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3시 30분, 광주 하남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사무실을 방문했습니다.
양하나 선생님의 안내로 인권교육차 사무실을 방문한 이들 학생들은 양금덕할머니와 김희용 대표님으로부터 1시간 동안 근로정신대 문제와 시민모임 활동을 들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업 중 '14살,나고야로 끌려간 소녀들' 다큐멘터리를 본 기억을 말하며, 서명운동에도 참여한 바 있었다고 합니다. 방학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마련한 아직 어린 나이의 학생들의 발걸음 참 대견하군요.
첫댓글 가슴 뭉클합니다.
서명운동에 함께 해 준 이름 모를 학생들.
할머니를 기억하며 치유되지 않은 역사를 찾아나선 선생님과 학생들이 무척이나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