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밥짓는
냄새를 맡으면
생각이 난다
저녁노을아레
집집마다
연기가 피어 오르고
아쉽게 해여지든
철이 준이가
생각이 난다
신발 한짝
물고 다니든
누렁이가 생각난다
밥짓는
냄새를 맡으면
생각이 난다
상호야 밥먹어라
미경아 밥먹어라
큰소리로 부르시던
젊고 고운
울엄마가
생각이 난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중에서~~
*낙동강 강바람에 치마폭을 스치면
군인간 오라버니 오식이 오내
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에해야 데해야 노를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경남 함양 악양루 가는길목에 있는
처녀 뱃사공 노래비~~
악양루 옆에 산책길
쉬어가는 정자에서
낙동강 흘러 가는 강물을 바라보며
처녀 뱃사공을 노래하는
맛도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처녀 뱃사공 노래비와
악양루를 구경하고 조금만 더가면
핑크뮬리 (분홍억새) 밭이 나오지요
그곳에가서 사진도 찍고
둘래길도 걸으며 추억도 쌓고
힐링도 하는 멋진여행 어떻신지요
~~추억에 우물~~
우리들의 가슴속에는 우물이 하나 있읍니다
말갛고 고요한 추억을 긷는 우물입니다
첫눈을 보아도, 파도를 보아도,달을보아도, 가슴저린것,
추억은 이렇듯 소슬하고 아름다운 하나의 사진첩입니다,
추억은 지난날의 슬픔조차도 울먹이며 가슴조이든
불행조차도 감미로운 향수 속으로 몰아넣어주는
포도주와 같다고도 하겠읍니다
~~문정희의 "우리를 홀로 있게 하는것들" 중에서
좋은 까페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무지개(서울)님
언제나 좋은글 때로는 감동이였고
때로는 활짝 웃을수있는 글
주시는
에밀스 보물
무지개님
예쁜글 예쁜사진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사랑합니다
호수님 고운글
행복합니다♥ 짝짝 사랑합니다 ♥ 짝짝
명보스 이쁜가수님이
처녀 뱃사공을 부르시면 완존
명곡 일것 같아요?! 생각만 해도
설레이네요 ㅎ
우리왕자님 노래듣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짝짝 사랑합니다 ♥ 짝짝
@무지개 (서울)
응원합니다
언제나 사랑하며 응원합니다
함양이아니고 함안악양루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