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노동
쌔빔
이쪽에선 레전드급인 관우
서울 동묘부터 시작해서 모시는 곳이 많다. 미신좋아하기론 어디 둘째가라면 서러운 중국에서 건너온 신앙.
임진왜란때 구원병으로 온 명나라 군대에 의해 퍼졌고 서울 동묘는 명나라 장수가 권유해서 지은 관왕묘
개성쪽에서 많이 믿었다는 최영장군
영월에서는 억울하게 죽은 단종
서울쪽에선 마찬가지로 억울한 죽음을 맞은 사도세자
근데 뒤주대왕이라니 뭔가 이름이 영...
여기까지는 한국 역사에서 이름있는 사람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좌측부터 예수 부처 공자
불교와 무속신앙이야 콜라보?가 잘 된다지만 저 두분은...
공자는 특히 괴력난신하면 경기를 일으켰는데
여기서 황해도란 황해도식 굿이라고 한다. 황해도 실향민들에게서 구전되던거겠지.
사도세자를 신으로 모시는 이유는 한이 깊기 때문일거임. 무속에서 모시는 신들은 죽을때 사연이 있고 원통한 죽음일수록 힘이 강력하고 효험이 있음. 근데 뒤주대왕신 이름은 뭐 멕이는거냐 ㅋㅋㅋㅋㅋ
첫댓글 잔다르크요..? 맥아더요..?
신기.... 나도 북유럽신 모실래...
예수랑 잔다르크는 사실상 성령받는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타 종교의 성녀를 신으로 모샤도 되는거임...?
와 넘 흥미돋
만약 최영 장군을 모시는 무당이 20명이면 최영 장군은 20집을 오가는건가? 평소 궁금하던 건데
뭔가 나는 혼령... 귀신 이런건 3차원보다 높은 존재라고 생각하니까 만약 있다면 여러군데 동시에 존재하거나 이야기를 들을수있는거 아닐까?
약간 한번에 카톡 20명이랑 하듯이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흥미돋ㅋㅋㅋㅋ서양인뭔데
관우는 그러려니 하는데ㅋㅋㅋㅋ잔다르킄ㅋㅋㅋㅋㅋ맥아더도 그래 625인정 근데 뜬금없는 잔다르크는 어디서 나온거짘ㅋㅋㅋㅋㅋ
맥아더ㅋㅋㅋㅋㅋㅋ힙하게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