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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적인 이야기들....】★--H☆D--★ 스크랩 일본에서의 식당 사용법과 매너 그리고 주의할 점 - 총정리 #바이크로세계여행
폴(이성태) 추천 0 조회 1,049 17.10.21 11:18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가까운 곳에 있어도 많은 것이 다른 나라 일본

우리의 문화가 건너갔다고 하는데,

우리보다 규모가 크고 보존을 잘해 놓아서 기분 나쁜 나라

교통 질서는 물론 공공장소의 질서도 잘 지켜 더욱 기분 나쁜 나라

길거리에 담배꽁초나 쓰레기가 없어,

버릴려고하면 괜히 주눅이 들어 주머니에 넣게 되는 좆같은 나라

불법 주차가 없어 바이크 주행이 너무 편한 나라

좋은 점을 나열하기가 끝이 없어 미운 나라 일본

이런 곳이 가까이에 있어 두렵고 부러운 나라 일본

이게 나의 생각이다.

그냥 라이딩만 하고 오기엔 아까운 곳이다.

그들의 문화, 그들의 질서 의식을 조금이라도 배워와 실생활에 실천하여 우리나라도 이렇게

변할 수 있다면 이것도 애국의 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많은 것이 같으면서도 판이하게 다른나라 일본의 밥먹는 문화를 들여다보자.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고 가급적이면 알고가서 일본인들에게 대한민국 라이더들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한국의 라이더들은 정말 멎지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자.

 

우선 우리와는 다른 일반적인 것을 정리해보자


-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조용하고 얌전하게 행동한다. 수학여행 학생 단체 200명과 함께 먹어도 조용하다

?- 대게 일본 사람들은 식당이나 술집 등에서 비용을 각자 낸다.

- 젓가락만 사용해서 식사한다 (제발 숟가락 달라고 하지말자)

- 밥그릇은 왼쪽으로 들고 먹는다.

- 각자 개인용 그릇인 "고자라"에 덜어서 먹는다.

?- 먹는 소리나 그릇 소리가 나지 않게 먹는 것이 예의이지만, 메일 국수를 먹을 때는 괜찮다.

?- 술을 따르거나 받을 때 한국과는 다르게 한 손으로 받거나 따라도 된다.

?- 술이 조금 남아 있을 때 첨잔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다.

 

일본에서는 밥그릇이나 국그릇을 들고 먹는 것이 올바른 매너이다. 그릇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채 먹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또한 팔꿈치를 테이블에 대고 먹는 것은 일본에서는 예의가 없다고 여겨지므로, 아무리 편하더라도 자제해야 한다.

 

소리를 내며 먹는 것은 국가나 지역에 따라 예의에 어긋나지만, 일본에서 면류를 먹는 경우에는, 후루룩하고 소리를 내도 OK이다. 특히 소바는 면을 후루룩 먹는 편이 입속에 메밀 향기가 퍼진다고도 한다.

 


다음은 식당 예약부터 결제까지 시뮬레이션을 돌려보자

 

일본의 식당에서는 어떻게 요리를 주문하고, 음식값은 언제 내는 것인가? 일본 식당의 예약부터 주문,계산까지 알아보자.

짧은 체류 중에 꼭 가고 싶은 가게나 꼭 먹고 싶은 음식이 있을 경우, 예약이 가능한 가게라면 예약을 해두는 것이 안심할 수 있다. 그리고 에약을 하면 서비스도 달라짐을 느낄 수 있다. 고급 식당 이외에는 예약을 하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많지만, 특별한 재료를 사용한 요리 등을 주문할 경우에는 예약이 필요할 때도 있다. 또한, 좌식 자리와 의자 자리가 있는 가게에서는 예약할 때 의자, 혹은 좌식 등의 희망 사항을 전달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예약비는 들지 않지만, 그 대신 예약할 때 요리 코스를 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예약 방법은 식사를 하고 싶은 가게에 전화를 걸어 날짜와 시간, 희망하는 인원수, 이름 등을 전달한다. 예약 방법은 딱히 다른 나라와 다르지 않지만, 연락 없이 예약을 취소하는 것은 매너 위반이다. 라멘집, 우동집 등 캐주얼한 가게에서는 예약을 받지 않는 곳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당일 직접 가게로 향한다. 특별히 인기 있는 가게의 경우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잘 모르겠다면 호텔 프런트에 도움을 청하자.

 

주문 방법에는 몇 가지가 있지만, 일본의 식당에서는 자리에서 주문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게에 들어가면 점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착석한 뒤 점원이 메뉴를 건네주므로, 그것을 보고 먹고 싶은 요리를 정해 다시 점원을 불러 자리에서 주문을 하면 된다.

 

식권제도 있다. 라멘집, 미찌노에키 푸드코트 등, 주문 전에 계산을 하는 가게도 있다. 선불제인 가게에서는 주문 대신에 먹고 싶은 요리의 '식권'을 사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게에서는 식권을 판매하는 자동판매기에서 먹고 싶은 요리의 식권을 구입하여 자리에 앉아 점원에게 건네는 것으로 주문이 끝난다. 점원이 식권을 반으로 찢은 경우에는 남은 반을 보관해 둔다. 요리가 완성되어 나오면 남은 반쪽짜리 표를 회수한다. 선불제인 가게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방법은 입구 근처에 식권 판매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면 된다.

 

- 물과 음료에 대해서 알아보자

일본의 식당에서는 식수는 무료로 제공된다. 가게에 들어가면 일단 점원이 물을 가져오는 경우가 많지만, 캐주얼한 가게에서는 물은 셀프서비스인 경우도 있다. 일식집이나 초밥집에서는 식후에 차를 무료로 제공해 주기도 한다. 그 외의 소프트드링크는 유료이다.


음식을 주문하기 전에 음료를 주문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그냥 물을 시켜도 되고 맥주나 콜라 ?은 음료를 주문한다. “토리아에즈 비루이자카야 같은 곳에서 본격적인 음주가 시작 되기전이나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맥주를 시켜 한잔하면서 무슨 술을 마실지 어떤 음식을 먹을지 생각해서 주문을 하기도 한다.

 

- 결제

식권을 구입하는 선불제 가게 이외의 일본 식당에서는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문한 요리들 중 마지막 요리가 나올 때 점원이 주문이 맞는지를 확인한 후 전표를 테이블 위에 두고 간다. 식사가 끝나면 그 전표를 가지고 계산대로 향하여 계산을 한다. 또한, 점원에게 팁을 줄 필요는 없다. 일부 고급 식당의 경우에는 점원을 불러 계산대가 아니라 자리에서 계산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프랑스 요리점 등에서는 캐주얼한 가게라도 그 나라의 풍습에 따라 자리에서 계산을 하는 가게가 많다.

 

※다음은 알아두면 편리한 일본 음식점의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여행의 묘미라고 한다면 역시 현지의 음식이다. 일본의 음식점에는 다른 나라에는 없는 특이한 룰과 서비스, 매너가 있다. 잘 모르고 가게에 가면 뼈아픈 실수를 저지를지도 모른다. 일본에 가기 전에 알아두면 편리한 일본의 음식점에서의 주의점을 소개해본다

 

- 팁은 안줘도 괜찮다

음식점에서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일본의 음식점의 경우 일반적으로 서비스료는 받지 않는다. , 고급점의 경우 서비스료가 가산되는 경우도 있다. 호텔의 레스토랑 같은 곳이다. 억지로 건네주면 스탭분들이 나중에 상사에게 혼나는 있다. 믿을 수 없겠지만 말이다.

 

- 오토오시()가 제공된다

오토오시() 혹은 츠키다시(つきだし)란 주로 일본 이자카야에서 제공되는 작은 접시에 담긴 요리를 뜻한다. 첫 주문을 받았다는 표시, 첫 요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사이에 먹을 음식 등, 의미에는 여러 설이 있다. 오토오시는 많은 이자카야에서 주문하지 않아도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 거기에 요금이 가산되는 경우 익숙하지 않은 여행자의 경우 속았다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그들만의 문화니까 이해하자.

 

- 의외의 메뉴가 비싸다(혹은 싸다)

배달 피자나 한국의 삼겹살 등, 각 국에서는 서민에 맞는 요리도 일본에서는 수천엔 하는 일이 있다.

한편 당연하게도 스시나 텐뿌라, 라멘 등의 일본식은 매우 싼 가격에 먹을 수 있다. 문화의 차이니 이해하자. 호텔에서 피자를 룸써비스 시켰는데 어마한 금액이 나왔다고 쪽 팔리게 프런터에 확인을 자꾸 해달라고하면 입장 곤란해진다.

 

- 이자카야에서는 먼저 술을 주문한다

룰로써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일본의 이자카야는 대부분 술을 주문하고 천천히 주문할 요리를 고른다. 첫잔은 맥주인 경우가 많고 토리아에즈 비루(とりあえずビ?ル/일단 맥주로)라는 문구도 있다.

 

- ??호다이(放題) 서비스가 있다

일본의 음식점에는타베호다이(放題)」「노미호다이(?放題)라는 서비스가 있는 곳이 많다. ??호다이 서비스란,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요리나 맛있는 술을 얼마든지 다시 주문할 수 있다는 독특한 서비스다. 이런 호다이형의 음식점은 현지인들을 상대로 하는 요리의 제공 형태이다. 우리에겐 맞지 않다. 주문한 요리의 시간이 많이 걸려 짜증이 날 때가 많으며 먹을 때 마다 웬지 눈치가 보여서이다. 적은 예산을 마음대로 먹거나 마실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은 착각이다. 일인분씩 시켜먹고 추가 주문을 시키면 서비스도 빠르고 호다이 금액보다 적을 수도 있다.

 

- 음식점에 음식이나 술을 들고 들어가면 안된다.

이건 지극히 상식적인 일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 중국 관광객이 식당에 술이나 음식을 들고 들어가 일어나는 일들을 생각해보자. 얼마전엔 식당 주인이 사망하는 일까지 일어났다. 같은 일을 우리가 일본에서 하는 것이다. 술을 들고 식당을 갈 때는 이 술을 마시겠다고 말하면 모찌고미다이라고 해서 별도의 경비를 내고 술잔과 얼음, 생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생수통에 담아서 물컵에 먹다가 들켜 인솔자가 매니저한테 불려가서 경고를 받는 쪽 팔리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자.

 

끝으로 알아두면 좋은 일본여행시 식사예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한국인 여행자들이 일본 식당에서 식사할 때의 오해받기 쉬운 예절법을 간추려보자 물론 허용범위 내의 행동도 있지만, 가능한 한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도록하자.

 

- 음식에 젓가락을 꽂아두는 것은 금물

한국에서는 제사나 차례를 지낼 때 숟가락을 밥에 꽂아놓는다. 이에 연유되어 한국에서는 밥에 숟가락을 꽂아 놓는 것은 같이 밥먹는 사람들을 죽은 사람으로 취급하게 되어, 무례한 행동으로 해석한다. 한국에서는 선의의 예의로서 과일에 포크나 이쑤시개를 꽂아 세워서 손님에게 내지만, 이도 일본에서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 젓가락을 놓을 경우에는 전용 젓가락 받침 또는 식기위에 놓는 것이 좋다.

 

- 덮밥은 비벼먹는 것이 아니라 떠먹는 것

비빔밥의 영향인지 한국인은 밥위에 뭐가 얹혀있으면 자주 비벼먹는다. 한국음식이라면 물론 먹는 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지만, 일본에는 그런 것이 없다. 생선덮밥, 고기덮밥 등 많은 덮밥이 일본에 있지만, 하나같이 비벼먹는 것이 아니라 밥과 함께 떠먹는 것이다. 생선덮밥을 비벼먹어 놀랬다는 기사로 읽은 적이 있다. 한국의 비빔밥이 일본에 정착되어 많은 사람들이 비벼먹지만, 게중에는 떠먹는 사람들도 있다. 서로간의 욕이 될 일이 아닌, 단순한 문화적 차이에 불과하지만, 일본에서 덮밥을 비벼먹으면 아마 주목받게 될지도 모른다.

 

- 국물에 밥을 말아먹지 말것.

이유는 모르지만 일본에서는 국물에 밥을 넣어 말아먹는 것, 특히 일본의 미소시루에 밥을 말어먹는 것을 무례한 행동으로 생각한다. 외국 음식이 정착되어가며, 육개장 같은 음식은 밥을 말아먹기도 하지만 그래도 따로따로 먹는 것이 지배적이다. 예를 들어, 라멘집에 가서 밥을 시켜도 따로 따로 먹는다. 면을 다먹고서 남은 국물에 밥을 넣어 먹으면 안된다. 물론 일본류 전골을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먹는 풍습도 있다. 하지만, 밥을 넣기 보다는 우동을 넣는 경우도 많다.

 

- 음식을 빨리 내오라고 재촉하지 말것.

한국인들은 배가 고픈 상태에서 식당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성격탓으로 주문하자 마자 '아직 멀었어요?'라고 재촉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특히, 중년 경상도 아저씨들에게. 일본은 음식만드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린다는 생각으로 기다린다. 하지만, 대중식당에서 10분내로 조그만 것이라도 뭐든지 하나가 안나올 경우에는 종업원에게 물어봐도 상관없다. 15분 내로 안나올 경우에는 주의줘도 괜찮다.

 

- 국물 한방울, 밥알 하나 남기지 않고 깨끗이 먹는 것은 대환영

남이 준 음식을 맛있게, 많이, 남기지 않고 먹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좋은 일이다. 아무리 손님으로서 금전적인 관계가 있지만, 요리사로서도 자신이 만든 음식을 깨끗하게 다 먹었다는 것은 자신의 음식이 맛있다고 생각하게 되며, 먹는 이도 먹었다는 충족감이 생기며, 기분 좋은 일이다.

 

- 기본적으로는 종업원이 지정한 자리를 이용한다.

일반적으로 아침식사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는 경우가 많다. 일본은 거의 모든 식당에서 종업원이 자리를 정해준다. 식당에 들어가 종업원이 있으면 몇명이라는 것을 손가락으로 알리고는 정해주는 자리에 앉는다. 자리가 비좁아 짐을 못 놓을 것 같으면, 다른 자리로 해달라고 하거나, 짐을 맡기는게 좋다.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대접받는다. 나의 지론이다. 여행 출발 하기전 가장 기본적인 현지 국가의 식당에서의 에절과 문화를 습득해 글로벌 여행객으로 대접받자. 돈쓰고 욕듣는게 가장 바보 아닌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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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21 11:47

    첫댓글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 17.10.21 17:21

    같은 벼농사 지역이면서도 국에 밥을 말아먹지 않는 것은 의외네요. 잘 읽었습니다. ^^

  • 17.10.22 10:33

    옆나라 일상예법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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