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이면 무등에서는
전학년 체격 체력 검사가 이루어진다.
키, 몸무게는 얼마나 변했는지.
턱걸이, 오래 달리기, 멀리 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은 1년간의 변화를 느낀다.
3년전부터 이날 하루만이라도 엄마들께 도시락으로 부터 자유를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한끼를 선물하고자
무등의 아빠들이 "사랑의 밥차"를 시작했다.
첫해는 카레 두번째는 자장밥
작년 자장밥이 인기가 좋아서 이번도 자장밥~~~
아직은 참가하는 아빠들이 한정적이지만
계속 하다보면 좋은 추억이 쌓이고 이 추억이 또 다른 힘으로 나타날것이다...
첫댓글 어우~~ 사진 보니까 또 침넘어 가내요~ ㅎㅎㅎ
우리 학기에 1번씩 밥차 행사 할까? 좋을것 같은데....
@정해근(민혁연주파) 네~ 좋아요~
갈수록 풍성해지는 밥차~~지지합니다^^
그나저나 마눌님 다이어트하는데 왜 동건아부지 살이 쪽 빠지셨지~~~
태희야 내년부터는 봄가을 두번 해야겠다 준비해~~~ 그리고 이 질문은 네가 답해야겠는데 ㅋㅋ
@정해근(민혁연주파) 좋지요. 봄에 좋은 메뉴로 생각해봐요.
하.....(저의 퇴근후 즐거움인 야식의 횟수가 현저히 줄어 들었....ㅜㅜ 아니아니....)영혼을 갈아 짜장을 만들었습니다. 이게 정답입니다. 절대 야식....아..닐...ㄱㅓ...ㅜㅜ 근디 몸무게는 그대론디 사진 찍는 각도가 얼짱 각도네.......ㅜ
@정해근(민혁연주파) 저도 같은 생각 했어요. 이렇게 맛있는데 1년에 한 번 밖에 못 먹는 건 너무합니다~~~
첫 해에는 아빠들 앞치마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레이스달린 귀여운 앞치마 패션은 무등역사 뒤편으로 사라진건가요? 쪼까 아쉽습니다.
짜장도 짜장이지만 오이탕탕이 같은 무침이 맛있었다는데요?^^
총괄 셰프님(연주파)만의 비밀 레시피가 들어간 오이 탕탕이 무침 이름 좋네요ㅋ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음식으로 행복한 점심이 되었답니다.
왕솥단지ᆢ 인상적이네요ㅎㅎ
아빠들이 준비하는 사랑의밥차 정말 마음까지 따수워져요~~
우리 하랑이가 짜장면 맛있었다고 좋아했어요.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하랑이가 자기도 먹겠다고 그릇 내밀때 행복했어요. 어떻게하면
거부안할까 고민 많이했거든요ㅎㅎ. 맛있었다니 저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