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
오늘은 2009 년 새해를 맞아
우리의 애장품인
라켓을 한번 보수해보도록 합시다
일단..젝아...
1) 병쩍으로 깔끔하다
2) 정리정돈 벽이 있다
3) 라켓은 3개정도를 돌려가며 쓴다
4) 반전형이라 자주 떨어뜨린다 ㅠㅠ 그래서 깨진다 ㅠㅠ
가끔 러버 끝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러버뿐아닌..
롱핌플러버도 잘떨어짐니다
조금이라도 떼어지면 다시 붙여야 하는데..
예전의 고탄성시절과 글루 시절에는
자주 자주 떼엇다 붙엿다가 하지만..
이넘의 하이텐션러버들은..
한번 붙였다가 뗀후 다시 붙일라구 하면..
1) 본드밥 떼네기가 시간이 많이 걸려 불편하다..
엄지손가락에 지문이 없어진다..
지우개를 쓰면 러버가 찢어지는 경우도 가끔있다...
2) 똑바로 잘안붙는다...가끔은 라켓보다 위쪽으로 붙여지는 경우...좌우로 편차가 있는경우,... ㅠㅠ
3) 자주띄엇다 붙엿다하면.. 이넘으 탄력이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고무풀 시절에는...
잘못붙여도 바로 떼어서 붙이면 되엇지만..
이넘의 수성글루는
잘못붙이면
본드찌꺼기 다 제거하고
처음부터 본드칠 다시 해야 됨니다 ㅍㅍ
구래서..
한달전바꾼 오메가 2 러버는
수명을 딱 3달로 보고
그때까정 안띨라구 햇는데.. 버얼써 두번이나 떼엇군여
본드밥도 두번이나 떼었습니다 ㅠㅠ 엉 힘들어
자자~~
간단하게 보수해 봅시다..
사진의 설명은 사진 아랫쪽입니다
준비물..
우유같이 생긴
수성본드
아무 병뚜껑 혹은..본드 덜어낼 그릇..
면봉 혹은 이쑤시게...
면봉은 이렇게 납작하게 갈아 놓습니다.
칼로 홈을 파줌니다...
마치 만년필이나...잉크찍어쓰는
펜촉의 홈을 만든다 생각하고
두어줄 그어줌니다
본드는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아껴쓰자구여~~
요롷게 앞뒤로 본드를 찍어서
쌀짝 벌어진
러버와 목판사이에 쑤셔넣고
본드를 쓱쓱 발라줌니다
이쑤시개의 날카로운 쪽으로
본드를 찍어서
아직 안벌어진 틈새에 한번더 칠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요롷게 탑시트가 떨어진 부분도
이쑤시개를 이용하며
본드를 살짝 발라줌니다
신기하게
잘붙습니다
본드를 바른후
마를때까정 기다릴 여유 없습니다.
그냥 몇번뻐꿈버꿈해주다가
눌러 붙이지말고
걍 냅두면됩니다/./
평소보다 더 많이 말려야 합니다
오 보수한 탑시트가 먼저 말라가네요
다 마르면
손으로 슥슥 찌꺼기를 문질러주면 됩니다.
자자~~
러버 아껴습니다 ㅎ
알루체 드림..
새~복~
첫댓글 ㅎㅎ 좋은것 배웠네요.. 알루체님 새~복~ 마니 젝아 <-- 상당한 중독성 이군요..
와우...저는 바로 다시 떼어서 다시 붙이는데.....좋은 정보 감사..
시청각 교보재를 곁들인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ㅎㅎ ... 사진을 곁들인 설명, 좋은 정보 감사요^^
애기도 맛갈스럽게 하시고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암튼 대단하십니다,,여러가지 정보가 되네요^^ 명예의 전당으로 올립니다 ^^
암튼....손재주 하나는 끝내주십니다요..ㅋㅋㅋㅋ 저두 저렇게 해보려다가 아주 떡칠이 되서리 할수없이 러버를 위로 밀어올리고 짤라냈다는.. ㅡ.ㅡ;;;
그러네요 저도 러버가 조금만 떨어져도 모두 떼어서 다시 붙였었는데 하이텐션은 자주 붙이면 않좋다고 합니다. 알루체님 탁벼시의 최고 스타인듯 다음글 무조건 기다립니다 알님 킹왕짱
하이텐션은 자주 붙이면 안좋나요?
동감^^*
저도 러버가 조금 찢어지면 풀을 조금씩 틈새에 발라서 더 찢어지지 않게 합니다. 그러면 러버를 깨끗하게 쓸 수 있죠. 하지만 러버가 떨어질 때는 저렇게 안했는데 좋은 정보군요..
수성본드는 찌꺼기가 많이 남나 보죠?? 한번도 사용 안해봐서...글루와 다르다면 러버를 띄고 붙이고가 쉽지 않다면 위의 방법이 제일 낫겠네요...전 아직 글루본드가 남아 있어 그걸 사용하는데..한번 붙이고 한달도 넘게 쓰고 있답니다..^^
기존 고무풀들보다는 아주 적게 찌꺼기가 남는것같아여~~ 접착력은 더 좋은것같은데....찌꺼기는 아주 얇게 나와서 고무풀보다는 떼기 쉬운것 같구여~~
좋은 자료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