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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체전 일본과 독일의 경기
첫 매치에
일본 니와 코기와 미준이 복식조로
나왔습니다. 3명중 2명이 왼손 잡이라
비밀리에 왼왼 복식조를 테스트 중
이라는 기사도 있었지요.
저도 왼손이라 동우회 경기에 재미
삼아 왼왼 복식조를 한 번 경험한
적이 있었으나 올림픽에서 왼왼
복식조는 첨 봅니다.
16강전에 이어 4강 독일과의 경기에서
또 이 조합으로 나왔는데 독일의
티모볼 프란치스카조에 3:2로 지고
말았네요. 절반의 성공인것 같습니다.
아직 동영상을 찾지 못해 보지를 못
했는데 독일과의 복식 영상이 무적이나
궁금 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실험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우리와 동메달
결정전이 남았는데 이 때도 왼왼 복식
조가 나올지 미준이 단식 2번 나올 지
기대가 됩니다. 동메달 획득을 기대해
봅니다. korea Fighting!
첫댓글 하리모토가 복식으로 나오면 오더 상으론 우리가 좀더 유리할 것 같은데요.
그동안 왼왼으로 대회 준비를 해왔다면 갑자기 바꾸는 것도 쉽지않은 문제일텐데, 여튼 궁금해지네요.
미준도 여전 기량과는 차이가 커보이고 영식이도 리우에서 보여주던 경기력은 아닌 것 같은데...
암튼 당일의 컨디션이나 승부욕, 집중력이 승패를 좌우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왼왼으로 나오면 복식은 우리가 이길것 같고 하리모트와 장우진의 결과! 이상수 정영식 중 하리모트와의 결과 중 1승 만 한다면 우리가 이길 확률이 높을듯 합니다.
@린규친 하리모토가 단식 두 경기로 나오면 두 경기중 한번은 우리 선수가 이길 수 있겠나? 하는 부담감과 하리모토가 복식에 들어가면 파트너와의 케미가 좀 삐꺽대고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하리모토가 복식으로 들어가는 게 우리에겐 좀 유리하겠다, 싶어섭니다. 왼왼의 조합이 생소한 게 강점으로 작용해서 우리한테 복식까지도 따낸다면 그야말로 우리에겐 재앙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낙엽송 8강전엔 미준이 단식으로 나왔다네요.
@린규친 미준의 기량이 예전 같지가 않아서 미준이 복식으로 나오든 단식으로 나오든 우리에겐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한두 경기 보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여튼 미준의 기량이나 민첩성, 집중력이 예전 같지 않은 것은 분명해봬요. 복식조는 단식 한 경기씩 나오고 에이스가 단식에 두 번 나오도록 아예 복식을 맨 먼저 치르도록 못박아 놨으니...ㅎㅎ~
여튼 단체전은 오더싸움이라 할 수가 있는데 양쪽 감독의 머리 싸움이 꽤나 궁금해집니다.
일본이 그래도 준비성 하나는 짱인듯 합니다
하리모토를 에이스로 쓸수밖에 없다고 보고
왼왼을 잘 준비해왔네요
근데 우리는...
숏핌플 대비도 안하는..
숏의 구질 변화가 미세해서 좀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 숏 사용하는 오픈1부 고수와 게임을 해보면 심각한 변화는 없어도 오히려 은근히 더 까다롭더군요. 이번 우리 선수들이 숏 전형 대비를 좀 소홀히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 설마 아예 안 하지는 안 했을 겁니다. 여튼 이번 올림픽 탁구에서 마지막 남은 동메달 결정전인데... 우리 탁구가 참 초라해졌네요. 뭐, 탁구만 그런 건 아니다, 싶기도 합니다만....
@낙엽송 최효주 선수는 본인도 뒷면에 숏핌플 사용 하면서 한잉과 샨사오나에게
모두 3:0으로 지는...
같은 전형(?)인 이토미마는 가볍게 이기던데...
@린규친 한잉과 샨샤오나가 너무 잘 하더군요. 그에 비해 우리는 너무 범실이 많았구요.
이미 나온 결과에 대해서야 팬들이 잘했니 못했니, 탓해선 안되겠지만 협회 차원에서 반드시 섬세하고 전문적인 평가는 해야한다고 봐요. 그래야 같은 실수는 피하고 철저한 준비를 할 수가 있을 테니까요.
@린규친 이토 미마는 세계랭킹 3위
한잉은 세계랭킹20위
샨샤오나는 세계랭킹 34위
최효주는 세계랭킹 64위
객관적 데이터로도 많이 밀리지 않나 생각되네요...
@카이아빠 랭킹이 괜히 그 숫자인거는 아닌거 같습니다.
양팀 에이스는 장우진 하리모토로 굳어진거 같고
남은건 에이스에 누구를 붙이느냐만 용병술로 남았네요
전 일본전에 3:2로 이길것 같습니다.
체력과 민첩성 등, 여러 면에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미준을 단식 2경기에 내보내지는 않을 겁니다. 그나마 복식은 체력 소모가 적고 그간의 노하우로 커버가 가능하니 아마도 미준을 복식조에 넣고 단식 한 경기만 뛰게 할 겁니다. 복식을 이긴다는 전제로 하리모토가 에이스로 나온다면 우리 선수가 한번만 잡아줘도 승산은 좀더 높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의외의 실수가 많아서 예측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어제 단식에서 마롱과의 경기력 정도만 이상수가 보여준다면 승산은 확실히 높아지겠죠. 그러나 저러나 초반 앞서 나가던 장우진이 게임 중간에 갑자기 기세가 꺽인 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네요.
상대전적을 쭉 보는데
특이한게 이상수 미즈타니가
1vs7입니다
이러면 이상수는 하리모토와 붙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상수가 미준에게 약하군요.
정영식 미즈타니는 3vs4로
거의 대등하니
일본으로서는 니와코키를 떡밥으로 장우진에게 붙이고
미즈타니 정영식 승부로 가겠네요
전적상 이상수가 미준에게 그렇게 약했나요? 미준의 기량이 예전 같지가 않아도 상대성이란 게 있으니 이상수가 이긴다고 장담을 못하겠네요. 참 애매하고 어렵네요. 여튼 두 감독의 수 싸움이 볼만하겠어요.
@낙엽송 그나마 한판 이긴게 3년전 독일오픈에서 4대3으로 건졌네요
이상수가 잘치는데 왜 일케 밀리는지...
그래도 3단식 정영식이 나가면 되니까요
@정석탁구 안정감 있게 플레이하는 상대에게 화끈하게 치는 플레이어들의 약점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이상수 플레이가 통하고 잘 될 때는 누구든 범접불가지만 무너질 땐 어이없이 무너지죠. 특히나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상대에겐...
@정석탁구 디펜스가 거의 신급이잖아요.^^
전략이라면 새롭네요
독일 상대로도 하리모토가 2승을 했으니 독일과 같은 오더로 나올것같습니다.하리모토가 어려서 심리적 기복이 심한데 어제 경기로 자신감 회복이 되었을듯하여 쉽지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복식이기면 3대2로 우리나라 동메달 예상합니다~^^
와!
특이한 복식조로군요!
대부분 왼손과 오른손의 조합이거나 오른손잡이끼리의 조합이던데,,,,,
상대방 팀이 많이 헷갈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