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중개업체와 짜고 동티모르 유학생을 불법 입학시킨 세한대가 인력업체가 선납한 등록금을 총장 아들이 대표로 있는 가족회사를 통해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세한대 내부에선 이승훈 총장 일가가 가족회사를 이용해 유학생 등록금을 빼돌려온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13일 세한대와 이 대학 교수노조 등의 말을 종합하면, 동티모르 유학생 모집에 참여한 인력업체는 세한대 요구에 따라 지난해 10월 학생 29명의 등록금 1억여원 가운데 일부인 2900만원을 미리 대납했다. 그런데 세한대가 등록금을 받은 계좌는 학교 계좌가 아닌 ㄷ유학원 계좌였다.
하지만 한겨레 취재 결과, ㄷ유학원은 이승훈 세한대 총장의 가족회사였다. 현재 ㄷ유학원 대표이사는 이 총장의 아들 이아무개(29)씨가 맡고 있으며, 이사는 이 총장과 이 총장 부친(이경수 전 총장), 이 총장 형제 등이 맡아왔다.
첫댓글 와 진짜 대충굴러가네
폐교해라 미친학교
대불대때도 횡령해서 세한대로 이름바꿔놓고 또 횡령하네ㅋㅋㅋ폐교하셈
지랄났다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