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 명 중 한 명은 털옷을 입고 지나갔다.
토끼털 조끼, 밍크 코트, 여우 털, 너구리 털....
예전에 진도 모피에 다니던 사람의 말을 들으니
밍크는 7년 동안 작은 케이지 안에서
하루종일 몸부림을 쳐야 겨우 몇 알의 먹이를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밍크의 키를 크게 하기 위해 높은 곳에 먹이를 매달아 놓으면
밍크는 피가 나도록 높이 뛰기를 해야만이 먹이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뿐인가,
중국에서 보니 새끼 너구리들을 한 트럭 싣고 와서는
그대로 돌에다
머리를 짖이겨서 가죽을 벗긴다...
그때 외국인 기자가 찍은 동영상에는
아직은 살아 있는 아기 너구리들이
가죽이 벗겨 질 때 고통스럽게 몸부림치고 있었다~~
그리고 기자가 잡은 한 컷!
아기 너구리의 피눈물이었다.
그런데도 그런 털옷을 입고 싶어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정말 추위가 못 견뎌서일까?
정말 그럴까?
그들의 죽음이
내가 털옷을 입는 것돠는 정말 상관없는 일인지?
동물연대 회원들은
서커스도 안 보고 코끼리쇼는 물론 물개 쑈도 안 본다.
그런 작은 움직임들이 커지면 동물 서커스나,
잔인한 동물 쇼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태국의 코끼리쇼, 아무 생각없이 보는 이 동물 서커스,
그 뒤에는 끔찍하고 잔인하게 학대받는 동물들이 있다는 걸 생각해야 한다.
적어도 어린이를 위해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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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酒色兼備 원문보기 글쓴이: kkomamo 芝淵
첫댓글 아으, 다롱디리~~
털옷 안 입는 1人
여기 또 한 명!
생태 아동문학을 강의하면서부터 털옷을 못 입습니다. 우리 딸은 가죽 잠바에 털옷 사달라고 보채지만 제 카드로는 어림없습니다.
첫댓글 아으, 다롱디리~~
털옷 안 입는 1人
여기 또 한 명!
생태 아동문학을 강의하면서부터 털옷을 못 입습니다. 우리 딸은 가죽 잠바에 털옷 사달라고 보채지만 제 카드로는 어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