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다시피 박종훈 감독이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표면적으로는 그렇고 사실상 경질이라는 의견이 대부분) 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엘지 감독 자리는 로이스터 감독이 오기 전의 롯데 감독 자리만큼이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인데요. 감독 시장에 전임 우승경험 감독인 김성근 감독이나 선동렬 감독 등 좋은 감독 후보들은 많이 풀렸습니다. 일단 김경문 감독은 신생 NC 다이노스 초대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시장에서 떠났고 남은 사람들은 김성근 SK 와이번스 전 감독, 선동렬 삼성 라이온즈 전 감독, 로이스터 롯데 자이언츠 전 감독, 양상문 롯데 자이언츠 전 감독 등이 있겠네요. 김재박 전 감독이나 이순철 해설위원은 이미 엘지에서 한차례 풍파를 겪고 나갔기 때문에 본인들도 구단에서도 별 고려를 하지 않을듯 싶습니다. 또한 엘지가 생각해야 할 것은 현재 옆동네 두산 베어스 감독 자리도 공석이 되면서 사실상 두산과 감독 쟁탈전을 해야 할 지도 모른다는 점이지요. 과연 다음 시즌 '독이 든 성배' 성공하면 역사에 남을 영웅 실패하면 만고의 역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엘지 트윈스의 후임 감독 자리는 누가 될까요?
첫댓글 LG감독은 부드러운스타일보단 독재적인면이 강하더라도 좀 카리스마있는 감독이 와야 할것 같습니다. 보고들은바에 의하면 실력외에 선수들 멘탈쪽에서도 문제가 있다고들 하니까요.
순페이 찍은분들 무섭네...그렇게 당하고도 또 뽑고싶나 ㅋㅋㅋㅋ
엘지팬 아니겠죠..엘지팬이 이순철 뽑으면 전 이상한 사람으로 봅니다..
장난이거나, 타팀팬이겠죠. 엘팬이 순페이를 감독으로 할리가 없죠.
김성근 감독님과 계약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_-
오피셜 나오기 전까지의 루머는 그대로 루머일 뿐입니다. 발표 나오기 전까지 전 아무 말도 안믿으렵니다.
왠지 뜬금포 터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가서 기타에 한표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