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겠지요..
저는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콘도나 민박보다는 주로 텐트를 이용하는 오토캠핑을
선호한답니다.
오토캠핑장에서 텐트를 이용한 야영은 콘도나 민박에 비해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사전예약없이 어느곳이든 구애받지않고
움직일수 있다는 장점이 마음에 들지요.
대체로 오토캠프장소는 해수욕장이 단연 많고, 다음이 국립공원
그리고 자연휴양림을 꼽을수 있겠습니다.
우선 동,남해안의 제가 다녀본 캠프장은 백도,오산,주문진,경포대,
망상,포항옆의 구룡포,거제도의 구조라 등..
그중 가장 백사장과 근접되고 주변시설과 각종 공연등으로
괜찮았던곳은
동해시의 망상해수욕장이었구요, 그외 다른곳은 시설은 좋으나
바닷가와 멀리 떨어지거나, 또 반대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서해쪽으로는 안면도의 연포오토캠프장과 백사장해수욕장캠프,
그리고 충남 보령의 용두해수욕장 캠프, 서천의 갈목해변캠프 등..
또 자연휴양림은 양양에 있는 미천골자연휴양림의 계곡 경치와
야영장소가 좋았고,
춘천에서 화천방향에 있는 집다리골휴양림도 아기자기한
멋이있어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그외 지리산,설악산,등 국립공원에도 오토캠프장이 있으나 성수기때에는
장소 부족으로 혹시 모를일...
그리고 정선의 화암약수캠프장이 퍽 인상적으로 좋았습니다.
청결하고, 조용하고, 시설도 괜찮고.....
오토캠프장은 차 바로 옆에 텐트를 칠수있는곳이 있는가하면,
주차구역으로부터 십여미터 떨어진곳에 야영을 할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만
두가지 모두 크게 불편한것은 없었습니다.
.
.
.
오토캠프의 최대장점은 가고픈곳으로 갈수있고,, 쉬고픈곳에서 쉴수있는
자유스러움이 있다는 것이지요..
차에 야영장비를 실고다니며 멋진 여행을 즐겨보세요.
약간의 고생이 더멋진 추억으로 남는답니다!!!
--------------------- [원본 메세지] ---------------------
휴가철 입니다
이때가 되면 누구나 갈등이 많죠
멋진 휴가를 보낼려면
어디를 가서 어떻게 놀다가 오면 좋을까 하구요
님들은...
여름 휴가는 어떻게 보내는지요
과거에 갔던 장소 정보나 멋진 휴가를 보낼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 같은 것 있으면 서로 공유 하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돈 많이 드는 콘도나 호텔도 좋고
알뜰히 보낼수 있는 민박이나 캠핑장소도 좋고...
요즘엔 오토캠핑을 많이 선호 한다고도 하니까
오토캠핑 하기 좋은 장소나 요령 등등...
추천할만한곳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올려 주시면 이쁘징..
카페 게시글
♤이야기 마당♤
Re:오토캠핑~~
그냥사람
추천 0
조회 33
02.07.23 12:5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