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이사야60:1~2)"
영문학자 장영희 교수가 쓴 수필집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첫 부분에 '다시 시작하기'라는 제목의 글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미국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마무리한 후, 친구 집에서 차를 마시는 사이에 박사 학위 논문이 든 가방을 도둑이 훔쳐 달아나버렸답니다. 당시 타자로 논문을 쓰던 시절, 초고마저 짐정리하면서 모두 버려 2년 동안 공들여 쓴 논문이 흔적도 없이 날아가 버렸답니다. 잠을 설치며 소아마비로 목발에 의지하며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부했는데 학위 논문이 사라져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침대에 누워서 꼬박 나흘 밤낮을 지냈답니다.
다섯째 되는 날에 침대에서 일어나서 거울을 들여다보니 자신의 모습이 마치 창백한 유령 같았답니다. 그 순간 참으로 신기하게도 자신의 속 깊은 곳에서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답니다.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되잖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기껏해야 논문인데 뭐. 그래 살아 있잖아……. 논문 따위쯤이야."
장교수는 1년 뒤에 논문을 완성하고 맨 첫 페이지에 이런 헌사를 적었답니다. "내 논문 원고를 훔쳐 가서 내게 삶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 다시 시작하는 법을 가르쳐 준 도둑에게 감사합니다."
누구나 실패할 수 있습니다. 실패했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입니다.
실패의 경험을 창조적 에너지로 쓰느냐 파괴적 에너지로 쓰느냐가 중요합니다.
실패로 축복을 유통시킬 것인가 저주를 유통시킬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실패보다 실패 후 태도가 더 중요합니다. 실패했을 때 "실패란 과정에 불과한 것이야.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야. 실패란 진리가 자라는 학교야. 자전거는 넘어지면서 배우는 것이야. 아이는 만 번을 넘어지면서 걷기를 배우는 거야."라고 훌훌 털고 일어나면 실패는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잃은 것, 없는 것, 실패에 집착하면 패배주의(Defeatism)에 빠지고 냉소주의, 학습무력증에 빠져 버릴 수 있습니다.
실패는 목표를 향해 가는 길이 아니라는 신호에 불과합니다.
실패는 결코 끝이 아닙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통해 성공적인 삶의 방법으로 실행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자동차의 창립자 헨리 포드는 "실패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세계적인 명작 <돈키호테>를 쓴 세르반테스는 실패를 달고 다녔습니다.
스물네 살 때는 참전했다 왼팔에 부상을 입고 불구의 몸이 되었습니다. 스물여덟 살 때에는 말레이의 포로가 되어 5년간 옥에 갇히게 되었고 네 번이나 탈출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서른여덟 살 때, 처녀작 <갈라테아>를 비롯한 여러 편의 희곡을 발표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세금 징수원이 되어 지방을 돌아다녔는데, 실수로 영수증을 잘 못 발행하는 바람에 또다시 옥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옥중에서 <돈키호테>를 썼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 쉰여덟이었습니다.
일생동안 계속적인 실패를 경험했던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KFC)의 창시자 커널 샌더스는 매월 나오는 105달러의 연금으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해 사업을 시작하여 88세가 되던 해, 마침내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뿌리>를 쓴 알렉스 헤일리는 8년 동안 1백 번이 넘는 불합격 통지서를 받았지만 일어나 55세가 되던 해에 세계 최고의 작가 중 한 명이 되었습니다.
투르먼은 서른여덟 살이던 1922년에 많은 빚을 지고 실업자가 되었지만 61세에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죠지 워싱턴은 그가 치룬 전쟁 중에서 2/3는 패배했으나 마침내 결정적인 전쟁에서 승리함으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금융 자본가인 J.P. 모건은 60세 지나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링컨 대통령은 50세를 지나기까지 대통령에 적합한 인재가 되어있지 못했지만 수없는 실패를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여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60대 이후에 가장 위대한 작품들을 세상에 내 놓았고,
괴테가 유명한 희곡 파우스트를 완성한 시기는 세상을 떠나기 꼭 9개월 전인 82세 때였습니다.
피카소는 92세까지 창작활동을 하였으며, 루빈스타인은 89세에 카네기홀에서 연주하였습니다.
1년에 1조원의 매출액을 올려 세계의 화제가 된 나까지마 가오루는 그의 책 <시작하는데 포기란 없다>에서
"무엇인가를 깨달았다면, 무엇인가를 느꼈다면, 무엇인가를 하려는 마음이 들었다면, 바로 그 순간이 시작의 시간"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자. 늦었다고 생각한 순간이 가장 빠른 때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시작하기에 늦은 시간은 없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늦었다고 여겨지는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입니다. 다시 시작하는법을 배워 한번뿐인 내인생 복되고 후회없는 삶으로 다시 시작합시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버지께서 도우십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믿는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는 말씀을 의지하고 지금부터 다시 황홀하고 복된 내 인생을 만들어 가시길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첫댓글 실패를 이길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세요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