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회사도 회사나름대로
행정처분이 내려진다고 하네요...
또한 특별히 아픈데도
없고해서 별로 신경도 쓰지 않았었는데 ..
사무실에만 죽 근무하다가
금년에 현장으로 내려왔더니만
특수건강검진 대상이라면서
진단항목이 좀 많아진거 같더군요.
특히 청력검사는 결과가
나쁘다면서 건강검진 다 마치고 나서
청력검사실로 다시 들리라고
하네요... 하긴 집에서도 마눌님이
나는 들리는데 왜 당신은
안들리냐며 당신 귀가 안좋은거 같다는
얘기를 가끔 저에게 한적이
있거든요..
어쨋거나 내시경까지 다
마치고 다시 청각진단실로 갔더니만
이번엔 귀에더 헤드폰을
끼워주는게 아니고 귀뒤 뼈에다 뭘 대고서
들리는쪽 손을 들어보라고
하네요...
그런데 신기한것이 귀에
아무것도 댄게 없는데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뼈를 통해서 소리가
전달된다고 하는군요
검사를 마치고
아가씨가 현재는 정상이지만 쉽게 나빠질수 있으니
작업중 귀마개를 꼭
착용하라고 권하더군요~~~~
사실 우리 직장 소음이 많이
발생하죠 . 나이드신분 중 청력이 나쁜분도
더러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해마다 의무적으로
건강검진하고 각종 보호구(귀마개 포함)도 확실하게
확보하게 하도록
감독하는 우리사회...
확실히 제가 처음 입사했을
80년대와는 많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법의 사각지대에
영세한 노동현장에서 열악한 환경속에 일하는
노동자들이 아직도 많은게
어쩜 엄연한 현실이겠죠????
결론 : 건강은 정말
중요하다 본인이 우선 챙겨야 한다....
그리고
긍정적인 건강한 마음속에 건강한 육체도 가능하다...
가슴이 서늘한 사진
몇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