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떠나기전 고민을 많이 했어요.
처음에는 1박2일 예정으로
경주,,,담양,,경포대..부산 여러곳을 고민고민..성수기다 보니까 날짜잡기도 힘들고
둘째아들이 고1인데.
아직 제주도를 한번도 안가봤고..아들이 워낙..그전부터 제주도 가고싶다해서
아시아나에 마일리지도 있고해서 비행기표가 해결되니..
생각지도 않게 제주도로 결정~제주도 여행출발~~^^*
김포공항에서..비행기시간이 남아서
스타벅스에서 시원하게 한잔씩 먹고..^^
멀리~제주도가 보이네요..
렌트카 주차장에서 빌려서 바로 여행 시작~
신혼여행때 첨오고 15년전에 두번째오고..이번에 3번째네요..^^
먼저...처음으로 간곳이 에코랜드
넓은 푸른초원을 한바퀴 돌고온 느낌..
기차를 타고 5개의 정거장을 쉬어가면서 돌면서 관람..
새집도 지어져있고..^^
갑자기 데리고간 4학년 조카..
우리가족 여행가는거는 언제든지 콜~~ㅎㅎ
호수안에있는 물고기..소금쟁이등등 쳐다보고 있네요
나무목재로 만든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 놀기도 좋아보이네요..
푸른잔듸가 넓게 있어서 아이들 뛰어놀기도 좋은듯..
우린 해당사항이 없지만..^^
한군데 더 구경하려다가 저녁시간이 촉박해서 일단 호텔에가서 짐을 풀기로..
원래 여행가서 잠자는거를 쬐끔..따지는편인데..
여름성수기여서 맘에드는 호텔은 너무 비싸고 성인 4명이 들어갈방도 없어서..^^;;;
조금은 오래된 호텔이지만 중문에 있어서 움직이기가 좋을것 같아서
하나호텔로 하면서 스위트 온돌로 해서 조카까지 5명이 충분히 이용했다.
근처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서 좋은듯...
저녁먹는거를 아이들이랑 어디를 갈것이냐를 놓고 차에서 한참 고민고민 하다가
결정한곳이..신라호텔 바베큐뷔페..
가격은 사악~~~하지만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무리는 쫌..되지만
기왕 놀러온거 기분좀 내보자하고 갔어요~~^^*
시설이 참 잘되어있어서 호텔안에서 다~해결해도 될듯..
담에 오면 신라호텔에서 숙박하면서 수영하고 식사도 하고..그럼 좋을텐데..ㅋㅋ
그럼,,,맛있는거 먹으러 고고씽~~
메인으로 나온 바닷가재..
생각도 못했는데..각자 한마리씩 줘서 깜~짝 놀랬다는...^^
스테이크와 양고기,흑돼지구이,탕수육,칠리새우..전복등 몇가지는 야외에서
바로바로~~직접 해주니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ㅎㅎ
남편이 좋아하는 활어회가 많고,,전복구이도 실컷먹고
김치가 시원하면서 맛있어서 계속 가져다 먹고..
제가 제일 맛있게 많이 먹었던 메론샐러드
메론과 베이컨을넣고 바질을 넣은 샐러드인데..맛있어서 그다음날도 생각나더라는..^^*
작은아들은 얼마나 많이 먹던지..자리에 거의 없어요~
음식 가지러 가느라고..ㅋㅋ
망고무스..울조카가 그릇이 예쁘다며
자기 엄마 한테 사달라고 한다면서 카메라사진으로 찍네요..ㅎㅎ
남자아이지만 이쁘거 좋아하는거 보면 고모인 저를 닮은듯..^^*
신라호텔뷔페는 음식 디스플레이도 깔끔하면서 이쁘게 잘되어있고
음식이 짜지않고 입맛에 잘맞으면서 후식종류도 많아서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아이스크림 종류만 8가지..케잌,무스,과일..다양한 음식에
식사후에 가격은 좀,,,부담스러웠지만
아이들이 좋아해서 행복한 식사시간이었네요..^^*
첫댓글 아~제주도 다녀오셨네요~~~
저도 제주도 3번 갔었다는~~~
항상 또 가고 싶은곳이예요~~~~~~~~
담엔 한라산 등반하러!!^^
장미의 뜰님~~~까끙...ㅎㅎ(이런말 저 처음써봐요.ㅋㅋ)
제주도를 15년만에 가니 새롭고 좋더라구요..한라산 등반은 저는 안가고..아니,,못가공..ㅋ
큰아들과 남편둘이서 새벽에 비가와서 비옷입고 한번도 안쉬고 3시간등반했는데..둘다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담에 기회가 되면 한라산도 가보고 싶네요..눈이 많이~~~~온 한라산 등반...^^*
멋질것 같아요~~ㅎㅎ
와~~~~~~~ 난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가보고 제주도 한번도 못 가봤어요
결혼때 신혼여행이나 가려나 했더니 신랑이 제주도 너무 많이 가봤다고 해서 해외로 ㅠ.ㅠ
티비로 자주봐서 꼬 다녀온 듯한 느낌만 갖고 살아요 ^^
좋은여행 하고 오셨네요.
고등학교때면 2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한라산이나 성산일출봉이런곳의 기억은 생생해요.
이번 여름엔 우리 아기가 너무 어려서 내년엔 아이들 데리고 한번 시도해 보려고요.
부럽슴당^^
ㅎㅎ...수학여행 좋은데로 다녀오셨네요..요즘 고등학생들도 거의 제주도로 가더라구요..^^
내년여름에 아기랑 꼭~~다녀오세요..비용만 부담스럽지않으면 자주 가고싶은곳..^^*
저희도 마일리지가 많이 쌓이긴했는데 큰애가 고2라서.. 남편은 지금은 출장중이고.. 너무 부럽네요. 우린 다음에 우도와 한라산을 계획하고 있는데 생각만해도 셀레요. 올리신 음식들도 한번씩 먹어봐야겠네요. 즐거운 여행..항상 그리운 제주도여행을 꿈꾸게 하네요.
큰애 고3되면 어디가기 더 힘드니 여행 다녀오세요...남편은 장기출장이시면..ㅎㅎ..아이들끼리 가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저두 작은아들 고3전에 몇군데 더 다니려고하는데..10월에 큰애가 군대가니..그전에 한번 가까운곳으로라도 가려구요~~^^*
아.........럭셔리 부페다^^.....꼴깍꼴깍!
다요트 3일째........음식사진보면 거의 미쳐요..
더구나 바닷가재 한마리씩 통째로....아흐흐흐.....
고문이 따로 없군요....
여행도 여행이지만 맛난거 묵는거 더욱 부럽삼...
몇년째 계획만 새우고 제주도 가족여행 실천을 못하는 저로서는 정말 부럽기 그지 없네요.
매년 무슨 일들 그렇게 터지고, 물가는 왜 계속 오르는지 에휴...
이번 가을에도 계획 잡았다가 또 취소 되네요... 세식구 인데도 왜 이리 비용 부담이 클까요..ㅠㅠ
제주 여행 잘 하시구 도 좋은것 맛있는 음식 꼭 가보구 먹구 싶은 곳이네요
멋진 여행 부럽네요..
아~ 제주도 다녀오셨네요~
제주도 간지가 4년 전이네요..ㅜㅜ 부럽습니다. ^^
사진을 어쩜 이리두 잘 찍으셨는지 전 먹는거 보면 우선 배고파서 먹다가 아차 아차 하는데 저두 4월에 다녀왔는데 정말 정말 넘 좋은것 같아요. 여행이라는거요
ㅎㅎ..저두 음식점가서 사진 찍는거 제일로 어려워요~쑥스럽고 ..별스러워보이공...ㅋㅋ
잘 구경하고 갑니다...사진 올리시고..신경많이 쓰셨네요...부러워요...
제주도 갔다왔지만...못보던 곳의 사진이 많네요 ㅠㅠ 한번 더 가봐야겠어요~사진잘보고갑니다
와~~ 저두 작년에 제주도 갔다왔는데.... 또... 가고 싶어지네욧..
저도 이번 여름휴가를 제주도에서 보냈는데 반갑네요
저희도 에코랜드 갔었어요~애들이 넘좋아하던데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아직 아내랑 한번도 가보지 못했네요 ~~언젠가는 꼭~~
와우 넘 좋다 부러워요
제주도 너무나 좋은 곳이죠, 저는 2009년 한상대회때 기업전시회 업무차 다녀왔는데요
신라호텔은 아니구요, 서귀포쪽이던가 작은프랑스 호텔에서 3일 정도 묵었죠
ㅎㅎ 여행간게 아니고 일 때문에 갔는데 그래도 3일동안 전시회 마치면 회도먹고
제주도에서 저녁을 보내는게 너무 좋았어요. 저도 업무차 말고 여행 한번 제대로
가야죠. 사진 너무 아름 답네요, 잘봤습니다.
멋있네요^^*
맛있겠다 냠냠냔ㅁ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