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fmkorea.com/6663250980
1시간짜리 영상을 축약한거라 길어서 선요약 (영상)
1. 평양방위사령부 핵심 부서에 있던 중령이 출장중에 굶어 죽는 사람을 직접보게 되고 북한 정권에 회의감을 느낌
2. 그런 상황에 자신의 친구가 성경을 줘서 읽어보니 북한 주체사상이 성경따라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신앙심을 가지고 남한 기독교 방송 들으면서 매일 기도함
그러다 북한을 떠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
3. 그래서 탈북하니깐 모든 위기 시점에서 말도 안되는 기적이 여러번 일어나 남한으로 오게 됨
(라도 해야되는것이 아닌가)
가족 구해야 하니 언론취재나 방송 말아달라 했지만
90년대 말에 평양사령부 중좌 고위급 인사 + 탈북민 생방송 + 가족들 이야기 삼가는거 보면
머릿속으로 짐작만 할뿐...
~댓펌~
해방전 평양이야말로 조선의 예루살렘이라 할 정도로 개신교가 강세였는데 수령우상화에 성경을 안 갖다베낄 리가 만무하지.
근데 한국 대사관에 특무가 깔려있다는건 무슨 소리임? 한국 대사관에도 북이랑 내통하는 자가 있었다는 말임?
특무대라고 방첩기관을 뜻하는 말임 좀 옛날말
한국대사관 주변에 북한 놈들이 감시하고 있음
그래서 거기로 바로 안 가고 사람들 돌아서 베트남이나 몽골 통해서 탈북하는 거
기독교지만 하나님 찾아서 가버린 저분 때문에 나머지 가족들은 아오지라도 갔을텐데 하나님이 이건 어떻게 책임질건가.. 생각이듦 그 외에도 2천만 넘는 인구가 고통스럽게 살다가 결국 죽을 예정이라.. 로또 맞은 한 사람만 보고 '로또는 아주 바람직하고 좋은 제도다'라고 말하면 안 되는 것처럼.. 그래서 종교를 딱히 가질 이유가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기울어져 있음.
그런 부분은 그냥 재미로 봐야지 뭐...
신이 목소리 들려주고 자기 사람 보내서 일을 할거면 진즉 김씨일가 쳐내고 북한 인민들 구했겠지
가족도 가족인데 가족데리러 북한들어가신 호주국적 목사님은 잘계신지..
첫댓글 눈물 난다… ㅜㅜ
저분 입장에서는 진짜 하나님이 하나하나 준비한 것 같겠다...좋은일하며 사셔요
근데아마 북한에서 행적이 모연해지고 연락안된시점에서 가족들은 감시대상이 돼지않았나 싶어.... 북한도 첩보를 하니까
탈북스토리 진짜.. 다들 짠하고...선하고 주변 도와주고 어려운 사람보고 세뇌보다 측은지심이든거 보니까 하늘이 도운거지
방송을 왜해 미쳤나... 나머지 가족분들도 무사하셔야 할텐데
정말 다행이시다…근데 언론은 정말 징그러울 때가 많네 그걸 못 기다리나 가족들이 괜찮을 거라 생각했을리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