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성남사는43살 임은숙입니다수술22일차입니다.ㅎㅎ이제는 웃을수있어요.6/17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당일수술입원 했어요.수술후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ct상으로 전이가 심한줄은 알았지만, 수술실에서 열어보고 깜짝놀라셨다고 양쪽에 모든신경을 다먹었고수술이 엄청 힘들었다고하셨어요...이렇게 병실에 있는것도 정말 기적이라고...중환자실이나 평생목에 구멍을뚫고 살아가야할뻔했다고...정말 많은 갑상선수술을 했지만 저처럼힘든수술은 몇년간처음이라 말씀하셨어요.수술이 잘되서 너무기쁘다고하셨어요.왼쪽 귀,목 ,어깨 많이 붓고 아팠지만 ,사랑하는 신랑,올해대학간아들 ,중2딸 볼수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아픈것도 다 참을수 있었어요.금요날 당일수술입원하고 일욜 퇴원해야한다는데,저는 너무 심한관계로 화요날퇴원했어요.집에 와서부터 기침을 엄청심하게 많이하고 3주정도 되니,거짓말처럼 기침을 하지 않았어요.7/6일 첫외래가서 물어보니 수술을 심하게 해서 그랬다고 나아가는 과정이라 하셨어요.지금도 왼쪽귀,목 ,턱 통증은 심하지만,참을만하고요...내분비내과교수님만나고 핵의학과교수님만나 동위설명도듣고8/8~21까지 호르몬제 중단 ,테트로닌 복용8/22~9/10까지 저옥소식이시작 마무리9/5~9/7까지 150방사성옥소치료입원9/10날 촬영후 정상 식이 하라네요..그리고ㅣ년뒤 한번 더해야한다고....복잡복잡...잊지않고 이많은 숙제 잘해낼수있을지 걱정되네요.이미경험하신 분들의후기들읽고,많은도움받고 자신있긴하는데...이모든과정이 빨리 다 지나갔으면좋겠네요.
출처: ★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원문보기 글쓴이: 행운을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