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를 쉬면 할일이 왜케 많은걸까요
난 매일 치우고 닦고 한다고 하는데
막상 뒤돌아보면 또 치울 것이 한바가지...
예비 사위를 들이게 되니
자꾸 묵은짐을 바꾸고 싶은거에요
어제는 주방 그릇건조대를 걷어내고
새상품으로 다시 조립하고 정리하고
거실 쇼파패드로 새로 입혀주며
종일 한 것도 없이 하루가 슝~~하고 갔어요
조금 누워서 쉬고 싶은데
울 딸 고등어조림 먹고 싶다고 톡톡오네요
난 고등어를 안 좋아해서 잘 안하는 음식인데...
울 딸 몇개월 후면 품에서 떠나니
고등어와 무를 사와서 고등어 무조림 시작...
냄비에서 쏟아내는 열기로 더워도 너무 더워요....ㅋ
암튼 고등어조림은 완성임당...ㅋㅋ
그렇게 내 휴무는 끝이 나에요 힝~~!!
다시 데울 때 파만 더 첨가했어요
난 음식 잘 못해요...ㅎㅎ
배달 음식이 더 익숙합니다^^
첫댓글 편한게 좋기는 하죠.
저도 오늘 학원갔다
오는데 넘 더워 저녁에
나가서 콩국수나 먹자 하니 아들은 먹자 하고
짝꿍은 점심때 냉면 먹어 저녁엔 밥 먹고
싶다해 저녁 하고있어요.
아들은 본인 오피스텔
에서 먹는다네요.
에구~~
더운데 귀찮아요.^^
저도 외식을 좋아해요
배달 음식 포함...ㅎㅎ
고등어 조림 맛있어 보이네요
고등어 조림은 배달보다 집에서 하는게 더 맛있어요
벌써 사위를 보시는군요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등어 조림은 무우가 더 익어야 하기 전 사진...
더 고아서 맛나게 먹었어요... 울 딸아이가...ㅎㅎ
ㅎ ㅎㅎ
나 음식 잘못해요
이말씀에 ~ 웃었습니다
나이도 확인들어가고
아직 젊으신 나이네요 ㅎㅎㅎ
고등어 조림
좀더 촉촉해 보이면 맛있을거 같아요. 쏘리~~^~
맞아요... 맛깔스럽게 하질 못하고
간만 맞춰서 먹는 스타일입니다~~ㅎㅎ
요리 예쁘게 잘 하는 분들이 부럽기도 하죠~^^
나야님.
고등어 조림 넘넘 맛깔스럽게 잘 하셨어요.
군침이 돌아요.
어머나... 과찬입니다
못하는 솜씨라 올렸거든요..
무우를 더 조려야 되더라구요...ㅎ
예비 사위 보시니 집안
여기저기 눈에
거슬리는 곳이
생기는군요 ㅎㅎ
저도 묵은 짐과
이방 저방 아까워 버리지도 못하는 옷들이
많아 사위나 며느리 보기전에 정리 해야 하는데
그생각 하면 에고! 한숨이 나와요..
요리 못하신다
면서 살도 통통하니
고등어조림 먹음직 하게
잘하셨네요~👍
네.. 묵은 짐들이 자꾸 눈에 거슬려요...ㅎㅎ
조금씩 바꾸고 있네요^^
요리는 잼뱅이 입니다..ㅎ
ㅎㅎ음식을 못하신다고 솔직하게 말씀할 용기를 칭찬드리고 싶어요.ㅎㅎ
저역시도 음식 잘 못하지만
더 잘하고 싶지도 않아요.
되는대로 먹고 사는거죠뭐..ㅎㅎ
예비사위 오면 신경을 써야하니 힘들어요..ㅎ
담부턴 외식으로 못박으세요.ㅎㅎ
저도 외식 위주로...ㅎㅎ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 더 편해요
예비 사위도 술을 좋아하니
마음 편하게 한 잔 할 날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아들처럼 편했으면 좋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