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랭포드가 보기보다 윙스팬 실제수치는 더 길쭉길쭉하더라구요.
닉케일 같은경우는,
어깨가 넓어서 윙스팬 및 신체가 더 길어보이는 착시현상을 주는것이구요. 닉케일의 장점으로는 능글능글맞게 (어떻게보면 슬로우해보이는)
드리블 치면서 득점하는것인데, 이러면서 왼손으로도 마무리가 가능하고 오른손으로도 마무리가 가능하다는게 재밌습니다.
마치 케나드가 디트로이트에서 경기중에 보여주는 그러한 유사한 움직임들을 이따금씩 보여줍니다. (다만 이친구의 메인은 오른손!) 3점은 코너3점, 캐치앤슛 3점 모두 가능하고, 타점도 비교적 높은편이라 큰 걱정이 안됩니다. 3점 성공률은 조금 떨어졌지만, 이 또한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닌거같구요.
오히려 2학년때 볼을 더 가지면서 (USAGE RATE가 6% 상승) 어시스트 숫자도 상당 부분 올라가고 (물론 턴오버도 그만큼 증가했지만요), 자유투를 얻어내는 횟수도 증가해서 (성공률도 올라갔구요), 발전된 모습들을 보여준 것이 참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이외에도 그의 장점으로 거론되는 것은 높은 BQ, 픽앤롤이 가능하다는점,
이타적인 선수라는 점 (어시스트 수치에서도 보여지듯이)이 있어서 영리한 선수로 보여집니다.
덧붙여서 마음에 드는건, 클리퍼스에서 올해 잘해준 SGA 의 사촌이라는점??
ㅎㅎ DNA 무시할수없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이건 그냥 뻘소리였구요) 만약 리틀이 이미 앞에서 지명된 상태라면 그 다음 옵션으로 이 친구가 남아있으면 지명하면 좋을것같아요. 랭포드가 슛 매커니즘에 대해서 문제점이 지적되고,
손목부상 이슈,
더불어서 슛에서는 딱히 보여준게 (샷설렉션도 그러하구요) 많지 않기에,
디트로이트가 부족한 외곽슛, 더불어서 기민하게 드리블치면서 찬스도 만들어줄수있는 이 친구 (세컨드볼 핸들러)가 디트로이트 공격에 있어서 (수비력도 덤이구요)
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전 리틀 니켈 볼볼 캐포쥬 캘든존슨 원합니다
볼볼 저도 참 고민되네요ㅜㅜ ㅋㅋㅋㅋ
서머리그는 서머리그일뿐이지만 이 선수 하는거보니 싹이 보이던데.. 우리 둠부야가 훨 좋은선수가 되었으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