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1년전부터 흔치않은 애리조나 D'백스의 모자를 사서 쓰고 다녔습니다. 그땐 MLB매장에 애리조나 모자는 기껏 두세개밖에 없었는데.. 정말 눈물만 납니다.
처음부터 말이 샜군요.
어렸을때 보고나서 눈물나게 감동받은 영화가 있었습니다.
지금 차가워진 마음으로 본다면 오락용 영화였지만..
찰리쉰이 주연한 '메이저리그' 라는 영화였지요.
주인공이름도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무슨 영 이었던가요.
그래도 기억나는것은 그들의 사랑과 믿음, 그리고 찰리쉰의 마지막 포효장면입니다.
내일.. 그런 모습 다시 볼수 있기를 간절히..
어떤분이 쓰셨던 말처럼..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런장면을 기대합니다.
현실은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하다고 하더군요.
5차전 선발 바티스타 선수가 그랬다던가요.
'게임이 끝난후 우린 모두 그에게 달려가 엎어질것이다' 라고..
김병현 선수의 팬 여러분..
김병현선수의 등판 여부에 관계없이 우리모두 기뻐해주시겠지요? ^^
ps. 그래도 바티스타 선수의 말처럼 되기를...
카페 게시글
김병현 2 0 0 1
영화 메이저리그...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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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0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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