계)하지 않고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표현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거들면서 풀어나감에 많은 것을 배웠던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25.03.27 16:57

    다 읽었습니다. 가족은 힘이 있다는 글귀가 마음에 남습니다.

  • 25.03.28 16:41

    다 읽었습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요. 써니네 가족의 힘도 보이지 않았을 뿐, 없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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