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40216150404915
늙으면 왜 ‘쿨’해질까요?
갑자기 끼어든 차 때문에 급브레이크를 밟아 몸이 튕겨 나갈 뻔했다. 당연히 놀라셨을 나이 지긋하신 택시 기사님의 반응은 의외로 쿨했다. 별일 아니라는 듯 “그렇게 바쁘면, 어제 나왔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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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심리의 변화를 분석한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나이가 들수록 감정적으로 안정이 된다고 한다.
소설이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그리고 가끔은 우리 주위에서도 볼 수 있는
고집 세고 욱하는 노인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결과다.
유혹에도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죽을 일도 아닌 것에 목숨 걸 필요가 없으며,
열을 내봤자 육체나 정신 건강에 해를 입게 되어
나만 손해라는 지혜를 얻게 되어서다.
아무리 기쁜 일이라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잊힐 것을 알게 되었으니,
가슴이 무덤덤해진다.
첫댓글 갈배들은 왜...
아무리 기쁜 일이라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잊힐 것을 알게 되었으니, 가슴이 무덤덤해진다. 삶의 목표 또한 새로운 성취나 변화가 아닌 현 상태의 안정적인 유지이니, ‘현타’도 잘 오질 않는다. 부정적 정서보다는 긍정적 정서가 많아지는 ‘정신적 웰빙’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너그러워지고, 편안해진다. 그래서 늙고 지치고 병약한 노인도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좋은기사다 고마워
오 이게 맞는 것 같아 어차피 잊힐 걸 아니까 무덤덤해진다는 거 공감
기력이업자나요
늙으면.. 더 쫌생이 되던데....
힘이 없어서..
맞아... 이런일에 감정써봤자 나만 손해라는걸 알고.. 다 지나갈일이라는것도 알아서
그냥 지치기 싫어
난 늙엇다하긴 어린 삼십대 중반인디.. 뭔가 므ㅓ랄까.. 만사에 초연해지는거같아 이것도 다 지나가는 일이려니 싶고 ㅋㅋ 글고 모든거에 열내기에 내 하루가 더 소중해지고
이미 경험해본 감정이라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 와 정말공감!! 요새 귀찮고 자꾸ㅈ시큰둥해져서 걱정됨
체력과 이미 경험 해 봄
체력이 떨어져서..
얼마 나이 먹지도 않았지만 더 어렸을 때랑 비교해보면 열낼 기운도 없고 열내봐야 부질없다는 경험을 많이 해봐서 그런 거 같음. 그걸 넘어서서 지랄맞은 갈배들은 걍.... 가세요
굳이 감정소모 할 필요 없다는 걸 알게 되는 거 아닐까
어릴때는 진짜 작은거하나에도 펄쩍뛰고 흥분하고 그랫는데 나이먹을수록 진짜 어차피 좀 살다뒤질거 복세편살하자는 마인드가 엄청 강하게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번 크게사고낫던 적 잇어서 더그래
내가 지쳐서
ㅇㄱㄹㅇ그리고 걍 세상이 그렇게 만드는거같음.무덤덤하게 바뀌지 않으면 나만 힘들어질뿐임~을 알아서 그런듯
사소한것에 미련둘만큼 힘들게 메어있지 않는거지
기력없어서 귀찮은건 아닐까
체력도 달리고 귀찮고 ........ 귀찮아 거추장스러운것들이
근데 한남은 예외
어차피 애써도 안되는게 있다는걸 알아서
귀찮
귀찮다고 댓글 쓰러왔는데 다들 똑같아
첫댓글 갈배들은 왜...
아무리 기쁜 일이라 해도 시간이 지나면 잊힐 것을 알게 되었으니, 가슴이 무덤덤해진다. 삶의 목표 또한 새로운 성취나 변화가 아닌 현 상태의 안정적인 유지이니, ‘현타’도 잘 오질 않는다. 부정적 정서보다는 긍정적 정서가 많아지는 ‘정신적 웰빙’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너그러워지고, 편안해진다. 그래서 늙고 지치고 병약한 노인도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
좋은기사다 고마워
오 이게 맞는 것 같아 어차피 잊힐 걸 아니까 무덤덤해진다는 거 공감
기력이
업자나요
늙으면.. 더 쫌생이 되던데....
힘이 없어서..
맞아... 이런일에 감정써봤자 나만 손해라는걸 알고.. 다 지나갈일이라는것도 알아서
그냥 지치기 싫어
난 늙엇다하긴 어린 삼십대 중반인디.. 뭔가 므ㅓ랄까.. 만사에 초연해지는거같아 이것도 다 지나가는 일이려니 싶고 ㅋㅋ 글고 모든거에 열내기에 내 하루가 더 소중해지고
이미 경험해본 감정이라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 와 정말공감!! 요새 귀찮고 자꾸ㅈ시큰둥해져서 걱정됨
체력과 이미 경험 해 봄
체력이 떨어져서..
얼마 나이 먹지도 않았지만 더 어렸을 때랑 비교해보면 열낼 기운도 없고 열내봐야 부질없다는 경험을 많이 해봐서 그런 거 같음. 그걸 넘어서서 지랄맞은 갈배들은 걍.... 가세요
굳이 감정소모 할 필요 없다는 걸 알게 되는 거 아닐까
어릴때는 진짜 작은거하나에도 펄쩍뛰고 흥분하고 그랫는데 나이먹을수록 진짜 어차피 좀 살다뒤질거 복세편살하자는 마인드가 엄청 강하게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번 크게사고낫던 적 잇어서 더그래
내가 지쳐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ㅇㄱㄹㅇ
그리고 걍 세상이 그렇게 만드는거같음.
무덤덤하게 바뀌지 않으면 나만 힘들어질뿐임~
을 알아서 그런듯
사소한것에 미련둘만큼 힘들게 메어있지 않는거지
기력없어서 귀찮은건 아닐까
체력도 달리고 귀찮고 ........ 귀찮아 거추장스러운것들이
근데 한남은 예외
어차피 애써도 안되는게 있다는걸 알아서
귀찮
귀찮다고 댓글 쓰러왔는데 다들 똑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