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유기가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언제 반려동물을
가장 많이 버릴까?
휴가가 있는 7∼8월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가정의 달이 낀 5∼6월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에 많이
발생한다.
지난해 이렇게 버려진 동물 중
새로 입양된 경우는 30%가 채 안 되며
대부분은 좁은 보호소에서 생활하다
자연사(26.9%)하거나 안락사(16.8%)
된다.
그렇다면 왜 휴가철에 유기가
집중 되는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집을 못 찾아올 거리에 버리기 위해서다.
말문이 막힌다...
잔인한 사람들 벌받을 것이다
2.
광주광역시의 ‘소확행 정책’ 5가지.
첫째.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
근로자들이 매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절반 가격(3000원 상당)에 사서 먹을 수 있게 市에서 50%를 지원한다.
둘째.
대학생 ‘천원 아침밥’
광주 소재 전남대학교·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자대학교·남부대학교·호남대학교 등 지역 5개 대학 4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끼당 식대보조비 1000원을 지원한다.
셋째.
어린이집 비용 지원.
5세(2017년 출생아) 아동에 대해
어린이집 비용 10만원을 지원한다.
넷째.
어린이 안심 의료체계 구축.
광주기독병원에서 현재 시범운영중인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다섯째.
초등 1학년 학부모 10시 출근제도.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초등 1학년 학부모 근로자가 입학기
(3~7월)에는 출근시간을 늦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근로자
대학생
어린이
부모
어느 한군데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나누는것이 복지의 기본이다
3.
우리나라에 차량을 이용해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는?
강원도 태백 만항재다.
무려 해발 1330m나 된다.
만항재는
강원도 태백시 혈동, 정선군 고한읍,영월군 상동읍 사이에 있는 백두대간 고개로
414번 지방도로 태백에서 정선으로
이동할 때 만항재를 넘어가게 된다.
만항재의 시그니처는 두가지다
바로 꽃과 별이다.
만항재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야생화
군락지가 있으며 밤하늘에 펼쳐지는
별들이 장관이다
태백시에서 추천하는 은하수 명소는
모두 7곳으로
함백산 은하수길(1312m),
오투리조트(996m),
스포츠파크(812m),
오로라파크(686m),
탄탄파크(742m),
구문소(540m),
태백산(당골광장·865m)이다.
그중 특히 함백산 은하수길에는
오투전망대를 비롯하여 5개의
은하수 보기 좋은 곳이 몰려 있어 인기다.
곧 가봐야겠다
4.
이케아 핫도그?
이케아의 인기메뉴다.
이케아에는 푸드코트와 비스트로
2군데의 식당이 있는데 비스트로는
간편식을 파는곳이다.
이 핫도그는 비스트로에서 판매중인
상품으로 가격은 1개 1000원이다.
이케아는 핫도그 미끼를 던져분 것이고
우린 고것을 확 물어분 것이여
5.
7개국 3000여명에 물었다
연인과 사귀고 난 뒤 얼마 정도 지나면
“사랑해(I Love you)”라고 고백하는가?
평균 3~4개월이라고 한다.
사랑을 고백한 시기는 남녀가 달랐는데
남성은 사귀고 난 뒤 평균 69일 정도가
지나면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생각했으나 실제 고백은 평균
107일(3.5개월)이 걸렸다.
반면 여성은 남성보다 더 오래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여성은 평균 77일(2.5개월)이 지나야
사랑 고백을 생각하고, 122일(4개월)이 지나 고백을 했다.
조사대상 7개국중
6개국은 주로 남자가 먼저 고백을 했고
1개국은 주로 여자가 먼저 고백을 했다
어딘지는 몰라도
앞서가는 훌륭한 나라다
6.
피부가 햇빛에 검게 타는 이유는?
멜라닌 때문이다.
멜라닌은 피부 표피와 진피 사이에
존재하는 고분자 색소로 사람의 피부색을 결정 짓는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더 만들어내는데
멜라닌 색소는 검은색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햇빛에 노출될수록 색소 양이
더 많아져 피부가 검게 변하는 것이다.
즉 검게 변한다는 것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작용인 셈이다.
지난 연휴 멜라닌 가득 만들고 왔다
낯설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켄 하워드 (1932~)
"앉아있는 모델"
8.
[詩가 있는 오늘]
시(詩)
최영미
나는 내 시에서
돈 냄새가 나면 좋겠다
빳빳한 수표가 아니라 손때 꼬깃한 지폐
청소부 아저씨의 땀에 전 남방 호주머니로
비치는 깻잎 같은 만원권 한장의 푸르름
나는 내 시에서 간직하면 좋겠다
퇴근길의 뻑적지근한 매연 가루,
기름칠한 피로
새벽 1시 병원의 불빛이 새어나오는 시
반지하 연립의 스탠드 켠 한숨처럼
하늘로 오르지도 땅으로 꺼지지도 못해
그래서 더 아찔하게 버티고 서 있는
하느님, 부처님
썩지도 않을 고상한 이름이 아니라
먼지 날리는 책갈피가 아니라
지친 몸에서 몸으로 거듭나는
아픈 입에서 입으로 깊어지는 노래
절간 뒷간의 면벽한 허무가 아니라
지하철 광고의 한 문장으로 똑떨어지는
고독이 아니라
사람 사는 밑구녁 후미진 골목마다
범벅한 사연을 끌어안고 벼리고 달인 시
비평가 하나 녹이진 못해도
늙은 작부 뜨듯한 눈시울 적셔 주는 시
구르고 구르다 어쩌다 당신 발끝에 차이면
쩔렁! 소리 내어 울 수 있는
나는 내 시가
동전처럼 닳아 질겨지면 좋겠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