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14 연휴동안 임진강에서 캠핑낚시 힐링 잘하고 왔습니다~ 첫 날 저녁은 강가에 도착하여 낚시 쎗팅하고 바빠서 족발에 막걸리 한잔 합니다. 임진강 물색도 좋고 물량도 적당해서 장어낚시 대박 느낌이 팍팍 왔습니다. 닭죽으로 몸보신 하면서 막걸리 한잔 합니다.
자연과 더블어 자연의 소리들으며~
준수한 장어와 참게 입니다. 현장에서 막 잡아 올린 장어의 생생한 사진 입니다. 대물이라고 힘들게 끌어 냈는데~~~ 나무와 찌꺼기가 함께 나온 장어 1마리 약500G 장어 자포니카종 과 좀 작은것 약 300g 눈이 큰 앙골라 종 임진강에서는 처음 잡았습니다. 동강 민물 매운탕을 몇년 만에 동출하시는 분이 사가지고 오셔서 어묵 구이와 함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장어 튀김 입니다. 등뼈해장국입니다. 동래 형님 두분과 친구 후식으로 수박까지 잘 먹었습니다.
염소 새끼입니다. 윗집에서 염소새끼를 낳았는데 어미가 돌보지 않아서 지인 형님네가 데려다 분유 먹어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나는 염소입니다. 이름은 앵글로 누비안. 유용종 (산양유 생산) 종으로 열대지방의 건조한 환경에서 잘자라는 품종으로 인도와 북부 아프리카에서 주로 키운다고 합니다. 우유 달라고 졸졸 따라 오는데 너무 귀엽습니다. 우유를 쪽 쪽 빨며 잘 먹네요 시골 정취가 물신 풍기는 봉숭아 꽃입니다. 화초를 잘 가꾸었네요. 와송도 잘 자라고 있네요. 보기만 해도 힐링 됩니다. 시금 털 털 아로니아 열매가 주렁 주렁 달렸네요! 항아리에 봉숭아꽃 보기만 해도 힐링 됩니다. 대문에 피어난 유홍초 꽃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제77회 광복절 연휴를 맞이하여 강원도 소양댐 상류 신남과 양구대교 군축교 부근 장어원정 출조를 계획 했었는데 ~ 장맛비로 인하여 현장 상황이 안좋을것으로 예상하고 장소를 변경하여 가까운 임진강으로 다녀왔습니다. 첫 날은 강가에서 텐트를 치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했는데~ 둘째 날은 저녁때 방송을 자꾸만 하네요. 댐 수문 개방으로 강물 수위가 올라가니 낮은 지대에있는 야영 낚시객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 이동하라는 방송에 밤이되니 물이 점점 차 올라서 강가에서는 불안해서 잠을 잘 수 없어서 철수를 결정하여 삼화리 지인 형님댁 황토방에서 편안하게 잠을 청할수 있었습니다. 이튼 날 낮에는 뼈 해장국에 장어튀김 염소 우유 먹이기 등 농촌 체험 힐링 잘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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