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ain nous appartient (Tomorrow is ours, 내일은 우리 것) 3편 입니다.
잭과 라얀 이야기 (커플명 jayane 자얀)
둘이 꽁냥거리는거 보여주는 짤이 많이없어서 중복있을수도
별 것도 아닌 걸로 싸워도
서로 죽고 못살고
라얀은 잭 가족들과 해변 나들이도 같이 가면서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 중
방학때 둘이 와이너리에서 알바하는데 와인훔쳐먹고 취해서 이난리임 ㅋㅋㅋ
아 풋풋하다...
아 물론 그 사이에 약간의(?) 미스터리도 존재했음
와이너리 관리자가 죽고...그 남편이 라얀이랑 엄마를 납치하고(?) 근데 되게 별 거 아니게 끝나서 쿨하게 스킵함
나름 다이나믹한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가 시작해서 둘이 캠퍼스 라브를 보여주나 했는데...
갑자기 학교가 무너졌습니다?
나도 프랑스 드라마 따라잡기 힘들다...시내 한복판에 있는 학교인데 말이죠
갑자기 교실 하나가 폭발하더니 잭이랑 리지 (잭 쌍둥이 동생)가 있는 교실이 무너짐 ㅇㅅㅇ
라얀은 늦잠자서 학교 못 온 상태 ㅇㅇ
뒤늦게 소식듣고 달려온 라얀.
하지만 잭 엄마도, 라얀도 기다리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음
친구 팔도 깔리고, 선생님 다리에 철근이 박히고, 나름 스펙터클했지만
다행히 구조되서 잘 만남
중간중간 사건사고가 굉장히 많은데 나도 편집된 영자막버전을 봐서 정확한 내막은 잘 몰라...ㅎ
그리고 시작되는 자얀 에피소드🤭🤭🤭
잭 침대에서 나란히 잠들어 있는 두 사람
자다 깨서 라얀 보는데 잠꼬대하는게 귀여워 죽겠나봄....
근데 갑자기 잠꼬대하면서 "디에고,," 딴 놈 이름을 말하는 라얀
잭 갑자기 기분 확 잡쳤죠....?
심지어 그냥 딴 놈도 아니고 디에고....?
디에고로 말하자면 여름방학 전에 전학왔는데, 라얀은 디에고가 게이라고 생각했고 잭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둘이 내기한 적이 있음
근데 게이란걸 알려면 작업을 걸어봐야하잖아? 그래서 라얀이랑 둘이 데이트 한다고 잭이 질투도 했거든^^....
머 디에고는 다른 여자 좋아한다하긴했는데 바이인지 알게머람?
암튼 근데 그 와중에 디에고가 여름방학 와이너리 알바 자리도 라얀한테 먼저 구해줘서 셋이 같이 일했었음 ㅇㅇ 암튼 이런 놈인데 라얀이 자면서 디에고 이름을 부른다? ㄹㅇ 잭은 날벼락 그잡채
당연히 잭 지금 줜나 심기불편이고...알 턱이 없는 라얀은 잭이 왜그럴까 생각하지만 먼지 모르겠음ㅇㅇ
아침먹으러 나와서 리지 썸남 사진 보는데 잘생겼다 그러니까 잭 눈깔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빡침 ㅋㅋㅋㅋㅋ
"어디가?"
"샤워하려고"
"같이할까?"
"아니"
라얀은 지가 머했는지도 모르고 끼는 부리는데 잭 진짜 개쌀쌀맞음..
그리고 참고로 라얀 처음 전학왔을 때 진짜 개 싹바가지없었거든? 선생님이랑도 싸우고 리지앞에서도 진짜 싸가지없어서 리지가 라얀 개극혐했는데...이제 둘이 앉아서 썸남얘기하고있는게 넘....둘 사이의 포인트야..🤭
나중에 개싹바가지없던 라얀이랑 잭 만남을 쓸 수 있음 써볼게....
근데 알고보니까 라얀 꿈꿨는데 꿈에서 디에고랑 게임 속 세상?에 있었나봄.....ㅋㅋㅋㅋ 꿈에서 디에고가 자기 안도와주고 자기 비웃기만 했다고 그 얘기 해주는 중
안그래도 지랑 자면서 디에고 이름부른게 괘씸한데 둘이 웃으면서 같이 등교하니까 좋겠냐고.....
근데 라얀은 그것도 모르고 에휴
학교 끝나고 집가는데 잭 기분풀어주려고 애교부리는 라얀
"나랑 같이 넷플볼까?"
건전하게 TV보자고 했는데 내가 넷플로 바꿔봄
"아니 나 집에서 공부하려고"
"음..같이할까?"
"아니 그냥 나 혼자 할래"
"뭐가 문젠데? 이해가 안가"
"뭐가?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긴, 아침부터 내내 쌀쌀맞잖아."
"그냥 우리가 옛날같지 않다고 느껴서"
"그게 무슨 소리야?"
"디에고."
"넌 그냥 장난인 척 하지만 난 알고있어. 너 디에고 좋아하잖아. 나 이제 바보처럼 만드는거 그만해"
"자기야 대체 무슨 얘기하는 거야? 나 한번도 그렇게 생각한 적 없어"
"너 어제 걔 꿈 꿨잖아. 자면서 걔 이름 불렀다고."
"애인 입에서 딴 남자 이름이 나오는게 기분이 좋은 일은 아니잖아?"
이 상황이 그냥 개웃긴 라얀..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디에고한테 전화해서 야 어제 내 꿈 얘기 좀 해줘 이캄
그러니까 디에고가 "어 어제 내가 다리에서 라얀 밀쳤다더라. 기억은 안나는데"
이러고 웃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니가 죽기전에 부른 이름이 디에고인건 안바뀌는거야."
"응...근데 혹시 넷플은 안보고싶어?"
죽기전에 부른 이름이 디에고라면서 끝까지 질투하는 잭 ㅋㅋㅋㅋ
"아 근데 설마 내가 보는 배우들 질투할 건 아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둘이 다시 화해함 ㅜㅜ
아....귀여운넘들
그리고 공원에 누워서 데이트하는데 갑자기 저난리치는 라얀
"뭐야? 왜그래?"
"저기 남자있어?"
"응"
"갔어?"
"아직..근데 괜찮아 멀리있어. 왜그래? 아는 사람이야?"
"아니? 근데 좀 잘생겼잖아...내가 쳐다보면 너가 질투할까봐"
"하나도 안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짐짜 개웃김 ㅜ
"근데 별로 못생겼더라. 너 사실 제대로 못봤지?"
"장난해? 넌 10키로미터 떨어진 남자도 잘생겼는지 알잖아. 잘생겼었다고."
"아~그래서 저 남자를 봤다고? 잠깐만 기다려. 내가 번호라도 따줄게"
"그만하고 이리와"
"나도 농담이야"
"여기 누워. 그리고 너도 잘생겼어"
전에 잘생겼네 마네로 한참 싸우더니 진짜 티격태격 개쳐웃기게 사귄다 니들....
"내가 허공에 떨어지는 꿈이 무슨 뜻인지 알아봤는데.."
"아...제발...."
"알고싶지않아?"
"후...들어볼게"
"정서적으로 충분히 지지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할 때 꾸는 꿈이래"
"뭐?"
"그냥 그런 얘기가 있더라고."
"근데 꿈에서 널 민 사람은 디에고였잖아."
"그러니까. 넌 어딨었어? 없었잖아. 여기서 삐질 사람이 있다면 그건 나야."
"난 절대로 널 떠나보내지 않아"
"내 잠재의식이 그렇게 느끼고있는데도?"
"라얀,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옆에 있어준 건 너야. 난 선택의 여지가 없어. 내 삶은 너에게 빚졌고, 그래서 넌 절대로 네 인생에서 날 내보낼 수 없을거야."
참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발진짜 미치겟다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유ㅛ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네요 ㅠㅠ
아름답네 아름다워
근데 왜 둘다 뽀글이일까?
기다렷습니더 정돗하고오겟습니다
미치겠다…
내용도 재밌는데 마지막 사족 한 줄이 넘 웃곀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