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우리 동기 부두순군이 쓴 라오스의 강철비 이야기에 비틀즈의 존 레논이 등장하는데,
과거 밴드를 했던 우리 같은 아~티스트들 사이에 전설로 구전되어 오던 존 레논의 가슴 아픈 첫사랑 이야기를 알려 드릴까 한다.
70년대말 LA로 공연을 간 비틀즈는 어느날 호텔의 TV에서 방영되던 한국 영화를 보게 되는데, 영화의 여주인공에게 존 레논은 첫 눈에 반하고 만다.
우수에 찬 큰 눈동자와 우뚝 솟은 앞 이마, 그리고 토끼를 닮은 치아. 이 한국 여배우를 존 레논은 일본 배우로 오해해 도쿄 공연을 갔을 때 모든 인맥을 동원해 수소문 했으나 찾을 길이 없었다.
상심한 존 레논은 비슷한 이미지의 일본인 오노 요코와 결혼을 하게 되고, 이후 우연한 기회에 첫사랑 이었던 그 여배우가 한국인 임과 이름도 알게된다.
그 여배우는 바로 70년대말 한국 스크린을 평정하고 있던 하이틴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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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예진 이었던 것이었다.
회한의 눈물을 흘리며 존 레논은 그녀를 위해 노래를 만들어 헌정하게 되는데...
그 노래가 바로 이매진(Imagine)인 것이다.
즉 이매진은 반전의 탈을 쓴 사랑가였던 것이었던 것이다.
'임예진 올 더 피폴~'
C.C.R (Creedence Clearwater Revival)의 비화에 대해선 다음 기회에....
첫댓글 믿거나 말거나 인가 ? 아니면 사실인가 ?
ㅋㅋㅋ 개그로 부터의 탈출은 지능순이겠지...
'You may say I'm dreamer
But I'm not the only one~'
@민경식 김일, 민경식과 나를 포함한 79학번 몇몇은 몰라도 사는데 전혀 지장없는 잡동사니들을 너무 알고 있는 것 같다 ㅋㅋㅋ
@부두순 그라이 요 모양, 요 꼬라지로 살고 있는갑다. 즉물적이고 저열한 천민자본주의자들 사이에 우리 같이 덜 떨어진 넘들도 가끔은 필요하다고 정신 승리하며 살고 있다. ㅋ
@민경식 Imagine = lm ye jin, 발음으로는 이메진이나 임예진이나 같구먼 ㅋ
절묘하네 ㅋ
@민경식
@민경식 반성문을 영어로 글로벌이라 하더라 ㅋ
지발,말톤크럽 맴버로서 뛰고 걸어라 ㅋ
무릎연골영양제 글루코사민이나 보스웰리아 좀 사주라 ㅋ
@부두순 윤활유 한통 보내겠습니다
@강용철 인공관절도 같이 보내주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