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K컬처 #설윤지기자 #한국신문방송인협회
(대구=뉴스114)3일 오후 3시 30분 대구시 북구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 2층 및 3층 대강당에서 정원 1천명 이상이 넘는 가운데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주도하는 분권과 통합 창립총회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초청강연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분권과 통합 창립총회의 설립취로서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사에서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최단시간 내에 자유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룩한 나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첫째, 창의적인 K-컬처가 세계인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성숙한 인권의식과 고도화된 핵심산업은 세계 평화와 인류발전에 함께하고 있다. 둘째,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과와 발전에도 불구하고 수도권과 지방간의 극심한 불균형. 계층간의 양극화, 지역과 이념 갈등으로 공동체가 분열되고 있다. 셋째, 수도권으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집중화와 지방의 저출산 고령화 심화, 청년 유출로 지방소멸의 위기에 처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수도권의 초집중, 지방 소멸의 악순환을 해소하고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 국민통합의 새 시대를 이끌어 내기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 ‘(포럼) 분권과 통합’을 창립하고자한다.
한편, 창립총회의 초청강연 연사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분권과 통힙의 미래 지방시대 대전환’이라는 제목으로 첫째, 세계속의 대한민국과 수도권 병, 둘째, 중앙집권과 지방소멸의 매커니즘, 셋째, 지방시대 대전환, 넷째,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특히 이 지사는 “국민의 행복지수가 세계에서 59위 이며 출산율은 OECD에서 꼴찌이고 자살률도 OECD에서 1등, 유래 없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 지방청년의 위기, 수도권의 높은 인구밀도와 극심한 경쟁사회, 생태계요소들의 상대적 결핍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면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로 대 전환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또 권영진 전 대구시장은 분권과 통합 상임고문으로서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힘으로 분권과 통합 포럼 창립총회가 성공리에 막을 올렸습니다. 대한민국의 어디에서 태어나느냐, 지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일등 국민, 이등 국민 이렇게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국민운동으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대구에서 드디어 일천여 명 이상 참석하신 여러분의 힘으로 분권과 통합 포럼의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새역사를 창조해 나갑시다”라고 강력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