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문의:보은붕어 피싱 010-7190-713
경부 고속도로에서 청원 상주간 고속 도로를 타고 가다
보은 IC를 나와 좌회전하여
조금 차로 달리면 우측에
고승교 다리와 하천이 보입니다.
이곳이 보청천입니다.
소백산맥의 주맥인 속리산에서
뻗어 내린 험준한 산악지형이
옥천을 둘러싸고 있고,금강을 중심으로
제1지류에 속하며
월성보,장신보,강산보,송죽보등
다양하게 보 낚시를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말풀,수초,갈대와 마름이
잘 형성이 되어 있어서
어자원이 풍부한 곳이기도 합니다.
보청천,소옥천천,월외천,농암천,의지천,개심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수심은 전체적으로 1m~1.5m권
미끼는 외래어종 배스가
유입이 되었어도 글루텐과 지렁이 미끼에
입질 반응이 좋습니다.
입질 시간대는 새벽1시~5시 사이
아침 동이 뜰 무렵이
입질이 활발하며
오후에는 입질이 주춤 거리죠.
붕어 평균 씨알은
8치~월척급 붕어들이 잡히고
가을 추수가 끝날 무렵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4짜급 붕어들도 가끔 잡히곤 한답니다.
작년에 한번 재미를 보아서
후배들과 함께 보청천을
다시 한번 찾아갔습니다.
지인들은 먼저 도착 하였고
저는 토요일 오후에 출발
고속도로는
거의 차로 마비가 되어 교통 체중이 심하였습니다.
무려 180Km
어느 세월에 가나.....휴~~
갑자기 송탄ic 3km전
갑자기 차가 기웃둥 거리며
뒤에서
연기가 나고 소리가 심해졌습니다.
비상 스위치를 작동하고
우측 갓길에 세워서 보니
뒤쪽 타이어가
펑크가 나
바람이 다 빠져 버려
운행을 할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어쩔수 없이 송탄 ic로 나와
보험 긴급 출동차가 도착 하여
보조 타이어로 조치를 하고
근처 가까운 타이어 판매점으로가
타이어를 교체 하였습니다.
타이어 4개 교체한지 3달도 안되었는데......쩝~~
다시 차를 이동 고속도로로 들어가
보청천에 도착 한 시간은
저녁 8시
보청천 고승교 위에서 보니
케미컬 라이트 불빛이
컴컴한 밤을
환하게 비추워 주었습니다.
작년에는 차가 들어 가기
힘들게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운동장을 방불케 하듯이
차를 바로 옆에 세우고
무거운 장비도 이동 할 필요 없이 편해 졌습니다.
너무 늦게 도착 하여
빈 자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지인들 사이
가장 자리로 들어가
낚시 장비를 옮겼습니다.
오늘은 긴대 위주로 4.0칸~4.8칸 8대를 설치
미끼는 글루텐과 지렁이를 사용
우측에 계신 조사님은
어제 새벽 시간에 월척 붕어 3마리를
잡으셨다고 하내요.
저녁도 굶고 지인들과 함께
간식을 간단히 하고
밤낚시에 돌입 이상하게 찌가
올리지 못하고 밑으로만
들어 가내요.
챔질을 하면 헛챔질......
계속 헛챔질에 어느덧 시간은 새벽 3시
잠시 차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
새벽 5시정도 다시 나와
미끼도 다시 갈아 주고 낚시에 집중을 하였습니다.
첫 어신이 온 것은 좌측에 있는
낚시꽝님 자리에서 낚싯대를
챔질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월척급 붕어를 잡아내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우측에서도 챔질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도 첫 어신이 왔습니다.
44칸 찌가 이전과 달리 찌가3~4마디
쭈~욱 올라오는 것입니다.
분명 붕어 입질 이였습니다.
재빠르게 챔질 훅킹에 성공
낚싯대에 전해오는 전율이 묵직 하였습니다.
뜰채로 붕어를 잡아 계측자에
올려보니 월척급 붕어였습니다.
밤엔 제법 날씨가 쌀쌀 하더니
해가 뜨고 날씨도 좋고
붕어가 제법 나올만 하였죠.
긴 시간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후가 되면
고속 도로 채중도 심할 것 같아서
일찍 서둘러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첫댓글 허...저도 한번 보은 들리는길에...한번 가봐야겠군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보청천! 유명하쥬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ㅎ
멋진 붕어 잘보고 갑니다
관기보도 보청천에 있는거맞쥬?? 사진보니 어딘줄 알겠습니다!! ㅎㅎㅎㅎ 새벽에도 입질을 보인다니~~ 저는 아침장만 봐서 몰랐습니다!! 멋지네요!!
멋진그림 잘 보고 갑니다.
타이어ㅠㅠ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그래도 손맛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재미있는 조행기 잘봤습니다^^
이쁜붕어 사진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