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멘트가 한국시멘트보다 좋다고 얘기 나온 것도 꽤 오래전 일로 기억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한국 시멘트가 안좋다는 내용이었지만요. 이건 진짜 큰 문제에요. +중국에서는 한국에서 시멘트 제조에 사용하고 있는 산업폐기물 등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도 추가로 알 수 있다면 좋겠네요.
기초과학은 물론이고 제조업 분야에서도 중국의 경쟁력이 엄청나게 올라온게 사실이죠.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제조업들도 국내에선 중국산이라 까내리지만 실제로는 국내나 유럽 공장보다 품질이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경험상 인건비가 싸니까 품질 마인드가 떨어져도 이중삼중으로 거를 수 있다는게 큰 것 같아요. 냉정히 보면 일부 정치적 이유 때문인데, 중국 그리고 일본을 한국만큼 무시하는 나라가 없죠. 시선을 좀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조업 종사자는 아니지만 포워딩 하다보니 중국 공장 및 중국 에서 생산되는 제품들 취급 많이 하는데 기초 제조분야 부터 다른 첨단 산업 까지 중국에게 뒤처지거나 거의 따라 잡힌 느낌입니다. 암흑의 3년동안 대한민국이란 나라 전체가 성장이 지체되는 동안 다른 나라들이 너무 치고 올라가 버렸어요......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자랑스럽게 홍보하는 업체들도 자세히 까보면 거의 완성된 제품을 부품이라고 수입해 텍갈이만 해서 한국 공장에서 만들어서 판매한다고 홍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폐수슬러지를 그냥 다 시멘트 원료로 보내는건 아닙니다. 슬러지를 분석하고 문제가 되는 중금속등이 있으면 재활용(시멘트원료 등)으로 보낼수 없습니다. 매번 분석을 하지는 않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입장에서 우리가 버리는 하수, 산업계에서 버리는 폐수처리한 슬러지가 우리집으로 돌아온다면..... 좀 많이 찜찜하기는 합니다.
관련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원글 작성자가 맞는 말도 하긴 했는데 잘못된 부분도 많고 앞뒤 자른 편집된 논리가 많으니 너무 신뢰하지 마세요. 우선 맞는 말부터 얘기하자면 국내 시멘트 공장들 원가 낮춘다고, 사업 성장성 없다고 판단해서 설비 투자 정말 안합니다. 그러니 분진 방지시설도 그렇고 가장 중요한 소성로(드라이어) 성능도 그렇고 최근에 지어진 중국 뿐만 아니라 해외 시멘트 공장 수준에 못따라가죠. 근데 폐타이어, 폐수지, 폐목재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중국 포함 전세계적으로 다 씁니다. 오히려 버려지는 폐자원들을 재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고 공정만 잘 운영하면 국가 전체의 "환경" 이라는 부분에도 이점이 더 많죠. 훌륭한 대체 자원(연료, 부원료 로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레몬슬러지만 지연제로 써요...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지연제의 주원료는 석고이고 여기에 다른 첨가제(부원료)를 사용하죠. 레몬슬러지 쓰는 이유도 결국은 구연산 성분때문인데 이게 단독 주원료가 될 수 없습니다. 중국이 친환경적으로 만들고, 우리나라는 쓰레기로 만든다는 뉘앙스를 주기 위해 교묘히 편집된 논리를 펼치는게 눈에 보입니다.
첫댓글 ㄷㄷㄷ 저분이 그렇다는건 약간 찐인데
소성온도에 도달하기 위한 열에너지 비용 문제... 시멘트회사에서 폐비닐 수량 부족하다고 난리였던 기억이 있네요.
당연히 한국 시멘트가 좋다는거겠거니 했는데 완전 반전이네요 ㄷㄷㄷㄷㄷ
정말 심각한 문제네요.
이재명 일거리 생겼네
머 새삼.. 어지간하면 정당한 돈을 지불하면 중국산이 국산보다 나은 경우가 허다할겁니다
중국시멘트가 한국시멘트보다 좋다고 얘기 나온 것도 꽤 오래전 일로 기억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한국 시멘트가 안좋다는 내용이었지만요. 이건 진짜 큰 문제에요.
+중국에서는 한국에서 시멘트 제조에 사용하고 있는 산업폐기물 등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도 추가로 알 수 있다면 좋겠네요.
신축아파트 1년도 안돼서 베란다 금가던데 시멘트 자체 문제일 수 있겠네요.
아직도 메이드인치나 무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최첨단 기술부터 기초산업까지 이미 역전이네요.
1년요? 대기업아파트 복도 한달만에 금가서 보수 했습니다. ㅡㅡ
기초과학은 물론이고 제조업 분야에서도 중국의 경쟁력이 엄청나게 올라온게 사실이죠.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제조업들도 국내에선 중국산이라 까내리지만 실제로는 국내나 유럽 공장보다 품질이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경험상 인건비가 싸니까 품질 마인드가 떨어져도 이중삼중으로 거를 수 있다는게 큰 것 같아요. 냉정히 보면 일부 정치적 이유 때문인데, 중국 그리고 일본을 한국만큼 무시하는 나라가 없죠. 시선을 좀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조업 종사자는 아니지만 포워딩 하다보니 중국 공장 및 중국 에서 생산되는 제품들 취급 많이 하는데 기초 제조분야 부터 다른 첨단 산업 까지 중국에게 뒤처지거나 거의 따라 잡힌 느낌입니다. 암흑의 3년동안 대한민국이란 나라 전체가 성장이 지체되는 동안 다른 나라들이 너무 치고 올라가 버렸어요......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자랑스럽게 홍보하는 업체들도 자세히 까보면 거의 완성된 제품을 부품이라고 수입해 텍갈이만 해서 한국 공장에서 만들어서 판매한다고 홍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폐수슬러지를 그냥 다 시멘트 원료로 보내는건 아닙니다. 슬러지를 분석하고 문제가 되는 중금속등이 있으면 재활용(시멘트원료 등)으로 보낼수 없습니다. 매번 분석을 하지는 않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입장에서 우리가 버리는 하수, 산업계에서 버리는 폐수처리한 슬러지가 우리집으로 돌아온다면..... 좀 많이 찜찜하기는 합니다.
관련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원글 작성자가 맞는 말도 하긴 했는데 잘못된 부분도 많고 앞뒤 자른 편집된 논리가 많으니 너무 신뢰하지 마세요. 우선 맞는 말부터 얘기하자면 국내 시멘트 공장들 원가 낮춘다고, 사업 성장성 없다고 판단해서 설비 투자 정말 안합니다. 그러니 분진 방지시설도 그렇고 가장 중요한 소성로(드라이어) 성능도 그렇고 최근에 지어진 중국 뿐만 아니라 해외 시멘트 공장 수준에 못따라가죠. 근데 폐타이어, 폐수지, 폐목재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중국 포함 전세계적으로 다 씁니다. 오히려 버려지는 폐자원들을 재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고 공정만 잘 운영하면 국가 전체의 "환경" 이라는 부분에도 이점이 더 많죠. 훌륭한 대체 자원(연료, 부원료 로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슨 레몬슬러지만 지연제로 써요...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지연제의 주원료는 석고이고 여기에 다른 첨가제(부원료)를 사용하죠. 레몬슬러지 쓰는 이유도 결국은 구연산 성분때문인데 이게 단독 주원료가 될 수 없습니다. 중국이 친환경적으로 만들고, 우리나라는 쓰레기로 만든다는 뉘앙스를 주기 위해 교묘히 편집된 논리를 펼치는게 눈에 보입니다.
원 글 다 읽고 이 사람의 컬럼을 몇개 보니 비슷한 논조가 많네요. 깔려면 시설 노후, 허접한 운용으로 인한 주변 환경 폐해 같은걸로만 까야지..무턱대고 재활용, 산림 분야를 까려고만 하네요.
@Deron Jung 다른 사이트에서 똑같은 글에 관련 종사자가 쓴 글 보니 문제 그냥 기레기가 기레기한 글이더라고요.
걸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자가 쓰는 글들은 일단 안믿고 봐야겠어요 이젠.
참고하겠습니다.
덕분에 공부하고 갑니다
시멘트는모르겠고 한국의 기반이라할수있는 제조업이 박살나고있는게 예전의중국이 아니라서그렇죠 큰일입니다
글 내용의 사실여부를 떠나서 중국산이라고 무조건 허접한게 아니죠. 허접한거만 골라서 수입하는 우리나라 판매상들이 문제고... 제조업, 농산물등도 중국산이 뛰어난게 너무 많습니다. 그러면서 가격 경쟁력도 있고요. 견제는 필요하지만 중국을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중 하나죠.
이제 중국산이라고 깔수 없을껍니다...
어느분야든 강점인 분야가 있을꺼고...앞으로 중국은 뭐든 많이 발전할꺼같네요...
콘크리트 표면하고 냄새 차이는 좀 심한거 같은데요.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을지언정 결과적인 차이가 눈으로만 봐도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