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3:31.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예수를 죽이려 한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헤롯을 부추긴 결과이다.
기득권을 빼앗기기 싫은 거다.
예수가 자신들의 위치를 위태롭게 한 거다.
자신들이 철석같이 믿고 따른 모세의 율법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가?
율법 안에 본질적인 뜻이 있다고 영해(靈解) 하는 것이 아닌가?
성경은 이야기(story) 안에 뜻을 담아 둔 책이다.
역사와 사건 그리고 자연을 통하여 더 중요한 것을 말씀하신다.
사람의 본질인 혼을 구원하는 가르침이기 때문이다.
“이같이 세상에 소리의 종류가 많으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 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자에게 외국인이 되고 말하는 자도 내게 외국인이 되리니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고전14:10-12)
이 본질적인 가르침이 진리이다.
죽은 혼을 살려낼 뿐 아니라 생명으로 충만케 하는 가르침이다.
사탄의 앞잡이 역할을 하는 자들이 진리를 막는다.
헤롯,
헤롯 대왕의 아들인 헤롯 안티파스이다.
동생의 아내를 빼앗아 결혼한 것을 책망한 세례요한을 죽인 자이다.
악은 결탁한다.
어찌하든 진리를 막으려 한다.
죽은 자로 머물게 하여 자신의 왕국(불못)으로 데려가려는 거다.
예수에 대한 박해,
진리에 대한 박해이다.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무장(武裝)을 갖춘다.
이겨내리라.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