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만화니까 장수들 희화화 하는 것은 상관없는데 그래도 상당히 매력적인 장수들을 희화화 시키는 것은 많이 아쉽더군요.
(물론 연의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병신 만들었는데 대표적인 장군이 바로 진규, 진등 부자.)
용랑전이나 창천항로에선 가장 바보된 장군이 조인이죠.
하후돈과 더불어 조조의 양팔인 이 장군은 용랑전에선 초반 연화에게 그냥 농락을 당하는 것으로 출발하고ㅡㅡ;;; 창천항로에선 그야말로 바보더군요.ㅡㅡ;;;
시상에 맨날 조조에게 얻어터지고 여남 전투에서 최초로 일군을 지휘하는(그것도 거의 통솔을 못하더군요.ㅡㅡ;;;) 것으로 나오다니, 쩝...
솔직히 조조가 직접 나가지 않는 전투에선 그가 지휘권을 가질 정도로 조조 세력에선 초반 넘버 2에 가까운 인물인데...
(하후돈은 조인처럼 일군을 몽땅 맡기보다는 조조가 가기 전에 선봉을 맡던가 돌격대를 끌고 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훈작가의 삼국전투기에서 외로운 늑대형이라고 한 것은 그가 부하들과 정말 잘 노는 호탕한 사람이라는 것을 볼때 맞지는 않지만 틀린 이야기도 아니죠.)
요즘엔 최훈작가의 삼국전투기를 보는데요 상당히 괜찮은 만화입니다만(대표적으로 원소의 우유부단함을 잘 표현했죠.) 젤 아쉬운게 조홍이 바보된겁니다.ㅡㅡ;;;
조홍은 약간 느낌이 조인의 마이너 버전같은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만 뛰어난 장군인데요, 거의 개그 캐릭이 됐더군요.
그냥 아쉽더군요.^^;;;
참고로 당시 가장 궁술 실력이 뛰어난 장군은 여포고(출신지가 오원(선비족)출신인 탓이 큰듯 합니다.) 조조군에서 최강의 궁술 실력을 자랑하는 장군은 하후연입니다.
원래 중국사람들이 궁술 실력이 그리 좋은 편들이 아닌데요(명궁이 장군의 최고로 쳤던 우리와는 반대...) 출신이 북방도 아닌 하후현, 황충 등의 궁술 실력은 약간 미스테리입니다.
참고로 공손찬은 동탁에게도 뒤지지 않을 최강자구요, 원소와의 결전에서도 초반엔 더 강력한 세력입니다만 초장부터 고전합니다.
이유가 그 성격탓인데요, 원소가 뛰어난 능력에도 우유부단한 것이 약점이라면 공손찬 역시 뛰어난 능력에도 독선적인 것이 약점입니다.
자기가 스스로 그 세력을 일구었다는 것에 대한 프라이드 때문에 명문가 도련님 출신의 원소를 얕잡아보고 부하들의 충고를 듣지 않고 싸우는데요, 전쟁에서도 실제로 아주 독선적인 행태를 많이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원소에게 공격을 받던 부하가 도움 요청을 하는데 거부합니다.
이유가 원군이 가면 그렇게 열심히 수비 안한다는 이유였는데요, 그 부하는 전사하죠.
그 이후론 부하들이 맹공을 받으면 그냥 항복하는 경우 많이 생겼다고 합니다.
덕분에 초반엔 약했던 원소가 멋지게 뒤집기 승을 해버리죠.
ps)좀 깨는 거 추가하면 장비가 유비 3형제 중에 가장 문학에 뛰어났다는 것은 알고 계십니까?
노식에게 배웠지만 시는 써본적도 없는 유비에 비해(관우는 소금 밀매업자 호위병 출신이라는 설이 유력) 집안이 유복했던 장비는 제대로 공부했었는지 시화에 능했다고 합니다.
(그 머리를 싸울때나 잘 쓸 것이지...ㅡㅡ;;; 반대로 싸울때의 머리는 젤 느리니... 공명이 오기 전까지 유비군 참모는 유비 자신이었죠. 관우의 최대 약점은 자기 스스로 전략을 짤 줄 모른다는 겁니다. 전략만 짜주면 전술적으로 잘 운용하면서 정말 멋지게 지휘하는데 정작 스스로 짜지는 못합니다.)
조운이란 장수가 단순한 뻥카라고 함부로 논하는 세태가 안타깝습니다. 조운별전 한번만 읽어보면 (인터넷 상에 해석한 글도 찾아보면 있습니다...) 조운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었는지, 나관중이 어떤 근거로 이 인물을 소설에서 띄워줬는지 알 수 있죠. 특히 한중에서 황충을 구하고 조조군을 단기로 물리친 "일신도시담"
아, 그리고 레드보이스님... 하후돈의 굴욕은 조조가 연주를 여포에게 습격당했을 때 벌어지죠. 당시 하후돈은 중과부적으로 여포군에게 사로잡히고 여포측은 하후돈의 석방을 위해 거액의 돈을 요구하죠. 당시 군중 민심은 소란해졌는데 하후돈의 부장 한호가 오히려 과감하게 하후돈의 안전보다는 대의를 위해 적측의
요구를 거절하고 오히려 여포군을 공격하죠. 하후돈에게는 굴욕스러운 순간이었지만 부장인 한호의 충의와 결단력이 돋보이는 일화죠. 연의에선 한현의 아우로 허무하게 죽는 존재지만 정사에서는 초일류급 부장으로 과소평가된 인물이 바로 한호죠. 고에이 삼국지에서 괜히 능력 좋게 나오는게 아닙니다.
장군들 중 가장 대표적인 명장들로 나란히 입전되어있죠. 마찬가지로 관우, 장비, 조운, 마초, 황충등이 연의에서 오호장군으로 일컬어진 근거도 역시 정사 촉서에서 나란히 다섯명이 같은 카테고리에 입전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금은 장수적인 능력은 다섯 중 최고라는 평가도 있었는데 굴욕적인 말년의 실수때문에
레드보이스님 제가 알고 있기론 정사에서 나오는 일기토경우는 단 2가지 여포-곽사, 손책-태사자입니다만..;; 손책-태사자의 일기토도 병졸들이 갈라놓아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했죠. 우리가 알고 있는 일기토라는건 완전 뻥이죠; 당시에 장군급끼리 1:1로 싸운다는 기록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담입니다만 조운이 워낙 우리나라에 인기가 많은 관계로 인해서 정말 삼국지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조운에 대한 정사기록뿐만 아니라 배송지주에 달려있는 조운의 기록들을 찾아 그동안 정사에서 조운에게 안좋게 작용했던 점들도 조금씩 만회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보다는 그냥 인식이 박혀있는 조운이 유비를 보호하는 호위장군이었다는 점또한.. 배송지주 기록에 조운의 호위장군의 유래에서 보면 호위장군은 호랑이장군을 뜻하는 말로 조운이 한중에서 황충을 구하고 공성전으로 조조군을 격파했을때 유비가 조운을 보고
네, 호위장군은 그때 붙여진 이름 맞죠. 하지만 단순한 일개 무인으로서 용맹 이외에, 야전사령관으로서 조운의 능력은 조운별전의 기록을 다 붙여도 의심이 가는 건 사실입니다. 실제로 전위, 허저 같은 충의가 넘치는 호위무사가 역사상 조운의 이미지와도 가장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전위, 허저보다 인품과 식견
간만에 삼국지 얘기를 실컷 해봤네요...ㅋ 레드보이스님, 조운별전 번역 자료는 유명 삼국지 커뮤니티에서 구할 수 있을겁니다. 저도 처음 봤을 당시는 쉽게 구했던 기억이 나구요. 그밖에도 김원중씨 정사 번역본은 배송지 주를 상당히 많은 부분 빼먹었기 때문에 완벽한 정사본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원문보다
주석이 더 높게 평가받기도 하는게 삼국지정사본이니까요...ㅋ 알게 모르게 김원중씨본에는 오타도 많다는...; 그럼에도 유일한 국내 삼국지정사 번역본이라는...; 근데 그것도 그나마 십여년전 나온 책이고 그 뒤를 이은 타 학자들의 번역본이 없다는...; 그나마 김원중씨 자신의 오타 개역본조차 없다는...;
위 태조(조조)가 복양(복陽)에서 여포(呂布)를 토벌하였다. 여포는 따로 복양 서쪽 사오십리에 주둔군을 두었는데, 태조가 밤에 기습하여 날이 샐쯤에 격파하였다. 아직 채 귀환하지 못하였는데, 여포의 구원병이 이르르니 삼면에서 번갈아 싸웠다. 이 때 여포 자신이 직접 (전위와) 싸웠는데, 아침부터 날 저물때까지 수십합을 붙으니, 서로가 위급한 지경이었다. 정사 전위전, 모도루씨 번역.
마초도 상당히 불운한 인물이죠. 조조에게 패한 후 유비 휘하로 들어가게 되었을 때 유비가 마초를 견제해서 일부러 큰 일을 맡기지 않아 공을 세우지 못하게 하고 정치적 실권도 잡지 못하게 했다더군요. 그럴만도 한게 얼마전까지만 해도 마초는 군주였고 서량에서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세력이였죠. 또한 자기 스스로
장비의 부인은 하후연의 동생 또는 사촌 동생이라는 설이 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조조가 하후씨였다가 조씨문중의 양자로 들어간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볼 때, 장비는 조조의 친척과 혼인한 거죠..ㅡ.ㅡ;;; 또한 장비의 딸과 결혼해서 자식을 낳은 유선은..;;; 참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헐... 배송지 주석에 조운별전이 있다는 이야기는 오늘 첨 듣네요. 하나 배웠습니다. 정사에선 지독할 정도로 기록이 없던데...
조운이란 장수가 단순한 뻥카라고 함부로 논하는 세태가 안타깝습니다. 조운별전 한번만 읽어보면 (인터넷 상에 해석한 글도 찾아보면 있습니다...) 조운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이었는지, 나관중이 어떤 근거로 이 인물을 소설에서 띄워줬는지 알 수 있죠. 특히 한중에서 황충을 구하고 조조군을 단기로 물리친 "일신도시담"
부분은 연의와 조운별전의 기록이 거의 흡사하죠. 야전 지휘관으로서는 관우, 장비, 위연보다 아래인 인물이 분명하지만 한명의 무인으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조운만한 장수도 정말 없죠. 나중에라도 조운별전에 실린 조운의 역사적 진면목을 한번 접해보시길 권합니다.
한번 구해서 읽어봐야겠네요. 전혀 모르던 기록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레드보이스님... 하후돈의 굴욕은 조조가 연주를 여포에게 습격당했을 때 벌어지죠. 당시 하후돈은 중과부적으로 여포군에게 사로잡히고 여포측은 하후돈의 석방을 위해 거액의 돈을 요구하죠. 당시 군중 민심은 소란해졌는데 하후돈의 부장 한호가 오히려 과감하게 하후돈의 안전보다는 대의를 위해 적측의
요구를 거절하고 오히려 여포군을 공격하죠. 하후돈에게는 굴욕스러운 순간이었지만 부장인 한호의 충의와 결단력이 돋보이는 일화죠. 연의에선 한현의 아우로 허무하게 죽는 존재지만 정사에서는 초일류급 부장으로 과소평가된 인물이 바로 한호죠. 고에이 삼국지에서 괜히 능력 좋게 나오는게 아닙니다.
기억이 햇갈리네요. 벌써 치매 증세가...ㅡㅜ 다시 확인해봐야겠네요. 한호의 과감한 결단은 기억이 나는데 왜 하후돈의 굴욕의 기억이 복병으로 기억되는지...ㅜㅠ 한호, 장간 등은 연의에서 그냥 바보된 사람들이죠. 하후돈의 일급 부장인 한호나 말빨만큼은 당대 최강인 장간이 그토록 바보 됐으니...
바보된 사람이 한둘이겠습니까? ㅋ 한호, 장간이야 둘째치고 조인, 우금, 악진같은 조조군 초일류급 장군들도 모두 연의의 희생자죠. 전술한대로 조인은 개인적인 무용만 치면 조조군 최고였고 우금, 악진은 속칭 조조군 내의 오호장군이라고 불릴만한 명장들이죠. (장료, 악진, 우금, 서황, 장합 이 다섯 장수가 조조군
장군들 중 가장 대표적인 명장들로 나란히 입전되어있죠. 마찬가지로 관우, 장비, 조운, 마초, 황충등이 연의에서 오호장군으로 일컬어진 근거도 역시 정사 촉서에서 나란히 다섯명이 같은 카테고리에 입전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금은 장수적인 능력은 다섯 중 최고라는 평가도 있었는데 굴욕적인 말년의 실수때문에
극심하게 저평가되었죠. 연의 내에서도 마초에게 쩔쩔매다 도망가는 등 비교적 약한 B급 장수로 그려지는 게 사실이구요.
근데 우금은 좀 깨죠.ㅡㅡ;;; 그 말년이 워낙 이상해서... 오죽하면 조조가 우금의 30년이 방덕의 단 몇년만 못하냐는 한탄을 했을 정도로... 뛰어난 인물인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오랬동안 직위가 높다보니 변질된 듯 하더군요.
그리고 마초도 연의와는 다른게 허저가 덤비자 도망갔죠.ㅡㅡ;;; 연의에서 거의 조조를 뒤집을뻔한 것과는 달리 정사에는 그냥 힘하나 못쓰고 박살이 났으니...(이상할 정도로 과대평가됐다 싶음...)
레드보이스님 제가 알고 있기론 정사에서 나오는 일기토경우는 단 2가지 여포-곽사, 손책-태사자입니다만..;; 손책-태사자의 일기토도 병졸들이 갈라놓아서 제대로 싸우지도 못했죠. 우리가 알고 있는 일기토라는건 완전 뻥이죠; 당시에 장군급끼리 1:1로 싸운다는 기록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건
뭐 일기토라는 것이 훗날 경극을 하기 위해서 생겼다는 말도 있으니까요. 다만 저 승부난 2방은 기록이 돼있는 장군이 장군을 죽인것(뭐 황충-하후연의 경우도 기습이었고 관우-안량도 안량이 방심하다 당한 케이스니)중 a급이라고 할만한 단 두번의 케이스라서요.
감사합니다.. 허슬님이랑 레드보이스님 덕분에 많이 배워가네요.. 그롬.. 이만 전 가볼 시간이 되어서...(--)(__)(--)
그당시 전술에서 1:1싸움을 아주 어리석게 봤다고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죠.
저도 질문좀요.. 조운은 보통 연의나, 게임이나 ,용랑전에서나 얼굴,스펙이 ㄷㄷㄷ한데 그럴만한 근거가 정사에 있나용??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담입니다만 조운이 워낙 우리나라에 인기가 많은 관계로 인해서 정말 삼국지를 사랑하시는 분들이 조운에 대한 정사기록뿐만 아니라 배송지주에 달려있는 조운의 기록들을 찾아 그동안 정사에서 조운에게 안좋게 작용했던 점들도 조금씩 만회되고 있습니다;;
위에 제가 썼지만 창조인물설까지 있을 정도로 안습입니다.ㅜㅠ 명성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기록이 없습니다. 특히 연의의 나이의 오류가 그 설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더군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라고 보다는 그냥 인식이 박혀있는 조운이 유비를 보호하는 호위장군이었다는 점또한.. 배송지주 기록에 조운의 호위장군의 유래에서 보면 호위장군은 호랑이장군을 뜻하는 말로 조운이 한중에서 황충을 구하고 공성전으로 조조군을 격파했을때 유비가 조운을 보고
온몸이 담덩어리다; 라고 해서 일커여졌다고 합니다.
위에도 리플 달았습니다만 배송지주의 조운기록을 오늘 알았습니다.(배송지주도 같이 번역했던 것으로 아는데...ㅡㅡ;;;) 나중에 한번 봤으면 싶네요.(근데 한문 실력이 안되는데...ㅡㅡ;;;)
네, 호위장군은 그때 붙여진 이름 맞죠. 하지만 단순한 일개 무인으로서 용맹 이외에, 야전사령관으로서 조운의 능력은 조운별전의 기록을 다 붙여도 의심이 가는 건 사실입니다. 실제로 전위, 허저 같은 충의가 넘치는 호위무사가 역사상 조운의 이미지와도 가장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전위, 허저보다 인품과 식견
은 한 수 위이지만요...ㅋ
답변감사드립니다 ^_^
간만에 삼국지 얘기를 실컷 해봤네요...ㅋ 레드보이스님, 조운별전 번역 자료는 유명 삼국지 커뮤니티에서 구할 수 있을겁니다. 저도 처음 봤을 당시는 쉽게 구했던 기억이 나구요. 그밖에도 김원중씨 정사 번역본은 배송지 주를 상당히 많은 부분 빼먹었기 때문에 완벽한 정사본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원문보다
주석이 더 높게 평가받기도 하는게 삼국지정사본이니까요...ㅋ 알게 모르게 김원중씨본에는 오타도 많다는...; 그럼에도 유일한 국내 삼국지정사 번역본이라는...; 근데 그것도 그나마 십여년전 나온 책이고 그 뒤를 이은 타 학자들의 번역본이 없다는...; 그나마 김원중씨 자신의 오타 개역본조차 없다는...;
이렇게 몹시 안습인 상황에서 2년 전 자치통감 삼국지가 나온 것만 해도 정말 반갑습니다. 신동준씨의 번역 역시 아쉬운 부분이 좀 있지만 그나마 일반인이 쉽게 볼 수 있는 국역본이 존재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무한 감사할 나름이죠...ㅋ
궁금한게 있는데, 위촉의 장수들 말고 오나라의 장수들 중 과대 혹은 과소평가된 장수들은 누가 있나요?
삼국지 일기토는 전위,여포도 있습니다....
위 태조(조조)가 복양(복陽)에서 여포(呂布)를 토벌하였다. 여포는 따로 복양 서쪽 사오십리에 주둔군을 두었는데, 태조가 밤에 기습하여 날이 샐쯤에 격파하였다. 아직 채 귀환하지 못하였는데, 여포의 구원병이 이르르니 삼면에서 번갈아 싸웠다. 이 때 여포 자신이 직접 (전위와) 싸웠는데, 아침부터 날 저물때까지 수십합을 붙으니, 서로가 위급한 지경이었다. 정사 전위전, 모도루씨 번역.
정말 잘 배우고 갑니다 저도 삼국지 커뮤니티에 가입이라도 해야겠네요^^
마초도 상당히 불운한 인물이죠. 조조에게 패한 후 유비 휘하로 들어가게 되었을 때 유비가 마초를 견제해서 일부러 큰 일을 맡기지 않아 공을 세우지 못하게 하고 정치적 실권도 잡지 못하게 했다더군요. 그럴만도 한게 얼마전까지만 해도 마초는 군주였고 서량에서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세력이였죠. 또한 자기 스스로
중산정왕의 후예라고는 하지만 증명할 방법이 없는 돗자리장수 출신 유비와는 달리 마초는 서량에서 아버지 때부터 세력을 길러온 후한의 명장 마원의 후예입니다. 전국적으로 명성도 높았고요. 이러니 유비가 견제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호도 참 아쉬운 인물.... 연의에서는 아무것도 아닌 엑스트라급이지만 부장으로서의 능력은 일류였고, 둔전법 실행을 건의 했을 정도로 정치쪽으로도 능력이 있던 장수입니다.
장비의 부인은 하후연의 동생 또는 사촌 동생이라는 설이 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조조가 하후씨였다가 조씨문중의 양자로 들어간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볼 때, 장비는 조조의 친척과 혼인한 거죠..ㅡ.ㅡ;;; 또한 장비의 딸과 결혼해서 자식을 낳은 유선은..;;; 참 역사의 아이러니입니다
조조가 양자로 들어간게 아니라 조조 아버지인 조숭이 양자로 들어갔죠 중상시 조등의 양자로 말입니다.(이름은 햇갈리네요--;)
연의에서 진짜 굴욕은 유복이죠....조조에게 자신이 노래하는데 흥을 깨고 불길한 소리 한다는 이유로 창에 찔려 죽지만 실제로는 잘먹고 잘살다가 병사 하죠...유복은 내정에 관한건 진짜 누구보다 뛰어난 인물이었고...
연의에서 이상하게 굴욕적으로 죽은 인물 대다수는 병들어 죽은 인물...
유복은 정말 생각만 하면 안습 ㅜㅜ 그래도 코에이 삼국지10에서 내정능력치 엄청 좋게 나오니 그나마 좀 다행 ;;;
수준 높은 토론을 원하십니까? 상식과 지식을 즐기면서 쌓고 싶나요? 비스게로 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