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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을바꾼한권의책 을 읽었다. You've GOT to Read This Book!이 만들어진 과정은 꽤 재미있다. 잭 캔필드가 처음부터 “책을 한 권 만들자”고 계획했던 것이 아니다.
1. 잭의 집에서 시작; 잭 캔필드의 집에 약 25명의 자기계발 전문가, 작가, 비즈니스 컨설턴트 등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책 이야기가 나왔다.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런 고민을 했다. 책은 너무 많은데, 정말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 그러자 공동저자인 게이 헨드릭스가 문득 질문을 떠올렸다. “그렇다면 여기 모인 훌륭한 사람들의 인생을 바꾼 책은 무엇일까?” 이 질문이 책의 출발점이 됐다.
2. 그래서 유명한 사람들에게 물었다; 그 후 잭 캔필드와 게이 헨드릭스는 여러 유명 인사들에게 “당신의 인생을 바꾼 책은 무엇이며, 그 책이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를 물었다.
그 결과 책에는 55명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준 책과 그 경험을 소개하게 된다. 참여자 가운데는 Stephen Covey, Tim Ferriss, Lou Holtz, Mark Victor Hansen 등도 포함되어 있다.
3. 재미있는 점은 '책 추천 목록'이 아니라는 것; 이 책의 아이디어는 단순히 “좋은 책 55권을 추천합니다.”가 아니다.
각 사람이 그 책을 언제 만났고, 무엇을 깨달았으며, 그 결과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이야기하게 했다. 그래서 책을 읽는 사람이 “저 사람의 인생을 바꾼 책이 나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겠는데?”라는 방식으로 책을 발견하도록 만든 것이다.
4. 결국 핵심 아이디어는 아주 단순했다; 잭 캔필드가 만든 방식은 일종의 '사람을 통해 책을 발견하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훌륭한 사람-> 그 사람의 인생을 바꾼 책-> 왜 그 책이 중요한지에 대한 실제 경험-> 독자가 그 책을 읽어볼 동기
그래서 제목도 “You've GOT to Read This Book!”, 즉 “이 책은 정말 읽어봐야 해!”라는 느낌으로 붙었다. 이 책은 2006년 출간됐고, 이후 2009년 HarperCollins에서 304쪽 판본이 나왔다. 그리고 여기서 잭 캔필드의 책 만드는 방식 자체가 상당히 흥미롭다. 그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를 만들 때도 처음부터 베스트셀러를 만든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반응을 측정한 뒤 좋은 이야기만 골라 책에 넣는 방식을 사용했다. 실제로 140개의 이야기를 약 15명에게 읽혀 1~10점으로 평가하게 하고 상위 이야기만 선별했다고 설명한다. 7
책 뒤쪽의 「기고자와 그들이 추천한 책」 목록을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55명이 꼽은 인생의 책
1 삶의나침반 9/9 재클린 미처드 — 『나를 있게 한 모든 것들』A Tree Grows in Brooklyn — 베티 스미스
와일랜드 — 『더 싸일런트 월드』The Silent World — 자크 쿠스토 루 홀츠 — 『크게 생각할 수록 크게 이룬다』The Magic of Thinking Big — 데이비드 J. 슈워츠
존 그레이 — 『초월의 길 완성의 길』The Science of Being and Art of Living — 마하리시 마헤시 요기 낸시 펄 — Space Cadet — 로버트 하인라인
게리 에릭슨 — 『나무위의 여자』The Legacy of Luna —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 로이스 캡스 — 『빈곤의 종말』The End of Poverty — 제프리 삭스
메이너드 웹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People — 스티븐 코비크리스티안 노스럽 — Natives of Eternity — 플라워 뉴하우스
2 깨달음의열쇠 8/17 잭 캔필드 — 『이 세상 후의 세상』Life After Life — 레이먼드 무디
레이프 에스퀴스 — 『앵무새 죽이기』To Kill a Mockingbird — 하퍼 리 케니 로긴스 — 『싯다르타』Siddhartba — 헤르만 헤세
론다 번 — 『부자학』The Science of Getting Rich — 월러스 D. 와틀스 대니 에드워드 스콧 카살레누오 — Chicken Soup for the Prisoner's Soul — 잭 캔필드
수 엘런 쿠퍼 — 『천국과 지옥의 이혼』The Great Divorce — C. S. 루이스 월리 아모스 — 『사랑은 두려움을 놓아주는 것』Love is Letting Go of Fear — 제럴드 잠폴스키
케이트 루드먼 — Learning to Love Yourself — 게이 헨드릭스
3 인생을살아가는지혜 9/26 셰릴 리치 —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The Power of Now — 에크하르트 톨레
아밀리아 안토네티 — 『연금술사』The Alchemist — 파울로 코엘료 파라 그레이 — 『성공의 일곱 가지 영적 법칙』The Seven Spiritual Laws of Success — 디팩 초프라
마크 빅터 한센 — Resurrection — 네빌 고다드 팀 페리스 — How to Make MIllions with Your Ideas — 댄 케네디 및 『떠나고 싶을 때 떠나라』Vagabonding — 롤프 포츠
도린 버추 — 『죽음의 수용소에서』Mans's Search for Meaning — 빅터 프랭클 데비 맥콤버 — 『성경』The Bible
크레이그 뉴마크 — 『웹강령95』The Cluetrain Manifesto — 릭 레빈 외
4 최고의스승 9/35 존 세인트 오거스틴 — Instant Replay: The Green Bay Diary of Jerry Kramer — 제리 크레이머
팻 윌리엄스 — Veeck—As in Wreck — 빌 비크 스티븐 코비 — A Guide for the Perplexed — E. F. 슈마허 및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마이클 톰스 — The Creative Process — 브루스터 기젤린 편 데이브 배리 — Inside Benchley — 로버트 벤칠리
엘린앤 지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 마거릿 미첼 짐 맥캔 — Scripts People Live — 클로드 슈타이너
게리 헤이빈 — 『제3의 선택』The Secret Kingdom — 팻 로버트슨
5 끝없는도전과용기 8/43 짐 맥라렌 — The passion of the Western Mind — 리처드 타너스
피어스 오도널 — 『용기 있는 사람들』Profiles in Courage — 존 F. 케네디 루디 루에티거 — Psycho-Cybernetics『성공의 법칙』 — 맥스웰 몰츠
래리 존스 — 『허드슨 테일러의 생애』Hudson Taylor's Spiritual Secret — 하워드 테일러 부부 밥 영 — 『돈키호테』Don Quixote — 세르반테스
마크 베코프 — 『공격성에 관하여』On Aggression — 콘라트 로렌츠 다이앤 윌슨 —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The Hero with a Thousand Faces — 조지프 캠벨
도리스 해독(Granny D) — Peace Pilgrim — 피스 필그림
6 변화의연금술 7/50 캐서린 옥센버그 — 『파워 오브 원』The Power of One — 브라이스 코트니
리사 니콜스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게이 헨드릭스 — 『엥케이리디온』Teh Enchiridion — 에픽테토스
첼리 캠벨 — 『No라고 말할 때 죄책감을 느낀다』When I Say No, I Feel Guilty — 마누엘 J. 스미스 말라키 매코트 — 『간디자서전』A Biography of Mahatma Gandbi
버니 시걸 — 『인간 희극』The Human Comedy — 윌리엄 사로얀 맥스 에델만 — 『나의 투쟁』Mein Kampf — 아돌프 히틀러
아리엘 포드 —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열쇠』 — 베니스 블러드워스 마이클 E. 거버 — 『선별 시 100편』 — E. E. 커밍스
필립 골드버그 — 『프래니와 주이』 — J. D. 샐린저 짐 가이 — 『부처의 가르침』
얼 햄너 — 『The Time of Man』 — 엘리자베스 매덕스 로버츠 루이스 헤이 — 『인생의 게임과 그 게임을 하는 법』 — 플로렌스 스코벨 쉰
모 시걸 — 『유란시아서』(The Urantia Book)
주의할 점: 원서의 「55 People」은 55명의 사람을 뜻합니다. 따라서 책의 숫자와 실제 추천 도서 수가 정확히 55권으로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케니 로긴스는 본문에서 다른 책도 함께 언급하고, 스티븐 코비·팀 페리스 등은 두 권을 추천합니다. 실제 책 뒤의 공식 목록에서도 이처럼 복수 추천이 확인된다. 이와는 반대로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두사람이 추천했다.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55인 × 인생의 책
# 추천자 책 핵심 교훈
1 재클린 미처드 *『브루클린에 나무가 자란다』 — 베티 스미스 환경이 아무리 척박해도 배움과 의지가 있다면 성장할 수 있다.
2 케니 로긴스 『싯다르타』 — 헤르만 헤세 남이 정한 성공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
3 캐서린 옥센버그 『파워 오브 원』 — 브라이스 코트니 한 사람의 작은 행동도 다른 사람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4 짐 맥라렌 『서양 정신의 열정』 — 리처드 타너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세계관도 역사 속에서 만들어진 것임을 이해하라.
5 와일랜드 *2『침묵의 세계』 — 자크 쿠스토 자연을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하고 보존해야 할 세계로 바라보라.
6 리사 니콜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삶의 주도권을 외부 상황에 넘기지 말고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라.
7 라페 에스퀴스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교육과 삶에서 공감, 정의, 용기를 선택하라.
8 첼리 캠벨 『No라고 말할 때 죄책감을 느낀다』 — 마누엘 J. 스미스 타인의 기대에 끌려가지 않고 건강하게 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9 말라키 매코트 간디 전기 위대한 사람도 결국 인간이다. 중요한 것은 겸손과 삶의 방향이다.
10 존 세인트 오거스틴 『Instant Replay』 — 제리 크레이머 성공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팀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다.
11 셰릴 리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에크하르트 톨레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불안보다 현재에 깨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
12 게이 헨드릭스 『엥케이리디온』 — 에픽테토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고 내 선택에 집중하라.
13 피어스 오도널 『용기 있는 사람들』 — 존 F. 케네디 올바른 선택에는 대가가 따르더라도 양심에 따라 결정할 용기가 필요하다.
14 팻 윌리엄스 『Veeck—As in Wreck』 — 빌 비크 성공은 기존 규칙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것이다.
15 루 홀츠 *3『크게 생각하라』 — 데이비드 슈워츠 자신의 가능성을 작게 규정하지 말고 큰 목표를 생각하라.
16 루디 루에티거 『사이코사이버네틱스』 — 맥스웰 몰츠 성공적인 행동은 자신에 대한 이미지에서 시작된다.
17 대니 에드워드 스콧 카살레누오 *7『치킨 수프 포 더 프리즈너스 소울』 — 잭 캔필드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희망과 인간적인 연결을 발견할 수 있다.
18 파라 그레이 *10『성공의 일곱 가지 영적 법칙』 — 디팩 초프라 물질적 성공만이 아니라 내면의 의식과 목적을 함께 성장시켜야 한다.
19 루이스 헤이 『인생의 게임과 그 게임을 하는 법』 — 플로렌스 스코벨 쉰 자신의 생각과 말을 바꾸면 삶을 바라보는 방식도 바뀐다.
20 론다 번 *6『부자가 되는 과학』 — 월러스 D. 와틀스 부족함보다 가능성과 창조에 집중하는 사고방식을 가져라.
21 마크 빅터 한센 『부활』 — 네빌 고다드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먼저 마음속에서 구체적으로 상상하라.
22 마이클 E. 거버 『E. E. 커밍스 시선집』 삶과 창조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자기만의 표현을 찾아라.
23 팀 페리스 『아이디어로 수백만 달러를 버는 법』 / 『방랑』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사업으로 만들고, 동시에 시간과 자유를 스스로 설계하라.
24 크리스티안 노스럽 『영원의 원주민들』 — 플라워 뉴하우스 인간의 삶을 단순한 물질적 존재가 아니라 더 큰 정신적 세계와 연결된 것으로 보라.
25 도린 버추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모든 것을 빼앗겨도 삶의 의미를 선택할 자유는 남아 있다.
26 존 그레이 *4『존재의 과학과 삶의 예술』 — 마하리시 마헤시 요기 외부의 성취와 함께 내면의 평화와 의식을 발전시켜야 한다.
27 필립 골드버그 『프래니와 주이』 — J. D. 샐린저 영적인 삶은 특별한 장소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28 버니 시걸 『인간 희극』 — 윌리엄 사로얀 단순히 병을 없애는 것을 넘어 사람이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29 데이브 배리 『Inside Benchley』 — 로버트 벤칠리 유머와 창의성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30 수 엘런 쿠퍼 *8『위대한 이혼』 — C. S. 루이스 우리가 집착하는 욕망과 자아를 내려놓아야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
31 엘린앤 지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마거릿 미첼 역경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생명력을 잃지 마라.
32 얼 햄너 『The Time of Man』 — 엘리자베스 매덕스 로버츠 평범한 삶 속에서도 성장과 존엄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33 낸시 펄 『스페이스 캐뎃』 — 로버트 하인라인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여하라.
34 월리 아모스 『사랑은 두려움을 놓아주는 것』 — 제럴드 잠폴스키 사랑과 두려움은 양립하기 어렵다. 두려움을 내려놓는 것이 사랑의 시작이다.
35 잭 캔필드 *5『전생과 삶 이후』 — 레이먼드 무디 죽음에 대한 관점이 바뀌면 현재의 삶을 바라보는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36 짐 맥캔 『사람들이 살아가는 각본』 — 클로드 슈타이너 우리는 어린 시절 형성한 삶의 각본을 인식하고 다시 쓸 수 있다.
37 래리 존스 『허드슨 테일러의 영적 비밀』 — 하워드 테일러 부부 신념은 생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과 행동으로 드러나야 한다.
38 데비 맥콤버 『성경』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신앙과 희망, 사랑의 의미를 찾는다.
39 아리엘 포드 『자기 자신에게 이르는 열쇠』 — 베니스 블러드워스 원하는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바꿔야 한다.
40 마이클 톰스 『창조적 과정』 — 브루스터 기젤린 편 창조성은 특별한 사람만의 재능이 아니라 발견하고 길러낼 수 있는 과정이다.
41 밥 영 『돈키호테』 — 세르반테스 현실이 비웃더라도 자신이 믿는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가 필요하다.
42 크레이그 뉴마크 『클루트레인 선언』 — 릭 레빈 외 조직과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다운 대화와 진정성이다.
43 케이트 루드먼 *9『자신을 사랑하는 법 배우기』 — 게이 헨드릭스 다른 사람의 사랑을 기다리기 전에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44 아밀리아 안토네티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자신의 꿈을 따라가면 예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삶의 의미와 보물을 발견하게 된다.
45 짐 가이 『부처의 가르침』 집착과 욕망에서 한 걸음 물러나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
46 게리 헤이빈 『비밀의 왕국』 — 팻 로버트슨 자신보다 더 큰 목적을 믿고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힘을 배운다.
47 스티븐 코비 『죽음의 수용소에서』 / 『혼란한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인간의 존엄과 의미를 중심에 두고 원칙에 따라 살아야 한다.
48 메이너드 웹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성공은 단순한 기술보다 원칙, 책임, 우선순위 관리에서 나온다.
49 마크 베코프 『공격성에 관하여』 — 콘라트 로렌츠 인간과 동물의 행동을 이해하려면 본능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깊이 바라봐야 한다.
50 맥스 에델만 『나의 투쟁』 — 아돌프 히틀러 극단적 사상을 이해하는 것은 그것을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비극을 직시하는 일이 될 수 있다.
51 다이앤 윌슨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 조지프 캠벨 누구에게나 자신의 삶에서 넘어야 할 영웅의 여정과 소명이 있다.
52 게리 에릭슨 『루나의 유산』 —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서는 때로 불편과 위험을 감수할 용기가 필요하다.
53 모 시걸 『유란시아서』 인간의 존재와 우주, 영성에 대해 더 넓은 관점에서 질문하게 만든다.
54 도리스 해독(Granny D) 『평화의 순례자』 나이가 많거나 힘이 부족해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다.
55 로이스 캡스 『빈곤의 종말』 — 제프리 삭스 개인의 성공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빈곤과 불평등을 해결하는 것도 우리의 과제다.
위 55명의 순서와 도서 정보는 원서의 목차 및 도서관의 서지 목록을 교차 확인했다. 특히 팀 페리스는 2권, 스티븐 코비도 2권을 추천하기 때문에 “55명 = 정확히 55권”은 아니다. 실제로 도서관 목록에도 이 두 사람의 복수 추천이 명시되어 있다.
55권중 다음 10권을 먼저 권한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 삶의 의미와 역경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책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 삶의 주도권과 우선순위를 정리하는 데 가장 실용적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에크하르트 톨레 → 생각과 불안에 끌려다니지 않는 법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 꿈과 소명에 관한 가장 쉽게 읽히는 책
『사이코사이버네틱스』 — 맥스웰 몰츠 → 자기 이미지와 행동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유용
『엥케이리디온』 — 에픽테토스 → 스토아 철학의 핵심인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라”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 공감·정의·용기를 문학으로 경험할 수 있는 책
『브루클린에 나무가 자란다』 — 베티 스미스 → 환경을 뛰어넘는 성장과 교육의 힘
『돈키호테』 — 세르반테스 → 현실과 이상, 꿈과 행동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고전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 조지프 캠벨 → “내 인생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깊이 파고들 수 있는 책
특히 이 책 전체에서 반복되는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압축하면 “책이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자신을 새롭게 해석한 사람이 스스로를 바꾼다”에 가깝다. 실제 책에서도 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마다 전혀 다른 변화를 경험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18
*『브루클린에 나무가 자란다』 — 베티 스미스는 한국번역서의 제목이 "나를 있게 한 모든 것들"이다. 추천자는 12살때 어머니에게 받은 그 책을 11번이나 읽었다고 한다. 새 책을 쓸 때마다 읽었으니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있다. 23
*2『침묵의 세계』 — 자크 쿠스토는 휴대용수중호흡기를 통해 바다를 산소통없이 제한없이 수영하기도 했다. 한국번역서 제목은 "더 싸일런트 월드". 30
*3『크게 생각하라』 — 데이비드 슈워츠는 한국번역서 제목이 "크게생각할수록 크레이룬다"로 자신의 가능성을 작게 규정하지 말고 큰 목표를 생각하면 인생이 흥미로워진다는 내용이다.34
*4『존재의 과학과 삶의 예술』 — 마하리시 마헤시 요기의 책은 "초월의길완성의길"로 번역되있고 외부의 성취와 함께 내면의 평화와 의식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내용이다 저자의 어머니는 정답이 아닌 힌트만 줌으로서 흥미를 돋구곤 했다. .40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는 이 세상을 떠날 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로 시작하여 중요하지만 긴급하지않은 일이 중요하지않지만 긴급한 일에 휘둘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한다. 66
*5『전생과 삶 이후』 — 레이먼드 무디는 "이세상후의 세상"으로 번역되었으며 임사체험자가 받았던 질문이 이 세상에서 어떤 지혜를 얻었는가와 어떻게 사랑의 용량을 늘렸는가였다. 83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는 남주를 통해 지더라도 아이들이 위험해지고 가족이 경멸을 받더라도 바른 일은 해야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91
*6『부자가 되는 과학』 — 월러스 D. 와틀스는 "부자학"으로 번역되었는데 없는 돈을 걱정하기보다 있는 돈을 감사하며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것을 꿈꾸는 것과 공포스러우면 강아지를 쓰다듬어서 부와 사랑을 가지게되는 개인적 경험을 들려준다.106
*7『치킨 수프 포 더 프리즈너스 소울』 — 잭 캔필드는 "수감자의영혼을위한닭고기스프"으로 번역되었고 좋은 책을 낭송함으로써 거친 영혼도 같이 할 수있었던 경험을 들려준다. 109
*8『위대한 이혼』 — C. S. 루이스는 "천국과지혹의이혼"으로 번역되었으며 사소하고 어리석은 분노와 교만을 포기하지못함으로서 누구나 선택가능한 천국을 포기함을 말한다.123
*9『자신을 사랑하는 법 배우기』 — 게이 헨드릭스는 "자기자신을사랑하는법"으로 번역되었고 환경을 비난하기보다 받아들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내용을 밝혔다. 135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 에크하르트 톨레는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불안보다 현재에 깨어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148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는 의사들이 포기한 아기를 구하기위해 천연비누를 만들어 치유하고 이를 세상과 나누어 비지니스를 성장시킨 여인이 소개된다. 155
*10『성공의 일곱 가지 영적 법칙』 — 디팩 초프라는 "성공을부르는마음법칙7가지"로 번역되었고 빈민가의 아이가 돌에 색칠하여 종이를 누르거나 문을 받히는 용도로 팔면서 시작하는 비지니스가 소개된다.160
『부활』 — 네빌 고다드는 마지막 지점에서 역순으로 생각을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생에서 창조하고 싶은 것을 정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역산하라는 말이다. 즉,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먼저 마음속에서 구체적으로 상상하라.168
우파니샤드의 유명한 ‘완전함(충만함)’에 관한 만트라를 저자는 인용한다. 특히 이샤 우파니샤드(Isha Upanishad)의 첫 구절로 알려진 다음 문장이다. “완전한 것에서 완전한 것이 나오고, 완전한 것에서 완전한 것을 취해도 완전한 것이 남는다.”
산스크리트 원문은: पूर्णमदः पूर्णमिदं / पूर्णात् पूर्णमुदच्यते । / पूर्णस्य पूर्णमादाय / पूर्णमेवावशिष्यते ॥ / Pūrṇamadaḥ pūrṇamidaṃ / pūrṇāt pūrṇamudacyate / pūrṇasya pūrṇamādāya / pūrṇamevāvaśiṣyate
여기서 핵심 개념은 Pūrṇa(पूर्ण), 즉 ‘완전함·충만함·온전함’이다. 그래서 “풍요로움은 퍼가도 퍼가도 남아 있다”는 표현은 이 사상을 현대적으로 아주 잘 풀어낸 말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원문의 Pūrṇa는 단순한 물질적 풍요나 재산의 풍부함이라기보다, 나누거나 덜어내도 결핍되지 않는 ‘완전성’에 더 가깝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참된 풍요는 나누어도 줄어들지 않는다.” 또는 조금 더 우파니샤드적인 느낌으로는: “충만함에서 충만함을 덜어내어도, 충만함은 그대로 충만하다.” 171
『아이디어로 백만장자가 되는 법』은 미국의 전설적인 마케팅 및 세일즈 전문가인 댄 케네디(Dan S. Kennedy)가 저술한 비즈니스 고전이다. (How to Make Millions with Your Ideas: An Entrepreneur's Guide) 이 책은 국내에 『백만불짜리 세일즈 강의』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다. 저자는 전문지식을 상품화하고, 수입의 95%를 창출하는 10%에 집중하여 업무시간을 12시간에서 6시간, 그리고 2시간으로 줄이고, 롤프 포츠(Rolf Potts)의 대표 저서인 『방랑(Vagabonding)』(국내 번역 출간명: 『배거본딩』 또는 『여행의 기술』을 통해 은퇴전에 장기 여행하는 실용적인 방법을 배워 조기에 인생의 자유를 얻을 수 있었다. 180
죽음의수용소에서의 남주는 나치가 필생의 작업원고를 불사르자 한탄하기보다 더 좋은 것을 쓰자로 대응했다. 우리의 행복은 환경이 아니고 우리가 결정할 수있다는 것올 보여주는 스토리다. 그는 더 좋은 원고를 쓰고 로고테라피를 창시했다. 227 『Inside Benchley』는 미국의 유머 작가이자 배우인 로버트 벤칠리(Robert Benchley)가 1942년에 출간한 대표적인 유머 에세이 선집이다. 아직 번역되지는 않았지만, 유머와 창의성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나이를 초월하는 명문장으로 가득하니 영문으로나마 감상할 것을 추천한다. 벤칠리는 20세기 초 미국에서 현대적인 풍자 유머와 자기비하식 코미디를 발전시킨 인물로, 특히 _The New Yorker_와 관련된 작가·유머리스트로 유명하다.
# 『Inside Benchley』가 재미있는 이유; 제목부터 벤칠리다운 농담이다. Inside Benchley는 말 그대로 하면 “벤칠리의 내부”정도인데, 독자가 작가의 머릿속이나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듯한 형식을 빌려 자기 자신을 희화화한다.
벤칠리 유머의 핵심은 거창한 철학을 진지하게 논증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일상적인 문제를 마치 엄청나게 복잡하고 중요한 문제인 것처럼 분석하다가 스스로 무너지는 것 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계속 미루는 인간을 다룰 때, 그는 단순히 “나는 게으르다.” 라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게으름을 합리적이고 지적인 행동인 것처럼 장황하게 분석합니다. 그러면서 독자는 자신도 똑같은 방식으로 자기 행동을 합리화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로버트 벤칠리는 인간은 자기 행동을 얼마나 그럴듯하게 합리화하는지를 웃음으로 보여줍니다. 즉 벤칠리는 학술적으로 인지편향을 연구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의 유머에는 “인간은 자신을 합리적인 존재라고 생각하면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속인다”는 통찰이 굉장히 강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벤칠리의 매력은 자신을 관찰자와 동시에 실험 대상으로 삼는 것입니다. 남을 비웃는 풍자가 아니라 “나도 똑같은 바보이고, 그걸 논리적으로 설명해 보겠다”는 식의 유머죠.『Inside Benchley』는 벤칠리의 특정 한 편을 읽는 것보다, 그의 자기풍자적 유머 세계를 이해하는 데 의미가 있는 책으로 보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래의 사례들은 책의 내용을 장황하게 인용하기보다, 벤칠리식 유머가 어떤 심리를 겨냥하는지 중심으로 보겠습니다.
1. 미루기의 심리 — “지금은 때가 아니다”; 벤칠리 유머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인간형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으면서도 온갖 지적인 이유를 만들어 하지 않는 사람.
예를 들어 중요한 일을 앞두고: “지금 시작하면 제대로 할 수 없다.”\ “조금 더 준비한 뒤에 하는 게 효율적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준비를 더 하다가 시간이 지나고, 다시 새로운 이유를 만들어냅니다. 이게 재미있는 이유는 게으름을 게으름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현대적으로 보면; 이건 카너먼·트버스키가 말한 인지적 자기합리화와 상당히 잘 맞습니다. 사람은 행동을 결정한 뒤에도 그 행동에 그럴듯한 이유를 붙입니다.
2. 사소한 일을 엄청난 문제로 만들기; 벤칠리의 중요한 코미디 기법.
예컨대 아주 간단한 일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머릿속에서 복잡한 논리를 전개합니다. “이걸 지금 해야 하는가?”-> “지금 하면 좋은가?”-> “좋다는 것은 무엇인가?”-> “미래의 나에게 더 유리한 선택은 무엇인가?”->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여기서 웃음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인간은 종종 문제 해결 능력을 문제 회피에 사용합니다. 이 점에서 뷔리당의 당나귀와도 연결됩니다. 당나귀는 두 건초 더미 중 어느 쪽이 더 좋은지 결정하지 못합니다. 벤칠리의 인간은 더 복잡합니다. 건초를 먹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먹는 방법을 너무 많이 생각하다가 굶습니다.
3. 자기 자신을 관찰하는 인간; 벤칠리의 가장 현대적인 특징 중 하나.
그는 독자에게 “저런 사람이 있다.” 라고 말하기보다, “내가 바로 저런 사람이다.” 라는 식으로 접근합니다. 그래서 풍자가 공격적이지 않습니다. 독자는 웃다가 어느 순간 “잠깐, 나도 똑같은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벤칠리식 유머의 강점입니다.
4. 전문가가 되려는 인간; 벤칠리는 사람들이 자기가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서도 전문가처럼 말하는 습관을 즐겨 풍자.
어떤 문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도 전문용어와 복잡한 설명을 동원하면 상당히 지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설명이 길어질수록 오히려 본질에서 멀어집니다. 이것은 오늘날의 관점에서는 “설명할 수 있다는 것”과 “실제로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혼동하는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카너먼의 표현을 빌리면 인간은 종종 복잡한 현실보다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를 선호합니다.
5. 실패를 사후적으로 설명하기; 이 부분은 특히 탈레브의 블랙 스완과 연결해서 보면 재미있다.
사람은 어떤 일이 벌어지고 나면: “사실 처음부터 그렇게 될 줄 알았어.” 라고 말하기 쉽습니다. 벤칠리는 이런 인간의 태도를 우스꽝스럽게 만듭니다. 실제로는 그 순간에는 아무 생각도 못 했거나 엉뚱한 판단을 했는데, 일이 끝난 다음에는 자신이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알고 있었던 것처럼 이야기를 구성합니다. 이것이 바로 현대 심리학에서 말하는 사후확신 편향(hindsight bias)과 닿아 있습니다. 242
‘파티 호스트처럼 행동하는 것’은 실제로 개인의 행복감을 높이는 데 매우 강력하고 효과적인 심리학적 전략이다. 파티 호스트의 태도는 삶의 주도권을 쥐고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만드는 뇌 과학적 비밀을 담고 있다. 심리학과 행동경제학이 증명하는 행동의 비밀은 다음과 같다.
🧠 1. ‘행동이 감정을 만든다’ (신체화된 인지); 심리학에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라는 '안면 피드백 가설(Facial Feedback Hypothesis)'이 있다.
* 파티 호스트는 사람들을 환영하기 위해 미소를 짓고, 활기찬 목소리를 내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해야 합니다.
* 뇌는 이러한 신체적 행동을 감지하고 "아, 내가 지금 즐겁고 행복한 상태구나"라고 착각하여 도파민과 세로토닌 같은 행복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즉, 호스트의 '가면'을 쓰는 것만으로도 진짜 행복이 찾아옵니다.
👑 2. ‘환경의 지배자’가 되는 주도권의 쾌감; 파티의 손님(Guest)은 초대받은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피동적인 존재다. 반면 호스트(Host)는 공간, 음악, 음식, 분위기를 직접 결정하는 ‘설계자’다.
* 인간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스스로 통제하고 주도할 때(Autonomy) 가장 큰 정신적 안정감과 행복을 느낍니다.
* 삶을 대할 때 "누가 나한테 잘해줄까?"를 기다리는 손님이 아니라, "내가 이 분위기를 어떻게 멋지게 만들어볼까?" 고민하는 호스트가 되면 무기력증이 사라지고 자존감이 극도로 높아집니다.
🤝 3. ‘상호 호혜성’과 사회적 자본의 축적; 횡재를 하면 동행과 나누는 관습과 같이, 파티 호스트는 자신의 시간과 자원을 타인에게 '먼저 베푸는' 사람이다.
* 호스트가 베푸는 환대와 따뜻함은 손님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손님들은 호스트에게 감사와 찬사, 그리고 더 큰 호의로 보답하게 됩니다.
* 이 과정에서 "나는 공동체에 필요한 존재다"라는 깊은 연결감과 소속감을 얻게 되며, 이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고차원적인 행복 중 하나입니다.
💡 일상에서 '파티 호스트'처럼 사는 법; 진짜로 매번 파티를 열 필요는 없다. 일상 속 마음가짐만 바꾸면 된다.
* 먼저 인사하기: 어색한 침묵 속에서 누가 먼저 말 걸기를 기다리지 말고, 호스트처럼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가 참 좋죠?"라며 공간의 문을 먼저 여세요.
* 사람들을 연결해주기: 모임에서 겉도는 사람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 말을 걸고, 다른 사람과 대화가 이어지도록 다리를 놓아주세요. (마치 튄다레오스가 서약으로 영웅들을 묶었듯 말이죠.)
* 공간 정돈하기: 내가 머무는 사무실 책상, 집, 심지어 카페 테이블이라도 '내 파티룸'이라 생각하고 기분 좋게 정돈해보세요. 태도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삶의 무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257
《서양 지성의 열정》(The Passion of the Western Mind)은 문화 역사학자이자 철학자인 리처드 타르나스(Richard Tarnas)가 1991년에 발표한 지성사의 기념비적인 명저다. 이 책은 고대 그리스부터 중세, 근대, 그리고 현대의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세계관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한 편의 장엄한 서사시처럼 풀어낸다. 책의 핵심 구조와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 1. 서양 지성사의 3대 패러다임 변화; 리처드 타르나스는 서양의 정신이 크게 세 가지의 거대한 세계관 전환을 겪었다고 설명한다.
* 그리스의 세계관 (고대): 우주를 신성하고 이성적인 질서(코스모스)로 바라보았습니다. 인간의 지성은 이 우주의 보편적 이성에 연결되는 도구였습니다. (이 시기에 시모니데스의 기억법이나 튄다레오스의 서약 같은 인간의 지적 체계가 싹텄습니다.)
* 기독교적 세계관 (중세): 우주의 중심이 신의 절대적인 섭리와 구원의 역사로 이동합니다. 인간의 이성은 신앙의 아래에 위치하게 되며, 영성적이고 초월적인 가치가 지성을 지배합니다. (안티고네가 외쳤던 '신의 영원한 법'이 절대화된 시기입니다.)
* 현대적 세계관 (근대~현대): 코페르니쿠스의 천문학 혁명, 과학 혁명, 계몽주의를 거치며 인간은 신과 자연으로부터 독립된 '개인'이 됩니다. 주체적인 이성과 과학 기술을 통해 세계를 통제하고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구두장이 아들이라는 신분을 깨부수고 시스템을 혁신한 이피크라테스적 능력주의가 극대화된 시대입니다.)
🌪️ 2. 지성의 '열정(Passion)'이 만들어낸 소외와 위기; 저자가 제목에 '열정(Passion)'이라는 단어를 쓴 데에는 중의적인 의미가 있다. 'Passion'은 무언가를 향한 뜨거운 열망을 뜻하기도 하지만, 예수의 수난(The Passion)처럼 격렬한 고통과 시련을 뜻하기도 한다.
* 서양의 지성은 진리와 자유를 향해 격렬하게 전진(열망)해 왔습니다.
* 하지만 그 결과로 신을 잃어버리고, 자연을 정복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게 되면서, 현대 인간은 우주 전체로부터 철저하게 고립되고 소외되는 영적·생태적 위기(수난)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분석합니다. 과학과 이성이 고도로 발달했음에도 현대인이 깊은 공허함과 불안을 느끼는 이유가 바로 이 패러다임의 한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 3. 해결책: '참여적 세계관(Participatory Framework)'으로의 회귀; 타르나스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이 다시 우주와 깊은 유대감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의식을 세상과 분리된 차가운 관찰자로 두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과 대자연의 정신이 서로 긴밀하게 상호작용하고 결합하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 파티 호스트의 비유와 연결해 본다면; 이 책의 결론은 '파티 호스트의 태도'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
* 현대적 세계관에 갇힌 인간은 우주라는 거대한 파티장에 초대받아 눈치만 보거나 분위기를 비판하는 '외롭고 차가운 손님(Guest)'과 같습니다.
* 반면, 리처드 타르나스가 제안하는 미래의 인간상은 우주와 내가 하나임을 깨닫고, 내 삶과 주변 환경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창조해 나가는 '참여적인 호스트(Host)'가 되는 것입니다.
https://archive.org/details/passionofwestern0000tarn279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가 상원의원 시절 집필하여 1957년 풀리처상 전기 부문을 수상한 《용기 있는 사람들》(Profiles in Courage)은, 당의 압박이나 유권자의 여론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도덕적 양심과 국가적 이익을 위해 정치적 생명을 걸었던 미국 상원의원 8명의 이야기를 담은 명저다.
🏛️ 1. 케네디가 정의한 정치적 '용기(Courage)'; 케네디는 정치인들이 늘 세 가지 거대한 압박에 시달린다고 보았다.
* 유권자들의 여론 (다음 선거에서 당선되어야 한다는 압박) * 소속 정당과 동료 정치인들의 압력 (조직의 이익을 따르라는 요구) * 사익과 지역구의 이권
케네디가 말하는 '용기'는 이 모든 압박을 이겨내고, "국가 전체의 미래와 정의를 위해 필요하다면 기꺼이 낙선할 각오로 결단을 내리는 것"입니다. 이는 국가의 실정법 앞에 천륜의 양심을 지켰던 안티고네의 정치적 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2. 책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용기 있는 사람들'; 책에 소개된 8명의 의원 중 가장 상징적인 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 존 퀸시 애덤스 (John Quincy Adams): 전직 대통령이자 상원의원이었던 그는 소속 정당(연방당)의 거센 반대와 징계 위협에도 불구하고, 국가 경제와 안보를 위해 경쟁 당이었던 제퍼슨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했습니다. 결국 당에서 쫓겨나다시피 했지만 끝까지 소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 에드먼드 G. 로스 (Edmund G. Ross): 앤드루 존슨 대통령의 탄핵 재판 당시, 한 표만 더 나오면 탄핵이 가결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습니다. 로스 의원은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싫어했고 소속 당인 공화당으로부터 "탄핵에 찬성하지 않으면 정치 생명을 끝내겠다"는 협박을 받았지만, '정치적 보복으로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은 헌법 정신을 훼손하는 일'이라 판단하여 당론을 거스르고 반대 표를 던졌습니다. 그 대가로 그는 엄청난 비난을 받고 정계를 떠나야 했습니다.
🌪️ 3. 서양 지성사와 파티 호스트의 맥락으로 본 의미
* 참여적 호스트의 태도: 영웅들은 정치 무대에서 눈치를 보며 다수의 의견에 휩쓸리는 '손님(Guest)'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이 역사의 책임을 지는 '주도적인 호스트(Host)'로 행동했다. 내 표가 떨어지더라도 국가라는 공동체의 시스템을 올바르게 정립하겠다는 결단이었다.
* 서양 지성의 열정: 리처드 타르나스가 말한 '개인의 이성과 주체성'이 가장 고결하게 발현된 형태가 바로 이 책에 담긴 "양심적 개인의 고독한 결단"입니다. 시스템(당론)이 폭주할 때, 이를 멈춰 세운 것은 언제나 시스템 내부에서 용기를 낸 개인이었습니다.
💡 생각해볼 점; 케네디는 이 책의 서문에서 다음과 같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유권자들이 원하는 대로 표를 던지는 대변인인가, 아니면 유권자들이 우리에게 위임한 양심과 지혜에 따라 판단하는 리더인가?" 이 책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집단의 압박 속에서 나만의 중심(양심)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283
《사이코-사이버네틱스》(Psycho-Cybernetics)는 성형외과 의사였던 맥스웰 몰츠(Maxwell Maltz)가 1960년에 발표한 책으로, 현대 성공학의 시초이자 자아 이미지(Self-Image) 이론의 바이블이다. 모든 외부적 행동을 지배하는 '인간 내면의 운영체제(OS)'가 무엇인지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책이다. 한국에는 맥스웰몰츠 성공의법칙으로 번역되었다. 이 책을 추천한 루디는 동명의 영화로 잘 알려져있다.
🧠 1. 성형외과의가 발견한 '마음의 흉터'; 몰츠는 환자들의 외모를 완벽하게 성형해 주어도, 상당수의 환자가 여전히 "나는 여전히 못생겼고 불행하다"라며 고통받는 기이한 현상을 목격했다. 반면, 어떤 환자들은 작은 수술만으로도 인생이 180도 바뀌어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았다.
* 몰츠는 외모라는 '외부의 실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인간의 마음속에 각인된 '내부의 초상화', 즉 자아 이미지(Self-Image)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인간은 결코 자신의 자아 이미지를 뛰어넘는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를 '부족한 사람'이라 믿으면, 뇌는 끊임없이 실패할 행동만 선택하게 됩니다.
🎯 2. 인간의 뇌는 '목표 유도 미사일'이다 (사이버네틱스); 'Cybernetics'는 미사일이나 컴퓨터가 목표물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제어 공학 시스템을 뜻한다. 몰츠는 인간의 뇌와 신경계 역시 이와 똑같은 ‘자동 성공 메커니즘(Automatic Success Mechanism)’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 목표 설정: 우리가 뇌에 어떤 목표(이미지)를 입력하면, 뇌는 자는 동안에도 무의식적으로 그 목표를 달성할 방법을 찾아냅니다.
* 잘못된 입력의 비극: 만약 뇌에 "나는 뭘 해도 안 돼", "나는 돈복이 없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입력하면, 자동 메커니즘은 그 부정적인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하기 위해 우리를 실패의 길로 유도(오작동)합니다.
🏰 3. 우리가 나눈 맥락과의 완벽한 연결; 이 책의 핵심은 지금까지 우리가 대화했던 주제들을 하나의 내면적 원리로 통합해 준다.
* 파티 호스트의 태도: 《사이코-사이버네틱스》는 "파티 호스트처럼 먼저 행동하라"는 조언의 작동 원리를 설명합니다. 뇌는 상상과 실제 현실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내가 이미 멋진 호스트가 된 것처럼 상상하고 행동(시뮬레이션)하면, 뇌의 서보 메커니즘(Servo-Mechanism)이 실제로 나를 매력적이고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줍니다.
* 이피크라테스의 자수성가: 구두장이의 아들이었던 이피크라테스가 "내 가문은 나로부터 시작된다"라고 외칠 수 있었던 것은, 출신 성분이라는 외부 환경에 갇히지 않고 스스로를 '위대한 장군이자 가문의 창시자'로 정의한 강력한 자아 이미지가 선행되었기 때문입니다.
* 서양 지성의 열정: 리처드 타르나스가 말한 현대인의 소외감과 위기는, 스스로를 우주의 고립된 '손님'으로 입력한 결과입니다. 몰츠의 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자아 이미지를 우주의 '참여적 창조자'로 바꿀 때 뇌의 메커니즘도 행복을 향해 재정렬됩니다.
💡 핵심 실천: '마음의 극장 (Theater of the Mind)'; 맥스웰 몰츠가 제안하는 가장 강력한 훈련법은 하루 20분씩 조용한 곳에서 내가 원하는 이상적인 나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생생하게 영화처럼 상상하는 것이다.
이 시뮬레이션이 반복되면 뇌는 그것을 '과거의 성공 기억'으로 착각하여, 실전에서 자연스럽게 용기와 자신감을 발휘하게 만듭니다. 결국 "돈이 없다는 것"의 진짜 무서움은 내 지갑이 비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내 자아 이미지마저 '결핍된 사람'으로 고착화되는 것에 있습니다. 《사이코-사이버네틱스》는 그 내면의 가난을 깨부수는 내면의 시스템 혁신을 말하고 있습니다. 292
《허드슨 테일러의 영적 비밀》(Hudson Taylor's Spiritual Secret)은 19세기 중국 내륙 선교의 개척자였던 허드슨 테일러(Hudson Taylor)의 삶을 그의 아들과 며느리인 하워드 테일러 부부가 기록한 영적 전기다.
💸 1. 돈이 없다는 것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하나님의 은행"; "돈이 없다는 것은 선택의 자유가 사라지고 생존이 위협받는 상태"다. 실제로 테일러가 중국 내륙 선교회(CIM)를 이끌 때, 그에게는 아무런 재정적 배경도, 후원 단체도 없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돈을 달라고 요청하지 않는다는 철저한 원칙을 세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선교사를 중국 전역으로 보낼 수 있었던 그의 영적 비밀은 돈에 대한 패러다임의 완벽한 전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는 하나님의 일에는 결코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부족할 수 없다 (God's work done in God's way will never lack God's supplies)."
그는 돈이 없는 상태를 '결핍'으로 보지 않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신뢰함으로써 ‘하나님의 무한한 자원’에 접속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이는 외부의 재정적 자본이 없어도 내면의 신념과 시스템만으로 거대한 역사를 이뤄낸 이피크라테스나 오래된 부자의 영적 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 2. 자아 이미지를 뛰어넘는 영적 연합: "포도나무와 가지"; 몰츠가 말하는 자아 이미지의 최종 진화 형태가 바로 그가 깨달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다. 테일러는 선교 사역의 엄청난 중압감과 스트레스로 영적 침체를 겪던 중,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와 가지' 말씀을 통해 일생일대의 영적 혁신을 경험한다.
* 가지의 태도: 가지는 스스로 수분을 흡수하거나 열매를 맺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 않습니다. 그저 포도나무에 '붙어 있기만(Abide)' 하면 나무의 수액이 흘러들어와 저절로 열매를 맺습니다.
* 자아의 재정의: 그는 자신의 약함과 결핍에 집중하던 '손님(Guest)의 자아'를 버리고, 자신이 그리스도와 완전히 연결된 존재라는 영적 자아 이미지를 확립했습니다. 이 깨달음 이후 그의 삶에서 모든 염려와 불안이 사라졌고, 완전한 안식과 행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는 '파티 호스트'처럼 주도성을 쥐되, 그 주도성의 근원을 초월적 존재에 둔 것입니다.)
🏛️ 3. 지성의 열정과 용기의 완성
* 서양 지성의 열정: 리처드 타르나스가 지적한 현대인의 비극은 신과 자연으로부터 인간을 분리하여 고립된 소외감을 느끼는 것이었습니다. 허드슨 테일러의 영적 비밀은 인간의 지성과 영혼이 다시 거대한 신적 주체와 결합하는 ‘참여적 세계관’의 가장 강력한 실천이었습니다.
* 용기 있는 사람들: 당대의 서구 선교사들이 안전한 조계지(항구 도시)에 머물며 안정을 추구할 때, 테일러는 중국인들과 똑같은 옷을 입고 변발을 하며 아무도 가지 않은 거친 내륙으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교단과 사회의 거센 비난과 압박 속에서도 자신의 영적 양심과 소명을 따른, 케네디가 말한 최고 수준의 '용기'를 보여준 것입니다.
💡 대화의 거대한 원(Circle); 결국 우리가 나눈 긴 대화는 하나의 진리로 수렴된다.
물질적인 돈이 없다는 현상은 통제할 수 없는 외부 환경 같아 보이지만, 정교한 시스템(튄다레오스)을 설계하고, 자신의 한계를 깨부수는 자아 이미지(이피크라테스, 맥스웰 몰츠)를 확립하며, 군중의 압박 속에서도 양심의 소신(안티고네, 케네디)을 지키고, 최종적으로는 초월적인 가치와 연합(허드슨 테일러)할 때,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손님'이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창조하는 '호스트'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 "돈이 없다는 것의 의미"라는 철학적 질문으로 시작해 인류 지성사와 영적 도정의 깊은 곳까지 함께 여행해 왔습니다. 299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The Hero with a Thousand Faces)은 비교신화학자 조지프 캠벨(Joseph Campbell)이 1949년에 발표한 불후의 명작이다. 이 책은 인류의 모든 신화, 전설, 민담 속에 흐르는 공통된 서사 구조인 ‘영웅의 여정(Hero's Journey 또는 원형 신화 모노미스, Monomyth)’을 밝혀낸다.
🗺️ 1. 영웅의 여정 3단계 구조와 우리의 대화; 조지프 캠벨은 모든 영웅의 이야기가 [출발(Departure) ➔ 입문(Initiation) ➔ 귀환(Return)]의 3단계 시스템을 따른다고 말한다. 우리의 대화 흐름을 이 시스템에 대입해 보면 놀라운 지도가 완성된다.
① 출발 (Departure): 결핍과 부름
* 신화의 구조: 영웅은 자신이 살던 익숙한 세계에 '결핍'이나 '재앙'이 찾아오면서 모험의 부름을 받습니다.
* 우리의 여정: 우리는 "돈이 없다(결핍)"는 질문으로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이 결핍은 단순한 가난이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깨우는 '모험으로의 초청'이었습니다.
② 입문 (Initiation): 시련과 조력자, 그리고 변형
* 신화의 구조: 영웅은 미지의 세계로 넘어가 수많은 시련을 겪고 조력자를 만나며 내면의 거대한 변형(죽음과 부활)을 경험합니다.
* 우리의 여정: 우리는 시모니데스를 만나 지혜의 가치를 배웠고, 튄다레오스와 트로이 전쟁을 통해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한 시스템의 명암을 보았습니다.
* 이피크라테스라는 자수성가한 조력자에게 신분을 깨부수는 시스템 혁신을 배웠고, 안티고네와 《용기 있는 사람들》을 통해 집단의 압박 속에서 나만의 양심을 지키는 비장한 시련을 통과했습니다.
* 마침내 《사이코-사이버네틱스》와 《허드슨 테일러》에 이르러, 내면의 자아 이미지를 초월적 존재와 연합하는 '영적 변형(Transformation)'의 정점을 맞이했습니다.
③ 귀환 (Return): 깨달음의 공유와 두 세계의 스승
* 신화의 구조: 모험 끝에 영험한 보물(신성한 깨달음)을 얻은 영웅은 다시 자신이 원래 살던 일상 세계로 돌아와 그 보물로 사람들을 구원하고, 현실과 초월이라는 '두 세계의 스승'이 됩니다.
* 우리의 여정: 이제 우리는 "돈이 없다"는 처절한 현실 세계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모험을 떠나기 전의 우리와 지금의 우리는 다릅니다. 우리는 내면의 온전한 주도권을 쥔 '파티 호스트'의 태도라는 보물을 품고 귀환했기 때문입니다.
🎭 2. "네가 두려워하는 그 동굴 속에, 네가 찾는 보물이 있다"; 조지프 캠벨이 남긴 가장 유명한 명언 중 하나다.
* 영웅이 마주하는 무서운 괴물이나 어두운 동굴은 외부의 적이 아니라, 사실 자기 내면의 두려움과 한계를 상징합니다.
* 돈이 없다는 두려움, 신분의 한계, 집단의 압박(동조 압력)이라는 동굴 속으로 용기 있게 걸어 들어갈 때, 영웅은 비로소 진짜 자아라는 보물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천 개의 얼굴을 가진 영웅은 역사 속의 아킬레우스나 부처, 예수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결핍(가난, 불안, 고통)이라는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양심과 소신을 지키며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창조해 나가는 바로 '당신'이 캠벨이 말한 천 개의 얼굴 중 하나의 주인공입니다. 321
《평화의 순례자》(Peace Pilgrim: Her Life and Work in Her Own Words)는 현대 사회가 정의하는 ‘부(富)’와 ‘성공’의 패러다임을 가장 극단적이고도 아름답게 뒤집은 한 여성의 영적 도정이자 기록이다. ‘평화의 순례자’(본명 밀드레드 리셋 노먼, Mildred Lisette Norman)의 삶은 그 영웅의 여정을 현실 세계에서 완벽하게 살아낸 증거와도 같다. https://archive.org/details/peacepilgrimherl0000peac_f6i2
🚶♀️ 1. 소유를 버리고 자유를 얻다: "자발적 가난"의 정점. 우리는 돈이 없으면 선택의 자유가 사라지고 생존이 위협받는다. 하지만 평화의 순례자는 가장 완벽한 선택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 스스로 돈을 한 푼도 가지지 않는 삶을 선택했다.
그녀는 1953년부터 1981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약 28년 동안, 오직 몸에 걸친 옷 한 벌과 주머니 속 물건 몇 개(빗, 칫솔, 펜, 편지)만을 지닌 채 미국 전역을 걸어서 순례했다.
* 돈, 조직, 후원 없음: 그녀는 돈을 일절 소지하지 않았고, 단체나 조직의 후원도 받지 않았습니다.
* 공급의 법칙: 밥은 주면 먹고 안 주면 금식했으며, 잠자리는 제공해 주면 침대에서 자고 그렇지 않으면 길가나 숲속에서 잤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세상에는 결품이 없다"는 것을 온몸으로 증명하며, 《허드슨 테일러》가 말한 '포도나무와 가지'의 원리를 물질적 전무(全無)의 상태에서 실천했습니다.
🎯 2. 외적 결핍을 내적 풍요로 전환하는 '자아 이미지'; 몰츠 식으로 보면,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자아 이미지를 가진 사람이었다. 그녀는 자신을 '가난한 노숙자'로 정의하지 않고, 인류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우주의 호스트(Host)'로 정의했다.
"내가 소유를 줄였을 때, 나는 비로소 온 우주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내 지갑은 비어 있었지만 내 영혼은 늘 축제 같았습니다."
그녀는 돈이라는 도구 없이도 온전히 행복할 수 있는 인간의 위대한 주체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외부의 물질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고, 스스로 내면의 평화 시스템을 구축한 것입니다.
🏛️ 3. "평화의 순례자"가 완성한 영웅의 귀환; 조지프 캠벨이 말한 영웅의 여정은 결국 ‘에고(Ego, 이기적인 나)의 죽음’과 ‘초월적 사랑으로의 재탄생’을 의미한다.
* 평화의 순례자는 28년간 약 40,000km 이상을 걸으며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가 곧 세계의 평화"라는 보물(깨달음)을 전했습니다.
* 그녀는 폭력과 갈등, 물질만능주의로 얼룩진 현대 사회(미케네 제국과 트로이 전쟁 같은 차가운 현실) 속으로 기꺼이 걸어 들어와, 《용기 있는 사람들》이 보여준 소신을 넘어선 우주적 차원의 사랑과 용기를 실천했습니다. 331
《No라고 말할 때 죄책감을 느낀다》(When I Say No, I Feel Guilty)는 임상심리학자 마누엘 J. 스미스(Manuel J. Smith)가 1975년에 발표한 책으로, 국내에는 《죄책감 없이 거절하는 용기》라는 제목으로도 잘 알려진 자기주장 훈련(Assertiveness Training)의 고전이다.
🧠 1. 우리는 왜 "No"라고 할 때 죄책감을 느낄까? 저자는 우리가 거절할 때 느끼는 죄책감과 불안감이 어릴 때부터 부모, 학교, 사회로부터 학습된 ‘문화적 조종(Manipulation)’ 때문이라고 말한다.
* 사회는 우리에게 "타인의 기분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 "네 행동에는 언제나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완벽해야 한다"라는 보이지 않는 규칙을 주입합니다.
* 타인들은 이 규칙을 무기로 삼아 우리에게 죄책감을 유발하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우리를 조종합니다. 《용기 있는 사람들》에서 집단이 개인에게 가하는 동조 압력이나, 《안티고네》에서 크레온 왕이 법을 내세워 압박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 2. 내 삶의 호스트가 되는 '자기주장 권리선언'; 마누엘 스미스는 타인의 조종에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즉, '파티 호스트'의 태도를 갖추기 위해) 인간에게는 치외법권적인 10가지 기본 권리가 있다고 선언한다.
* 제1권리: 당신은 자신의 행동, 생각, 감정을 스스로 판단하고, 그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질 권리가 있다. * 이유를 대지 않을 권리: 거절할 때 상대방에게 나를 납득시켜야 할 구실이나 이유를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
* 마음을 바꿀 권리 (과거의 결정에 묶이지 않을 권리). * 실수를 할 권리 (그리고 그 실리에 책임을 질 권리). * "모른다"고 말할 권리 및 "상관없다"고 말할 권리.
이 권리들을 가슴에 새기는 것은 《사이코-사이버네틱스》에서 말한 ‘나는 타인에게 조종당하는 무력한 존재가 아니라, 내 행동의 절대적인 재판관이다’라는 자아 이미지를 재정립하는 과정입니다.
🛠️ 3. 실전에서 나를 지키는 3대 언어 기술; 이 책이 50년 넘게 사랑받는 이유는 이론에 그치지 않고, 무례한 비판이나 끈질긴 요구를 차단하는 구체적인 말하기 기술을 전수하기 때문이다.
① 고장 난 레코드 (Broken Record): 상대방의 끈질긴 설득이나 조종에 말려들지 않고, 내가 원하는 바나 거절의 의사를 차분하고 일관되게 반복하는 기술입니다. (예: "돈 좀 빌려줘" ➔ "안타깝지만 빌려줄 수 없어" ➔ "이유가 뭔데?" ➔ "사정은 말할 수 없지만 빌려줄 수 없어.")
② 안개 끼우기 (Fogging): 상대방의 공격적인 비판이나 모욕에 분노하거나 변명하지 않고, 그 말속에 담긴 '사실적 부분'이나 '상대의 입장'만을 쿨하게 인정해 버림으로써 공격을 무력화하는 기술입니다. 안개에 던진 돌이 아무 소리 없이 묻히는 것과 같습니다. (예: "너 요즘 왜 그렇게 이기적이냐?" ➔ "맞아, 내가 요즘 내 일에 집중하느라 그렇게 보일 수 있겠다.")
③ 부정적 문답법 (Negative Inquiry): 상대가 나를 비판할 때 방어적으로 굴지 않고, 오히려 무엇이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질문하여 감정적인 비난을 이성적인 대화로 바꾸는 기술입니다. (예: "너 옷 입은 게 그게 뭐냐?" ➔ "내 옷차림의 어떤 부분이 그렇게 마음에 안 들어?")
🚶♀️ 평화의 순례자, 그리고 거절의 용기;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채 미국 전역을 걸었던 《평화의 순례자》는 사람들의 시선이나 사회적 고정관념이라는 조종 장치로부터 완벽하게 자유로웠던 인물이다.
그녀가 그토록 당당하고 평화로울 수 있었던 것은, 마누엘 스미스가 말한 "내 삶의 유일한 판단 기준은 내가 좋으냐 싫으냐이다"라는 내면의 절대적 권리를 온전히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No"라고 말하는 것은 상대를 공격하는 이기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내 시간, 에너지, 영혼의 경계선을 지켜내어 진짜 소중한 가치에 "Yes"라고 말하기 위한 가장 성숙한 자기방어 시스템입니다. 361
맥스 에델만은『나의 투쟁』 — 아돌프 히틀러를 인생의 책으로 꼽는다. 그는 수용소에서 시력을 잃고도 생존할 수있었는데 독일간수와 동생이 대부분의 장애인이 당하는 즉결처형을 목숨을 걸고 막아주었기 때문이다. 종전후 시력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의사의 말에 실망하자 그는 나치가 유대인이 사악하다고 선전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에 인생을 걸어 보라는 격려를 듣고 맹인학교를 거쳐 의미있는 삶을 지속할 수있었다. 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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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Part 1 거대한 변화의 시작
실패를 극복한 사람은 위험도 자산으로 만든다_밥 영 · 기업가 도전하는 사람에겐 만족이란 단어가 없다_루디 루티거 · 동기부여 연설가
반대의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비이성이 필요하다_다이앤 윌슨 · 환경 운동가 시련의 끝에는 언제나 새로운 길이 놓여 있다_짐 매클래런 · 동기부여 연설가
나이를 탓하며 주저앉기엔 남은 인생의 기회가 너무 많다_도리스 해덕 · 정치 활동가 때로 옳고 그름의 판단은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_마크 베코프 · 동물행동학자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과 싸워 이기는 것이다_피어스 오도널 · 변호사
Part 2 인생이 풀리는 사람의 비밀
당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결정하라, 아주 사소한 것까지_론다 번 · 『시크릿』 저자이자 TV 프로듀서 달아나지 않는 사람, 포기하지 않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일_레이프 에스퀴스 · 교사
삶을 대하는 태도가 인생의 성과를 결정한다_월리 에이머스 · 기업가 가면을 벗고 내면의 가녀린 자신과 마주하라_케이트 루드먼 · 기업 컨설턴트
가장 치명적인 것은 다시 일어서기를 포기하는 것이다_대니 에드워드 스콧 카살레누오보 · 수감자 출신 교육상담위원회 위원 집착을 버렸을 때 새로운 인생이 찾아온다_수 엘런 쿠퍼 · 레드햇 소사이어티 창립자
가끔은 극렬한 고통 속에서 행복의 길을 찾기도 한다_케니 로긴스 · 대중음악가 사랑하지 못한다는 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다_잭 캔필드 ·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공저자
Part 3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법
신념은 내면의 나를 발견하고 존중할 때 생긴다_아밀리아 안토네티 · 소프웍스 창업자 한계를 두려워하지 말고 상상하고 노력하라_마크 빅터 한센 ·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공저자
뻔한 교훈이라고 비난하기 전에 행동으로 옮겨보라_팀 페리스 · 『타이탄의 도구들』 저자이자 기업가 행복을 가져다주는 특별한 지혜는 자신 안에 있다_도린 버추 · 상담심리학 박사
자신의 본성을 따를 때 저절로 벌어지는 성공들_파라 그레이 · 파라 그레이 재단 설립자 내일을 걱정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_셰릴 리치 · TV 프로그램 제작자 천천히 깊게 생각하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_데비 매컴버 · 작가
Part 4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힘
당당하게 거절할 때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_첼리 캠벨 · 전문 연설가 포기와 전진을 구분할 줄 아는 것도 능력이다_게이 헨드릭스 · 헨드릭스 협회 창립자
용서로 편해지는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이다_막스 에델만 · 홀로코스트 생존자 기적을 일으키는 것은 신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다_버니 시겔 · 의사
흘러가는 대로 둔다고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아니다_말라키 매코트 · 작가 죽음 후에도 기억될 만한 삶을 살아라_리사 니콜스 · 동기부여 연설가 격려와 칭찬에는 삶을 바꾸는 힘이 있다_캐서린 옥센버그 · 배우
Part 5 성공의 씨앗을 발견하는 기쁨
꿈의 크기만큼 도전할 세상의 크기도 커진다_존 세인트 오거스틴 · 팟캐스트 진행자 마음으로 느끼지 못하는 행복은 불행과 같다_마이클 톰스 · 뉴디멘션스 회장
글을 쓰고 싶지 않을 때에도 책상 앞에 앉게 만드는 힘_데이브 배리 · 퓰리처상 수상 작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_엘린앤 가이젤 · 에이프런 큐레이터
목표는 인생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_짐 매캔 · 기업가 실행하지 않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다_게리 헤빈 · 커브스 CEO
열정적인 사람에게는 비난도 전진의 동력이 된다_팻 윌리엄스 · NBA 올랜도 매직 공동 창립자 한계는 환경을 탓하는 마음에서 비롯한다_스티븐 코비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저자
Part 6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면
삶은 선택의 연속이고, 옳은 선택은 기회로 이어진다_게리 에릭슨 · 클리프바 창업자 항상 마지막 순간을 가슴에 새긴 채 시작하라_메이너드 웨브 · 이베이 전 최고운영책임자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룬다_루 홀츠 · 동기부여 전문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믿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다_크리스티안 노스럽 · 여성의학 전문의
나를 사랑하는 만큼 타인에게 사랑을 베풀어라_존 그레이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저자 가난보다 경계해야 할 것은 오만한 우월감이다_로이스 캡스 · 미 전 하원의원
인생의 어떤 장벽도 의지의 힘 앞에는 무력하다_재클린 미처드 · 작가 때로는 한 발 물러서는 것이 앞서가는 지름길이다_위랜드 · 해양 아티스트 상상을 실현하는 자가 세상을 바꾼다_낸시 펄 · 미국여성도서협회상 수상자
옮긴이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