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고 있는 카페 회원들을 위해 친필 편지를 보내 왔습니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이해인 수녀의 쾌유를 빕니다.
이해인 수녀님께서 민토 특가족님들께 특별히 당부 말씀도 하셨습니다. 이해인 수녀님께서는 지금 특별한 요양과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수녀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시는 님들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도가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옛말이 있지요?
많은 분들이 수녀님을 생각해서 이것 저것 건강 식품들과 보약종류와 액기스 같은 것들을 보내주신다고 수녀님께 들었는데요. 수녀님께서는 지금 모든 의약품들을 병원에서의 지시대로 따르십니다. 심지어 음식과 음료종류와 과일들도 마음대로 드시지 못하십니다.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다 병원에서의 처방대로 따르고 계십니다.
수녀님 건강을 생각하신다고 이것 저것 챙겨서 보내주시는 님들은 오히려 그런것들이 해인 수녀님께 누가 될수도 있다는 걸 명심하시고 앞으로는 절대로 보내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당부 말씀을 하셨습니다. 보내주시는 님들의 정성과 마음만은 너무 감사히 잘 받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수녀님에 대한 글을 올리실때에도 그 어느때보다도 더 신중을 기하시고, 아무리 급하다고 생각이 들어도 함부로 올리지 마시고 꼭 e-메일로 수녀님께 허락을 얻은 후에 올리시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이해인 수녀님께서는 시인이시기 전에 가톨릭의 수도자이십니다. 겸손과 애덕과 청빈과 순명'으로 일생을 살아가시는 수도자이시기에 이러저러한 일들로 인해 수녀님께서 뭇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가십거리로 회자 되는 것을 수녀님과 저희 운영진들은 바라지 않습니다.
지금 이상황에서 수녀님을 위해 우리들이 할 일은 다만 한 가지 뿐입니다. 그저 침묵속에서 수녀님의 빠른 쾌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드리는 일 뿐입니다.
이해인 수녀님께서는 요양을 많이 필요로 하시기 때문에 절대안정을 위해서 그동안 사용해 오시던 핸드폰도 조만간 수도원에 반납하셔야 한다고 하시며 혹여 핸드폰이나 문자로 수녀님께 연락하는 것도 삼가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운영진들이 수녀님의 근황을 알아보아 자주 소식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도 수녀님께 꼭 드릴 말씀이 있으신 님들은 수도원으로 편지를 보내주시면 올 연말까지는 해인 수녀님의 대변인을 맡고 계신 도우미 수녀님께서 전해주신답니다. 이해인 수녀님께서 직접 답장은 못하시더라도 더 반가워하시고
큰 기쁨과 힘이 되시겠지요...!
이해인 수녀님이 계시는 부산의 성 베네딕도 수녀회의 주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613-806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4동 1278번지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회 內 [해인글방] 이해인(클라우디아) 수녀님 귀하
해인 클라우디아 수녀님의 빠른 쾌유를 두손모아 빌어 봅니다 ,, 언제나 우리에게 가슴 따뜻한 사람사는 이야기를 남기시며 많은 책들, 생각들 행운의 메시지로 전해 주시던 수녀님의 자비와 온유로 이렇게 조금이라도 바르게 살아오고 있었는데 ,,,,,, 얼른 병 이겨 내시고 우리곁에 오래토록 머물러 주시길요,,..실비아 드림니다~
첫댓글 암 투병중인 이해인 수녀님 의 쾌유를 안드레아 가 두손모아 빕니다
그래요 ......힘내셔요 수녀님.....
천주교신자인 볼링멘 수녀님의 빠른 쾌유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글을보니.....눈물부터 앞섭니다. 아아~~~~~빨주노초파남보....올올히 엮어,우리의 삶을 무지개 빛깔로 짜 올리신 해인님~해인 수녀님.....병을 이기시길..간절히...간절히....비옵나이다..... 그래요....먼 발치로라도....빌고..빌고...비옵니다...가슴이 아퍼 ...눈물만 흐릅니다...암 중에서도 어떤 암 인가요? 회복이 가능한가요? 아아~~~모든것이 알고싶고 궁금 합니다.코란도님,그때그때 상황을 알려 주시면 합니다!!!
이해인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때 너무나 놀라웠는데 그나마 소식을 들을수있어 다행입니다 이해인님 아프지 않아야 하는데..아프지 않고 빨리 쾌차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해인 클라우디아 수녀님의 빠른 쾌유를 두손모아 빌어 봅니다 ,, 언제나 우리에게 가슴 따뜻한 사람사는 이야기를 남기시며 많은 책들, 생각들 행운의 메시지로 전해 주시던 수녀님의 자비와 온유로 이렇게 조금이라도 바르게 살아오고 있었는데 ,,,,,, 얼른 병 이겨 내시고 우리곁에 오래토록 머물러 주시길요,,..실비아 드림니다~
수녀님 힘내세요.......
하느님 이해인수녀님께 희망과 이겨낼수있는힘을 주소서

언제나 좋은글 접할수있도록 주님 보살펴주시고 꼭 쾌차하시어 많은님들에게 복음을 전파할수있도록 도움내려주소서 

성부와성자와성령
름으로 아멘 수녀님 
마음 아프네요
힘내세요 수녀님....
수녀님 빠른쾌유를 진심으로 빕니다. 왜이리 눈물만 나는지요. 하느님 수녀님께 희망과 크나큰 힘 주세요 아멘.
수녀님 힘내세요. 며칠전 카페에 가입해서 이제사 알았습니다,, 틀림없이 아직은 때가 아니니 희망과 용기를 ,,, 많은 사람들이 수녀님을 사랑합니다,,그래서 절대 건강 또건강 하세요
꼭 나을거란 희망을가지며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