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솔직히 김기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임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짤렸고,자기에게 차기 감독 자리 제의가 들어왔는데...자기 실력에 자신있는 야구인중에 그거 마다할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김응용-선동렬처럼 같은 사단이라고 분류될만한 사이도 아니고,자기는 고작 반시즌 수석코치를 역임했을 뿐인데..거기에 성적부진의 책임을 묻기도 좀 그렇구요. 김기태가 프런트에 협박해서 감독자리 제의 받은것도 아니고,프런트가 가진 비젼이랑 맞았겠죠.(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엘지팬들이 강력히 원하는 감독이 있으면 프런트는 그걸따라야 하나요? 그 프런트에게 감독자릴 제의 받은 사람은 그걸 마다해야 하나요?
신뢰 안가죠. 근데..그렇다고 김기태한테 욕을 하진 않겠죠. 욕을 할라면 그 결정을 한 프런트한테 하거나 해야죠. 그리고 김기태버젼 기아를 안볼순 있겠죠. 그렇다고 김기태가 정상이 아니라느니,당연히 그 자릴 반려했어야 한다느니,상황파악이 안된다느니 하는 소린 안했을 겁니다.
yun0315// 김기태가 뭘 잘못해서 욕하는게 아니죠.. 그냥 싫은거에요.. 선수협 사건때 엘지팬들이 정말 자랑스럽게 여기는 유지현 멱살잡고 혼자 온갖 추태 다보인 인물을 엘지팬들이 좋아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수석코치자리로 올라왔을때도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지금 감독이 됐단 말입니다.. 또다시 유지현 코치는 잘릴 확률이 커요.. 엘지팬이 아니신 분들은 지금 댓글들을 보면 너무 단편적인 부분들만을 가지고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는데, 지금 김기태가 감독이 됐다는 사실은 지난 10여년동안 누적되어온 곪아 터진 구단 내부의 악순환의 결정체란 말입니다.. 엘지팬들이라면 그냥 있어도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윤//다른 엘지팬분들은 모르겠고 저 같은 경우는 앞쪽의 댓글에서 썼지만 김기태가 문제가 아니라 김기태 쓴 프런트가 문제라고 글을 썼어요 다만 김기태라는 사람 스타일이 지금의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들 사람인가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게다가 막말로 낙하산이고요(10년 2군감독-11년 후반기에 수석코치-12년 1군감독입니다) 게다가 선수협 사건때의 행실로 비추어 볼때 그가 선수들을 잘 이끌 능력이 있는지도 의문이고요... 신경질적으로 반응한건 죄송해요 ㅠ
근데 싫은건 싫은거고;;김기태 코치입장에서 봤을때 노할수 있나요??;어찌보면 은퇴후 지도자 길을 걷는 사람들의 최종꿈이 프로감독일텐데;;오퍼가 왔으면 당연히 오케이해야죠;;물론 엘지팬분들 입장에서 걱정되고 멍멍이같은 프러트진때매 애가 타시는거야 당연한거지만; 김기태 코치 입장에서만 놓고 봤을땐 이건 두번 다시 안올지도 모를 그런 기회죠;;;그렇다고 김기태가 머 도덕적이든 법적이든 잘못을 했으면 모를까 그런것도 아니고;; 김기태보고 너 감독 왜 예스했냐 노해야지 이런건 아니라고 봐요;; 그냥 프런트한테 이런 멍멍이 개나리들아 하는거면 모를까;;어쨌든 엘지팬분들 하루사이에 맘고생이 심하시네요;;;;;;
No1바클리// 지금 말씀하신 부분이라면 동의 합니다. 그냥 싫을순 있죠. 근데.... 김기태가 뭘 잘못했다는 식의 댓글들이 많잖아요. 상황 파악이 안된다느니 정상이 아느라느니 하는 글들요. 그게 이해가 안간다는거죠. 싫을순 있고 좋을수도 있습니다. 근데..맞지도 않는 이유때문에 그 사람이 꼭 뭘 잘못한것 처럼 말하는건 잘못된거죠. 최소한 이번건에서 잘못을 했으면 프런트가 했지,김기태가 뭘 잘못한건 없죠. 제의가 와서 받아들였을 뿐인데요. 팬들이 싫다고 하면..제의 들어온 감독자리를 거절해야 한다는건 아니잖아요.
Mt_Flame// 김기태감독을 감독으로 부적격으로 판단하거나,혹은 인간 김기태를 싫어하는건 충분히 이해할만 합니다. 아무래도 애정이 있어도 엘지팬분들이 더 있을테니...저보다 좀 더 감정적으로 나가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만 하구요. 다만...좀 지나치게 나간 경향이 있어보입니다. 죄송할건 없죠. 뭐..ㅎㅎ
yun// 이성적으로는 님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이런 사안에 대해서 이성적이고 싶습니다.. 하지만 같은 엘지팬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엘지팬분들의 격한 반응 모두 이해가 됩니다.. 이런 말은 정말 하기 싫은 말인데, 죄송하지만 한번만 하겠습니다;;; 엘지팬 아니면 현재 이 허탈감과 분노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김기태 감독은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선수에 대한 사건 말고 감독에 대한 사건으로 이렇게 기가 막힌 경우를 정말 처음 느껴봅니다..
첫댓글 김용수는 프런트에 반기를 들어서 그런거 아닌지... 현장 근무하다가 갑자기 구단에서 스카우트로 임명했죠. 뭔가 있긴 있는건 같은데.
고위층에게 샤바샤바 잘 하는 사람이 감독되는
김기태도 정상이 아닌가봐요. 욕심에 눈이 어두웠나봐요. 양심상 시즌의 절반을 수석코치로 함께했다면 도의적 책임을 지고 같이 물러나는게 맞지 않나요? 양심도 생각도 없나봐요
노송은 마치 예전 최동원을 보는것 같습니다...실력 인기 모든것은 완벽하지만 프런트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인물들이죠...대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이리 사람볼 줄을 그리 모르는지...
근데 김기태가 욕먹을거 있나요. 국내 8자리 있는 감독직인데 누가 제의 받았을때 노할까요? 이만수고 김기태고 본감독 독살한거도 아닌데 오퍼오고 야망있다면 당연히 헤애죠
상황파악이 된다면 노하겠죠..
제가 김기태라도 당연히 받아들일거 같네요. 최동원,장효조같은 슈퍼스타 출신도 평생 못해볼수도 있는게 감독 자리인데 이런 좋은 기회를 마다하기는 힘들죠.
지금 팬들의 반응을 예상 못했다면 김기태는 그냥 그 정도인 거죠..
엘지팬분들이 좀 흥분하신거 같은데 김기태정도 커리어 갖고 선수생활한 선수가 자기 야구관 한번 펼쳐볼 맘없을까요? 그럴 기회가 왔고 펼칠 자신이 있으니 오케이한거죠.
팬들 무서워서 감독 못하면 그건 정말 그정도인거죠.
님 엘지팬 아니시죠? 지금상황이 엘지팬 흥분 안하게 생겼나요? 김기태 커리어는 관심없습니다..
수석코치로 후반기 같이 했습니다. 책임 충분히 있습니다. 김기태 우린 싫으니까 그럼 데리고 가십시오.
감독 하는데 선수때의 커리어는 왜 따지나요 선수생활의 커리어로만 따지면 김재박이 엘지와서도 우승시켰어야죠 ㅡㅡ 그리고 개인의 야망을 위해서 감독하면 그건 팀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감독이 지 야망채우려고 감독하나요 팀 성적 잘내거나 선수 잘키우라고 감독시키는거지 ㅡㅡ
이 댓글의 엘지팬분들 댓글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PG제조회사//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죠?
어떤 면에서 이해가 안되세요?
엘지 팬 아니니깐 어떻게 그 마음을 알겠나요?
저도 솔직히 김기태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임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짤렸고,자기에게 차기 감독 자리 제의가 들어왔는데...자기 실력에 자신있는 야구인중에 그거 마다할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김응용-선동렬처럼 같은 사단이라고 분류될만한 사이도 아니고,자기는 고작 반시즌 수석코치를 역임했을 뿐인데..거기에 성적부진의 책임을 묻기도 좀 그렇구요. 김기태가 프런트에 협박해서 감독자리 제의 받은것도 아니고,프런트가 가진 비젼이랑 맞았겠죠.(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엘지팬들이 강력히 원하는 감독이 있으면 프런트는 그걸따라야 하나요? 그 프런트에게 감독자릴 제의 받은 사람은 그걸 마다해야 하나요?
윤//조범현 짤리고 김기태 쓰신다면 신뢰가세요?
신뢰 안가죠. 근데..그렇다고 김기태한테 욕을 하진 않겠죠. 욕을 할라면 그 결정을 한 프런트한테 하거나 해야죠. 그리고 김기태버젼 기아를 안볼순 있겠죠. 그렇다고 김기태가 정상이 아니라느니,당연히 그 자릴 반려했어야 한다느니,상황파악이 안된다느니 하는 소린 안했을 겁니다.
yun0315// 김기태가 뭘 잘못해서 욕하는게 아니죠.. 그냥 싫은거에요.. 선수협 사건때 엘지팬들이 정말 자랑스럽게 여기는 유지현 멱살잡고 혼자 온갖 추태 다보인 인물을 엘지팬들이 좋아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수석코치자리로 올라왔을때도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지금 감독이 됐단 말입니다.. 또다시 유지현 코치는 잘릴 확률이 커요.. 엘지팬이 아니신 분들은 지금 댓글들을 보면 너무 단편적인 부분들만을 가지고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는데, 지금 김기태가 감독이 됐다는 사실은 지난 10여년동안 누적되어온 곪아 터진 구단 내부의 악순환의 결정체란 말입니다.. 엘지팬들이라면 그냥 있어도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그 싫어하는 사람이 감독을 맡은 과정이 너무 뻔히 보이는 수작인데 당연히 흥분할 수 밖에 없죠.. 9년동안 가을야구 못해본 팀이 할 수 있는 행동이 절대 아니죠..
윤//다른 엘지팬분들은 모르겠고 저 같은 경우는 앞쪽의 댓글에서 썼지만 김기태가 문제가 아니라 김기태 쓴 프런트가 문제라고 글을 썼어요 다만 김기태라는 사람 스타일이 지금의 팀 분위기를 좋게 만들 사람인가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게다가 막말로 낙하산이고요(10년 2군감독-11년 후반기에 수석코치-12년 1군감독입니다) 게다가 선수협 사건때의 행실로 비추어 볼때 그가 선수들을 잘 이끌 능력이 있는지도 의문이고요... 신경질적으로 반응한건 죄송해요 ㅠ
근데 싫은건 싫은거고;;김기태 코치입장에서 봤을때 노할수 있나요??;어찌보면 은퇴후 지도자 길을 걷는 사람들의 최종꿈이 프로감독일텐데;;오퍼가 왔으면 당연히 오케이해야죠;;물론 엘지팬분들 입장에서 걱정되고 멍멍이같은 프러트진때매 애가 타시는거야 당연한거지만; 김기태 코치 입장에서만 놓고 봤을땐 이건 두번 다시 안올지도 모를 그런 기회죠;;;그렇다고 김기태가 머 도덕적이든 법적이든 잘못을 했으면 모를까 그런것도 아니고;; 김기태보고 너 감독 왜 예스했냐 노해야지 이런건 아니라고 봐요;; 그냥 프런트한테 이런 멍멍이 개나리들아 하는거면 모를까;;어쨌든 엘지팬분들 하루사이에 맘고생이 심하시네요;;;;;;
No1바클리// 지금 말씀하신 부분이라면 동의 합니다. 그냥 싫을순 있죠. 근데.... 김기태가 뭘 잘못했다는 식의 댓글들이 많잖아요. 상황 파악이 안된다느니 정상이 아느라느니 하는 글들요. 그게 이해가 안간다는거죠. 싫을순 있고 좋을수도 있습니다. 근데..맞지도 않는 이유때문에 그 사람이 꼭 뭘 잘못한것 처럼 말하는건 잘못된거죠. 최소한 이번건에서 잘못을 했으면 프런트가 했지,김기태가 뭘 잘못한건 없죠. 제의가 와서 받아들였을 뿐인데요. 팬들이 싫다고 하면..제의 들어온 감독자리를 거절해야 한다는건 아니잖아요.
Mt_Flame// 김기태감독을 감독으로 부적격으로 판단하거나,혹은 인간 김기태를 싫어하는건 충분히 이해할만 합니다. 아무래도 애정이 있어도 엘지팬분들이 더 있을테니...저보다 좀 더 감정적으로 나가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만 하구요. 다만...좀 지나치게 나간 경향이 있어보입니다. 죄송할건 없죠. 뭐..ㅎㅎ
윤// 아니 그냥 제가 반응한게 신경질 적인거 같아서요 ㅋㅋㅋ 솔직히 지금 김기태보다 더 큰 문제가 차기 염경엽이라는 사실이 더 짜증나서 말이죠 OTL
yun// 이성적으로는 님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이런 사안에 대해서 이성적이고 싶습니다.. 하지만 같은 엘지팬이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엘지팬분들의 격한 반응 모두 이해가 됩니다.. 이런 말은 정말 하기 싫은 말인데, 죄송하지만 한번만 하겠습니다;;; 엘지팬 아니면 현재 이 허탈감과 분노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김기태 감독은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선수에 대한 사건 말고 감독에 대한 사건으로 이렇게 기가 막힌 경우를 정말 처음 느껴봅니다..
염경엽이가 김기태 친구입니다.막장프런트에 막장 코치...먹어봐야 맛을 알까요???
혀가 마비됐어요 ㅡㅡ 먹어봤는데도 맛을 몰라 ㅡㅡ
친구는 아니고 고등+대학 선배죠
영레기가 프런트나 현장에 있는한은 엘지 개조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