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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 아래서 7 (오 뫄 에뜨와) / 보틀
나뭇가지 사이로 밤하늘을 쳐다본다 성긴 별들이 겨울밤을 더욱 가슴이 에이도록 마음 시리게 빛나고 있다
가장 밝고 좋아하는 별 큰개자리 시리우스 노랗게 깜박거리는 작은개자리 프로키온
화려한 성단을 갖고 있다는 오리온자리 베텔기우스 리겔 쌍둥이자리 마음 착한 동생별 폴룩스 마차를 타고 하늘로 올랐다는 마차부자리 카펠라 그리고 황소자리의 눈 붉은별 알데바란
시력이 부쩍 안좋아 시야가 희미해져 자세히 또렷이 전부 다는 볼 수 없지만 근데 유난히 익숙한 별 하나가 문득 보이지 않는다 오이 나의 별 내 사랑 어디로 갔지 별이 별을 따러 밤새 어디 딴 길로 새버렸나
아니면 저 북쪽 큰곰자리 북두칠성의 거대한 국자로 누군가 냅다 떠먹어 버렸나 그도 아니면 신비하고도 슬픈 전설을 듣고 마음이 미혹되어 복잡한 카시오페이아자리 한 가운데로 그새 감쪽같이 도망쳐 버렸나 에뜨와 에뜨와 에뜨와 에뜨와 에뜨와 에뜨와 에뜨와 오 뫄 에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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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사실은 거리만 멀리 떨어져 있을 뿐 지구와 별반 다르지 않을수도 있는데요 ㅎ
어느 과학자는 우주에 지구같은 행성이 무수히 많다고 추정하지요 ㅋ
어쩌면 가장 진화한 인간보다 더 진화한 생물 존재가 있을 수 있다 이거죠 ㅎ
설라님 즐거운 휴일 되시길요
보틀님....평소 별자리에 관심이 많았나바여~
글을 쓰려면 보틀님만큼의 해박한 지식은 갖춰야는데~~하는 생각이드네여.
근디 에뫄 에뜨와가 뭔지...나는 토옹~~ㅎㅎㅎ
관심이 많았다가 일단 접었지요 ㅋ 해박함이라면 카펜터즈님이 더 심한 것 같은데요 ㅎ
요새 인터넷 앱이 있어 검색만 하면 다 나오는데요 ㅎㅎ 뫄 에뜨와는 불어 발음으로 나의 별이란 뜻입니다 ㅋ
지송합니다 외어를 써서요 ㅎ카펜터즈님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요
보틀님 아직도.별.사랑에서 빠져나오지 못하셨나요 ..어려을적에 저도 저별은 내.별이다
달님옆에 항상 따라다닌..별.저별은 유성이다 그레답니다.
어쩔때는.별에 환상도 빠져보는데.또.어쩔때는 허무하기도 하고요..^^*
한때는 밤엔 별 바라보는 재미로 살았던 적이 있었네요 ㅋ
허나 지금은 하늘을 볼 틈도 없고 더우기 별을 좋아하지도 않는 답니다 ㅎ
말씀대로 그 환상이 너무 허무함을 깨달았기 때문이지요 ㅋㅋ 천수암님 즐거운 휴일 만끽하시길요
그대의 환상이 나의 환상이 될 수 없듯이...
당신은 영원한 나의 사랑이다...가슴과 가슴사이가 멀지만...
내 가슴에 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그러네요 별도 사랑이 될 수 있음을요 ㅋ
어디 나갔다 오니 날씨가 한풀 껵었데요 ㅎ
인지님 편안한 휴일 되시길요
우주의 신비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하고요 즐건 주말 보네세요~~
뭐 신비한 애기는 못되고요 ㅋ
그저 별 이름을 나열해 본 것이지요 ㅎ
들판민들레님 편안한 휴일 되소서
조운 글에 머물다 갑니더 ..
감사합니다 매번 머무루시니 힘이 됩니다 ㅎ
유비오님 좋은 휴일 보내시길요
별자리를 참 많이 알고 계시네요
전 북두칠성밖에 모르는데요 ㅋㅋ
보틀님은 하늘을 보면 무슨별인지 알고 계시는듯.......
그러고 보니 하늘을 처다본지가 언제인지?
참 바쁘게 살아온거 같아요
이번시는 차분하면서도 재밋게 쓰셨든데요 ㅎㅎ
저녁 식사는 맛있게 드셨지요.보틀님,^**^
ㅎㅎ 아네요 인터넷 검색을 하면 계절별 별자리가 다 나오지요 ㅋ
물론 기본적이 것은 다 알지만요 위에 있는 겨울별자리들을 자세히 보려면 망원경이 필요하겠지요 ㅎㅎ
그냥 기록용으로 쓰려다 뭔가 어긋나게 썼는데도 차분하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ㅋ
돋나물님 즐거운 일요일 되소서
수많은 별자리 이름 외우는게 글쓰기보다 힘들것 같시유 ...보틀님 세상에 밤하늘 별이 한개도 없다면 어떨까 상상을 해봅니다
ㅎㅎ 외운게 아니고요 검색 자료를 보고 발최 나열한 것이지요 ㅋ
밤하늘에 그나마 별이 없다면 얼마나 삭막할 것인가를 상상해 보는 것도 괜찮은데요 ㅎ
외송님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