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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나라 순위, 태국이 45위에 올라
국제연합 지속가능 개발 솔루션 네트워크가 발행한 세계 행복도 보고 2024(World Happiness Report 2024)에서 태국은 젊은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국가 45위에 올랐다.
세계 1위는 북유럽에 있는 공화국 리투아니아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이스라엘, 아이슬란드, 덴마크, 룩셈부르크, 핀란드, 루마니아, 네덜란드 순으로 이어졌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대만(세계 25위)에 이어 태국이 두 번째로 행복한 나라로 선정되었다. 한국은 세계 52위였다.
이 보고서는 유엔, 옥스포드 대학, 조사 회사 갤럽이 공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2021년부터 2023년에 걸쳐 갤럽 월드폴 데이터를 사용했다.
행복도의 순위는 1인당 GDP, 사회적 지원, 건강 수명, 인생 선택의 자유, 관용, 부패 인식을 포함한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국 보건부, "우기에 독사와 뎅이열을 조심"
정부 깨니까(น.ส.เกณิกา อุ่นจิตร์) 부대변인은 쏨삭 보건부 장관과 싼티 부장관이 물이 불어나면서 그것을 피하기 위해 집 주변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며, 모기에 의한 뎅기열 감염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고 한다.
태국 국가 건강 보험 사무소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에는 약 12,000명이 독사나 동물에 물려 치료를 받았으며, 2024년 뎅기열 발생 건수는 2023년 동시기에 비해 1.3배로 증가했다.
한편, 태국 보건부는 입원부터 재택 관리까지의 표준을 충족하는 명확한 치료 과정을 검토하고 준비하고 있는 것 외에 예방과 효과적인 응급 처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뱀에 물렸을 때 응급 처치는 깨끗한 물로 상처를 씻고 물린 부분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목으로 고정하고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을 권장하고 있다.
태국 소비자는 EV차에 대한 관심 저하, 하이브리드차가 부상
다국적 컨설팅 회사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태국 소비자의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Battery Electric Vehicle) 구매에 대한 관심은 지난 1년간 저하되는 반면,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HEV:Hybrid Electric Vehicle)가 BEV와 거의 동등한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다고 한다.
2024년 세계 자동차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BEV 구매에 관심이 있는 태국 응답자는 2023년 31%에서 2024년 20%로 감소했고 HEV 관심은 10%에서 19%로 증가했다. 그러나 내연기관(ICE: Internal Combustion Engine)을 탑재한 차량은 선호도가 36%에서 32%로 약간 떨어졌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태국 소비자가 BEV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연료비 절감(73%), 환경 배려(71%), 건강 및 유지 보수비용 절감(49%) 등이었으며, HEV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비슷한 이유였다. ICE 차량을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주행 거리 제한 및 충전 문제에 대한 우려(78%), 배터리 교체 등 예기치 않은 비용을 피하고 싶은(67%) 유지 보수 및 사용자 정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싶다(52%)였다.
또한 태국 소비자들이 BEV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공공 충전소 부족(응답자의 46%)이었으며, 이것은 2023년 48%에서 약간 감소했다. 주행거리에 대한 우려도 44%에서 39%로 감소했다.
똠얌꿍과 케바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을 목표로
태국 문화부는 똠얌꿍(ต้มยำกุ้ง)과 케바야 드레스(เคบาย่า)를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하는 것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한다.
‘똠얌꿍’은 세계 3대 수프 중 하나라고도 불릴 정도이며, 달콤하고 신맛이 나는 새우 수프이다. 케바야는 동남아시아 여성들이 전통적으로 착용하는 의복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공동제안이다.
이것들은 2024년 12월 2일부터 7일까지 파라과이에서 개최되는 무형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정부간 위원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태국은 2018년과 2019년에 태국 가면 무용극 ’콘(โขน)‘과 태국 전통 마사지(นวดไทย), 그리고 남부 전통 공연 '노라(โนรา, Nora)', ’쏭끄란(สงกรานต์)‘이 ‘무형 문화유산(มรดกภูมิปัญญาทางวัฒนธรรม)’으로 등록되었다.
방콕 에어웨이스, 2024년 세계 최고의 지역 항공사 1위
영국 항공업계 조사회사인 SKYTRAX에 의한 2024년 세계 베스트 지역 항공사(World’s Best Regional Airlines 2024) 조사에서 태국의 방콕 에어웨이(Bangkok Airways)가 1위로 선정되었다.
이 조사는 100개국의 2,100만명의 고객으로부터 만족도 조사를 받았으며, 약 350개 항공사를 평가했다.
지역 항공사(Regional Airlines) 범주에는 국내 및 항공편 시간이 6시간 이내인 국제 항공편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포함된다.
이 설문조사는 예약, 체크인, 탑승, 기내 시설, 객실 서비스 등 지상에서 하늘까지 고객의 여행 경험을 평가했다.
또한 같은 설문조사에서 타이항공은 2024년 세계 최고 100개 항공사 중 33위, 2024년 세계 최고의 항공사 캐빈 크루에서 8위를 차지했다. 이것은 객실 직원의 종합적인 성과가 가장 우수한 항공사를 평가한 것이다.
최남부 야라에서 자동차 폭탄 테러, 1명이 사망하고 18명 부상
6월 30일 오전 10시 10분, 야라도 반낭싸따 경찰서 관사에서 자동차 폭탄으로 인한 테러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폭발로 경찰관 거주지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도 피해를 입었다.
초기 보도에 따르면, 폭발은 현지 시장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지역 사무소와 경찰서에서 불과 수백 미터 거리에 있었기 때문에 길거리가 많은 지역에서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수사 당국은 폭탄이 관사 앞 인도에 주차했던 차 안에 숨겨져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폭발로 부상을 입음 경찰관 6명과 민간인 10명은 주로 유산탄으로 인한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파타야 쏘이 LK 메트로 바 관리자, 바텐더에게 찔려 사망
동부 파타야에서 6월 28일 이른 아침 쏘이 LK 메트로에 있는 바 '툭툭 클럽(Tuk Tuk Club)' 매니저가 바텐더에게 찔려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 신고가 파타야 경찰서에 들어온 것은 6월 28일 오전 4시 6분으로 달려온 경찰관과 구조대는 48세의 바 매니저가 찔려 중상을 입은 것을 확인하고 응급 처치를 실시한 후 근처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사망했다.
용의자는 33세 바텐더로 경찰관들이 도착하기 전에 도주했다. 사건 당일 용의자와 웨이터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져 매니저가 중재를 했는데, 그 때 용의자가 매니저를 날카로운 물건으로 찔렀다고 한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해 체포에 이르렀으며, 법적 절차를 위해 파타야 경찰서로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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