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2일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편 발표 작년 3스타 레스토랑 모두 폐업 올해 3스타는 어딜까… 외식업계 주시 2스타 해외 이전, 셰프 변경 등 변수… ”韓 파인다이닝 시장 침체 반영”
3스타를 받은 가온과 모수 서울은 올해 초 모두 폐업했다.
가온은 완전 자본잠식 상태가 2017년부터 6년 연속 지속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다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
모수는 CJ제일제당이 지난 2017년 서울 한남동에 문을 연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2스타에서 3스타로 승격됐지만 CJ제일제당은 모수를 운영하는 오너 셰프 안성재와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지난달 영업을 종료했다. CJ그룹이 전반적인 실적 부진을 겪으면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파인다이닝에서 손을 떼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작년 2스타를 받은 더 플라자 호텔의 주옥은 내년부터는 미국 뉴욕으로 이전해 영업할 예정이다. 또 이중 유일한 스시가게인 코지마의 경우 한국 스시계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박경재 셰프가 진두지휘했지만 지난해 중반 김우태 셰프로 총괄 주방장이 교체됐다.
업계는 이같은 흐름이 한국 파인 다이닝이 처한 어려움을 반영한다고 분석한다. 막대한 인건비와 재료비, 상대적으로 낮은 회전율 등으로 3스타를 받은 명망있는 레스토랑도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는 것이다.
점심 한 끼에 20만원, 저녁 한 끼에 40만원을 넘나드는 파인다이닝을 갈수있는 사람의 숫자는 애초에 매우 제한적“이라며 ”소비층 자체가 매우 약한데 경기침체까지 되다보니 사람들이 가기가 부담스러워 질 수밖에 없다”
첫댓글 누가가 존나비싸 한떄 유행하고 사라질 반짝 사치.. sns자랑질도 이제 그만할떄가 됐다
파인다이닝을 먹으러 오는사람이 많지 않는한 어쩔수없음 ㅠ그리고 와인같은 주류를 주문해야 좀 남는 구조..
파인다이닝에 막대한인건비라니..ㅜ졸라 열정페이임
22 뭔 막대한 인건비… 열정페이 받고 일하던데
유행이 지난듯.. 나부터도 좋아해서 매주가다가 이제 안가
ㅋㅋㅋㅋ안가요
풀이 제한적인데 한 번 가면 잘 안 가니께 그렇다고 미국 중국처럼 인구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요샌 존나 맛있는 충실한 집이 인기인듯 인스타도 ㅋㅋ
요즘 트렌드는 최소 30년 되보이는 간판임ㅋㅋㅋ
그냥 일반 가게도 외식물가 비싸서 잘 안가는 마당에•••
한번 가면 재방문 안함 나도 뭔가 코로나 시즌때 많이 가고 그 뒤로 안간거 같아
지갑닫는시기라
모수는 예약조차 어렵다 이런말많았는데 그렇게 회전이 안된다고? ....
먹고살기 힘들어서 과일도 못사먹는데 무슨
한때 파인다이닝 오마카세 중독자였는데
안가는 이유가 다 있지...
그 가격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식당이 진짜잘없음
방문하고 만족했던 식당들은 잘버티는데
여긴 곧 문닫겠다 하던ㅋ애매한 식당들 다 닫았음 ㅋㅋ
식사에 술까지 먹으면....🤔...나도 이젠 안가
한땐 예약도 어려웠는데? 코로나 이후로 손님이 줄어서 망한건가?
주옥 진짜 한 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미쿡 가야해 ㅠㅠㅠㅠ따흑 ㅠㅠㅠㅠㅠ 뉴욕 가자ㅠㅠㅠㅠㅠ
원래 파인다이닝 자체가 돈 좀 있는 셰프들이 본인들이 하고 싶은 요리하려고 차린게 대부분이라 남겨먹는건 그렇게 크진 않다했음 근데 요즘은 너무 고물가 저임금 시대라 사람들 주머니 사정도 안좋고 해서 발길 끊긴듯,,
잘되는곳은 잘되지않ㄴ나?
헉 주옥 개존맛인데
헐 주옥 없어졌구나 예전에 경험 안 좋았어서 연어중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