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27-내면의 적
[삼하 3:2-5]다윗이 헤브론에서 아들들을 낳았으되 맏아들은 암논이라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의 소생이요 (3)둘째는 길르압이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 되었던 아비가일의 소생이요 셋째는 압살롬이라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의 아들이요 (4)넷째는 아도니야라 학깃의 아들이요 다섯째는 스바댜라 아비달의 아들이요 (5)여섯째는 이드르암이라 다윗의 아내 에글라의 소생이니 이는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이더라
[삼하5:13-16]다윗이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처첩들을 더 취하였으므로 아들과 딸들이 또 다윗에게서 나니 (14)예루살렘에서 그에게서 난 자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15)입할과 엘리수아와 네벡과 야비아와 (16)엘리사마와 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삼하3장과 5장은 다윗이 자식 낳기에 바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장은 헤브론에서 낳았고 5장은 헤브론에서 올라온 후에 예루살렘에서 낳았다.
헤브론은 유다의 왕으로 있을 때이며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될 때이다.
왕은 처첩을 많이 두지 말라고 했는데 그는 많은 여자와 자식들로 인해서 내란이 일어난다. 외부의 적도 두렵지만 안에서 일어나는 것을 더 두려운 일이다.
사람도 면연력이 떨어지면 외부의 작은 것에도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된다.
내면의 적과 싸워 이기어야 외부의 적도 이길 수 있다.
삼상과 삼하는 다윗이 기름부음 받고 왕이 되기까지의 고난 속에서 성취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는 헤브론에 있는 동안이 분기점이 된다.
*본문에서 다윗이 죄악의 씨를 뿌리는 상황이 전개될 때마다 전주곡처럼 나오는 것이 있는데[삼하3:1]과[삼하5:10]절을 보면 다윗의 집이 강성해간다는 것이다.
잘될 때 죄악의 씨가 뿌려지고 있다.
자식 낳는 것은 잘한 것이지만 말씀에 어그러지는 자식을 낳는 것이 문제이다.
잘못된 씨앗의 대표는 솔로몬이다.
*다윗을 왕 삼으신 목적
[삼하5:12]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세우사 이스라엘 왕을 삼으신 것과 그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 나라를 높이신 것을 아니라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이유와 이스라엘을 높이신 이유를 안다.
이것을 알면 이스라엘 위하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사사로운 일에 마음을 빼앗겼다.
[나를 왜 목사로, 집사로 삼으시고 이런 일을 맡기는가를 깨달았다면 그것에 충성해야 한다.]
나에게 직분 주시고 잘 살게 해주었다면 이것은 전체를 위해서 살라고 하신 것인데 개인의 사사로운 쪽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 일을 저지르게 된다.
*다윗이 극복하지 못한 실패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교훈을 받아야 한다.
[시115:3]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행하시는데 그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줄 때가 있고 가르쳐주지 않을 때가 있다. 개인 적인 것을 가르쳐주지 않고 공동적인 것일 때는 가르쳐주신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7년 반 동안 있을 때 아무 말이 없었다.
그리고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시면서도 아무런 말이 없으셨다.
이때 죄악의 씨를 뿌리게 된다.
일을 하면 그 일을 하느라고 죄를 짓지 않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죄를 짓는다.
우리의 원수가 다윗의 가장 큰 원수이고 약점이기도 하는데 그것은 육신의 정욕이다. 이것은 다윗을 끝없이 괴롭힌다. 사명 받았지만 이것을 해결하지 못한다.
육신의 정욕을 가지고 일하게 하신다. 그래서 많은 문제점이 생긴다.
신자들의 삶을 보면 거듭나서 새 성향을 제공받았는데도 옛 소욕에 속한 정욕 문제가 괴롭히는 것을 보게 된다. 마음 한 구석에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남겨 두시면서 사우라고 한다. 직분 자는 이것 위해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한다.
신앙생활이 무료할 때는 적극적인 선을 행해야 하는데 나의 속을 제압하지 못하면 선을 행할 수 없다. 성도는 외적과 내적의 문제를 가지고 싸워야 한다.
*인간의 죄를 짓는 패턴은 과거나 지금이나 같다.
사사기서를 보면 범죄-회개-구원-평안-범죄-회개-구원-평안-범죄....
이러한 인생인데도 사명 주시면서 일을 계속하게 하신다.
우리는 속사람을 강건하게 할 수 있게 내적인 것을 버려야 한다.
다윗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마음이 있지만 그가 극복하지 못한 것이 육신의 정욕인 여자문제이다. 여자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가장 큰 문제이다. 창6장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보고 무너지므로 홍수가 온다. 하나님의 아들들 전체가 죄를 지으면 홍수로 멸하게 되고 개인이 여자문제로 죄를 지으면 그 나라가 무너지게 된다.
[왕상 15:5]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고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
--밧세바와의 문제인데 우리아의 일 이라고 하시고 있다.
이 표현은 우리아는 헷 사람인 이방인이다.
이방인으로서 이스라엘에 들어와 장군까지 하는 충성한 자
우리아와 다윗을 대조시키고 있다. 이방인과 이스라엘을 대조하는 것이다.
범죄는 자기 위치를 떠난 것부터 시작인데 우리아는 자기 위치를 끝까지 지킨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모든 피조물이 바라보고 기다리는 대상이다.
하나님의 아들들은 만물을 위해서 존재한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한 이유는 만민에게 복을 주는 근원이 되기 위해서 택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아들들은 온 인류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만 추구하고 믿는 자들끼리만 즐거워하는 것은 안된다.
믿지 않는 자의 고통도 돌아보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믿는 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
이런 자들로 인해서 하나님이 멸망시키지 않는 것이다.
소돔 고모라를 멸망시키지 않으려면 하나님이 찾는 의인이 있으면 된다.
저들에게 복음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자로 존재하면 된다. 세상 사람과 같아지면 안된다.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자로 존재하지 않으면 세상 멸망한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육체가 되니 홍수가 왔다.
우리는 나의 위치를 지키어야 한다.
자기 위치를 떠나지 않은 우리아를 죽인 다윗은 사단의 종노릇을 한 것이다.
다윗의 행위는 말씀을 업신여긴 것이고 하나님의 이름에 욕을 먹게 한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의 약점을 아신다.
[삼하12:8]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처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약한 것을 알기에 모든 것이 부족하지 않도록 모두 주었으며 필요하면 더 주었을 것이다 그런데 더 이상 필요치 않기에 주지 않았는데 거기에서 욕심을 내고 죄를 짓는다. 이렇게 부족한 다윗을 붙들어서 이스라엘을 맡긴 것은 놀라운 복이다.
직분 가진 자들은 모두 자신을 돌아보라 내가 그 일을 할 자격이 안된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나의 연약함은 도저히 직분에 적합한 자가 아닌데도 나에게 맡긴 것이다. 나의 연약하고 부족한 것을 이길 수 있는 길은 그 위치를 떠나지 않는 것이다.
*다윗은 예수그리스도의 예표이다.
[행 13:22]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게 하신다고 하였다.
다윗을 두고 말하지만 이것은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예표가 된다.
다윗을 예수의 예표로 영원한 나라를 주며 유다지파의 왕으로 있게 한 것이다.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지 못했다.
다윗을 모형으로 누군가를 말하고 있다.
성경에서 이런 표현을 읽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성경 오해하지 않는다.
한 가지 일로 전체를 무너지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 아니다.
아담의 범죄로 창조 계획을 포기하지 않는다.
내가 한 가지 잘못했어도 그것으로 인해 다른 일을 시키고자 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자신의 잘못을 알고 자기 위치로 가면 다시 쓰신다.
이것을 모르면 잘못한 자이니 안된다는 생각으로 왜곡된 길을 고집하면 버린다.
그러나 깨닫고 돌아서면 하나님은 쓰신다.
*하나님은 다윗의 약점을 알면서 왕으로 삼았다.
그의 약함으로 인해서 생긴 일은
1.다윗의 가정 사에서 자신이 뿌린 씨의 열매로 많은 고통을 당한다.
첫 부인 미갈도 권력을 위해 결혼했다가 다음에 왕이 되어 다른 남자와 잘 살고 있는데 다시 미갈을 불러 한 곳에 두고 들여다보지도 않는 일을 저지른다.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잘 사는 미갈을 데리고 온 이유가 무엇인가?
그는 율법에 다른 아내가 되어 있으면 놔두라하는 법을 어기면서 데리고 온다.
그래서 신24장에 미갈에게 업신여김을 당하는 말을 듣게 된다.
2.자기 뿌린 씨에 대한 열매가 근친상간의 복수가 나오게 된다.
암논과 압살롬의 누이와 근친상간이 생기며 그로 인해 가정 사가 이스라엘 전체의 반역으로 넘어간다. 아히도벨이라는 모략 꾼이 죽고 두 패가 갈라진다.
3.다윗이 뿌린 씨의 결과로 일부다처가 된다.
솔로몬은 아버지보다 더 많은 처첩을 두게 된다.
그 결과가 이스라엘이 두 쪽으로 나누인다.
각종 우상을 가지고 들어오는 여자들로 인해서 나라가 우상으로 난리이다.
솔로몬의 지혜는 세상 지혜에 가깝다.
성경은 일부일처이다. 그것을 넘어가면 하나님이 싫어하신다.
--왕상1장에 다윗이 마지막에 정욕 문제를 극복하는 것을 보게 된다.
너무 늦게 고쳤지만 그래도 감사하다.
--다윗의 실패를 보면서 우리는
‘선 줄로 생각한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외부의 적도 분별해야 하지만 내부의 적과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한다.
-삼상2장에 엘리 집안에 대해서 말할 때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경멸히 여기리라” 엘리 집안이 경멸히 당하는 집안이 된다.
-현세에서도 복을 받고 싶으면 말씀을 지키어야 하며 나의 위치를 지키고 하나님이 요구하는 말씀을 지키면 현세에서도 복을 받는다. 말씀을 순종하면 행복해진다.
-물론 궁극적인 복은 위에 것이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왕 삼으신 이유는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것이다.
-나를 집사로 있게 하신 것은 사명을 깨달아 약점을 이기는 자가 되라는 것이다.
-나의 사명을 알고 그것을 위해 살아가는 자가 되게 붙들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