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내분 사태의 중심에 있는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하면서 이강인의 친누나인 이정은(27)도 악성 댓글에 시달리고 있다.
17일 이정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의 동생 이강인을 비난하는 이들과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는 이들이 뒤엉켜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가족에게까지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건 선을 넘은 행동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게시물 댓글창에서 일부 네티즌은 “동생 관리 잘해라” “가정교육을 이따위로 시켰냐” “동생 인성교육 좀 해라” 등의 인신공격성 글을 남겼다. 반면 “가족은 건드리지 말자” “왜 엄한 누나 계정에 찾아와 난리냐” “악플러들 전부 고소해야 한다”라며 자제를 촉구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선 오지게 넘죠 미친놈들이
누나가 가정교육 시켜? 왜 누나한테
누나말 들을애였으면 애초에 저렇게 안자람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