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교회만 아니라 교회 역사를 살펴보면 덕을 세우며 정신적 지도자가 된 이들은 대개 가난한 자들이었다. 장막을 지으면서 전도하던 사도 바울, 가산과 전토를 다 팔아 교회에 바치고 일생을 가난한 자들과 함께 살면서 전도하던 바나바, 성 안토니, 성 베네딕트, 성 프랜시스도 청빈한 생활을 하면서 복음을 전하였고, 위대한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도 가난한 광부의 아들이었다. 참으로 교회는 가난한 사람으로 시작하고 가난한 사람을 중심으로 하여, 세기를 통하여 헌신과 희생으로 자라왔으며 영광을 주께 돌렸다.
인도 날라마람의 작은 교회에서 한 선교사가 예배를 인도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매우 지저분한 옷을 입고 한 여인이 들어왔다. 그녀의 옷차림이 너무 지나치게 초라해서 오히려 예배의 분위기에 방해가 되었다. 선교사는 그녀에게 왜 그런 옷으로 예배에 참석하였는지를 물었다. “선교사님, 이것은 저에게 있는 것 중에서 제일 좋은 옷이랍니다.” 그녀는 선교사에게 자신이 과거에는 부자였는데, 마을의 깡패들에게 자신의 재산을 다 빼앗겼다고 했다. 깡패들은 그녀에게 그녀가 믿고 있는 예수만 버리면 재산을 돌려주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선교사님! 저는 비록 가난하게 살아도 나의 예수님을 모시고 살 수만 있다면 재산같은 것 포기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복음을 위해 당신은 스스로 가난한 자로 살고 계십니까?
막 10: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안일을 경계하라 성경 : 암 6:1-7
그러므로 저희가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 (암 6:7)
성경에 보면 축제의 날, 잔칫날에 여러 가지 비극과 불행이 생겨난 것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니엘서에 보면 바벨론 나라의 벨사살 왕이 귀인 천여명을 데려다 큰 잔치를 할 때 그날 밤 메데 나라가 쳐들어 와서 벨사살 왕과 모든 귀인들이 칼에 찔려 죽고 화려한 연회장소가 붉은 피로 물드는 비참한 사건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욥도 생일 날 큰 잔치를 베풀고 먹고 마시다가 사단이 갖다 주는 재난 때문에, 태풍이 불어오고 집이 무너져 열 자녀가 다 한꺼번에 죽은 일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강포한 자리로 가까워지게 하고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떼에서 어린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취하여 먹고 비파에 맞추어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을 인하여는 근심치 아니하는 자로다." 즉 안일한 가운데 사치와 향락의 생활을 하면서 환난 당한 자와 약한 자를 생각지 아니하면, 흉한 날 심판의 날이 닥쳐서 기지개 켜고 지절거리며 떠드는 소리가 없어지고 다 사로잡혀 가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여기 시온과 사마리아는 남유다와 북이스라엘, 즉 선민 이스라엘 전체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안일하고' 또 '마음이 든든하고'(스스로 섰다 하는 자), '교만해지고', '유명해질 때'는 사실 위험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안일할 때 환난과 능욕의 날을 생각하여 조심하고 환난 당한 자와 약한 자를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왜 안일한 것을 경계해야 되겠습니까?
1. 사치와 향락에 빠트리기 때문입니다. 안일하여 사치와 향락에 빠지게 되면 영적 생활을 등한히 하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는 것입니다. 본문에 보면 '상아 상에서 지기개 켜고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며 헛된 노래를 지절거리며'라고 했습니다. 이런 안일에 바지면 타인의 고통은 생각하지 않는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적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적 생활에 등한히 하게 되며 육신의 향락에 빠지게 됩니다. 성경은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고 했습니다. 딤전 5:6에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고 단적으로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 안일과 일락만 좋아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요일 2:15, 16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은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약 5:5에 보면 "너희가 땅에서 사치와 향락에 빠지는 자는 영적으로 병들거나 죽어 가는 것입니다.
또한 사치와 향락을 일삼는 사람은 내세 천국보다 멸망 받을 이 세상을 더 사랑하는 자입니다. 고난과 역경을 당해야만 하나님을 찾게 되고 또 기도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래 전 강원도에 가서 부흥회를 할 때 멋진 중년 부인이 은혜 받은 일이 있습니다. 이 여인은 얼굴이 아주 잘생긴 사람으로 육군 중령의 부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그 잘생긴 얼굴을 더 예쁘게 하고 싶어서 성형 수술을 했다가 그만 실패하여 얼굴을 버려 놓고 말았답니다. 그 다음부터 거울을 쳐다보며 울고불고 하다가 나중엔 살맛이 없다고 자살하려는 마음까지 먹었는데 마침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잊어버리고 몇 해가 지났는데 교회로 전화가 왔습니다. 그분이 그때 은혜를 받고 신앙 생활을 잘 하다가 이제는 역촌동에다 교회를 세우고 전도 사업을 하고 평안하게 잘 지냈으면 지옥가기가 꼭 알맞을 뻔했는데 이젠 정말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영적인 생활 보람있는 전도 생활에 힘쓴다고 하며 알려 왔습니다. 세상에서 사치와 향락을 일삼는 사람은 이 세상 죄악에 빠지기 쉽고 천국보다 세상에 마음을 더 빼앗기기가 쉬운 것입니다.
2. 나태에 빠트리기 때문입니다. 자기 임무를 다하지 아니하고 게으르고 나태한 것도 주님이 가증히 여기고 악하게 보시는 죄악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달란트 비유 가운데 한 달란트 받아 땅에 묻어 두었던 사람에게 엄히 책망하시기를 '악하고 게으른 종아!'하고 책망하시고 나서 '이 무악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안일에 빠지게 되면 게으른 죄를 짓게 되는 것이요, 게으른 것은 소극적인 무서운 죄입니다.
옛날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떡보따리를 짊어지고 가던 사람과 갓을 쓰고 길을 가던 사람이 한 곳에서 만났습니다. 떡보따리를 짊어진 사람이 갓 쓴 사람을 보니 상투가 기울어지고 갓끈이 다 풀려져서 갓이 곧 떨어질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여보시오. 그 상투가 벗겨져서 갓이 떨어지게 됐는데 상투를 바로 매고 갓을 똑바로 쓰시오'하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갓 쓴 사람이 '아이고, 손 올리기가 싫어서 갓끈을 매지 못하오'하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갓 쓴 사람이 물었습니다. '당신, 그 등에 맨 것이 뭐요?', '예, 이건 떡 보따리요'하니까 '그 떡 좀 몇 개만 꺼내 주시오' 그랬더니 '여보, 내가 등에 떡보따리를 메고 있지만 손 올리기가 싫어 나도 굶고 가는 길이오'하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고 성경에 말씀했습니다. 잠 6:9-11에는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로 좀더 눕자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물론 열심히 일하고 휴식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안일에 빠져서 게으른 것은 절대로 안될 일입니다.
3. 유혹에 빠트리기 때문입니다. 안일한 자는 마귀의 유혹에 빠져 범죄하거나 타락하게 됩니다. 대개 사람이 역경에 처하고 고통 중에 있을 때는 하나님을 찾고 믿음이 돈독해지는 것을 볼 수 있지만 벌이가 잘 되고 평안하고 잘살게 될 때는 죄를 짓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죽을, 밥을 하면서 베에서 쪼르륵 소리가 나며 바쁘게 일할 때에는 죄 지을 생각이 안들어 오는데 좀 편안하고 잘살게 되면 마귀의 유혹과 시험에 넘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윗이 무서운 살인죄와 간음죄를 지었을 때를 보면, 삼하 11:2이하에 "저녁때에 다윗이 그 침상에서 일어나"라고 했습니다. 오후 늦게까지 상아 침상에 누워서 게으름을 피우고 쓸데없는 생각이나 하고 일어나서 옥상에 올라갔다가 마귀의 유혹이 눈으로부터 들어오기 시작해서 무서운 간음죄, 살인죄를 짓게 된 것입니다.
대개 바쁘고 고달플 때보다도 편안하고 안일할 때 향락에 빠지고 유혹과 시험에 넘어가지 쉽습니다. 벧전 5:8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라고 했습니다. 마귀의 역사는 게으를 때 많이 나타납니다. 마 26:41에도 주님께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도 편안한 때 조심하지 않으면 유혹에 빠져 신앙 생활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좋은 일을 만날 때나, 명예가 올라가고 돈벌이가 잘 될 때 향락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평안하고 잘살게 될 때 깨어 조심하고 절제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이 안일에 빠져서 사치하고 향락을 일삼는 자는 머지않아 큰 환난과 고통의 날이 닥쳐옵니다. 늘 깨어 조심하지 않고 또 마땅히 해야 할 수고를 하지 않으면 더 큰 고통이 옵니다.
마태복음 24장에 보면 주님 재림하실 때에도 모든 사람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감면서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가 심판을 당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안일할 때 조심하고 평안할 때 마귀의 유혹과 시험에 넘어가지 않도록 정신을 차려서 신앙 생활해야 할 것입니다. 안일과 방심을 언제나 경계하고 늘 깨어 있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징계와 심판으로 고통 당하지 말고 주님을 위한 십자가를 지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지혜로운 생활인 것입니다.
힘써 철야 기도하고 새벽 기도 하느라고 잠 못 자는 사람에게는 고민과 근심으로 잠 못자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시며 금식하며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굶주리는 고통이 이르지 않도록 해 주실 것입니다. 자신과 교회와 나라를 위하여 눈물 흘려 기도하는 사람에겐 쓸데없이 가슴을 치며 애통할 일이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안일을 경계하고 육신의 소욕을 제어하고 절제하는 생활을 하며 경성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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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지혜와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한 일입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평안 장로님, 예수 사랑 목사님, 존재 목사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