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김진모
안녕,,~ 오랜만에 돌아온 나
오늘은 쌈장파스타와 마라샹궈에 이어
세번째로 문의가 많았던
떡볶이 레시피를 찌려고 해,,
일단 완성샷이여
즉떡이라 실망한거 아니지,,?
즉떡과 그냥 떡볶이의 차이는
볶음밥을 해먹냐 안먹냐 이므로,,
디저트 볶음밥을 위해 즉떡 스타일로 해봤어 ,,
그럼 이제 양념 준비 시작할게,,
간단해서 머쓱,,
MUST 준비물
고추장
고춧가루
짜장분말****
설탕***
비율은 3:2:3:2 ,,,
난 간장이랑 후추도 넣었는데
그것은 꼭 필수는 아니구,, 있는 사람만 쪼록 넣어줘
하 지 만
짜장분말은 꽤나 필요한 녀석,,
학교 앞의 그 맛이 난다,,
생각보다 고추장이 맛을 잡아먹어서 팍팍 넣어도 굳
마트가면 하나에 천얼마하는 그런 녀석들 아무거나 넣어줘,,
이제 뜨거운 물 넣고 끓이자
검붉은 영롱 소스 완성,,
팁이라 하면 맛보고 간은 짜장분말+설탕으로만 더 해줘!
이렇게 간단히 끝난,, 양념,,
이제 재료준비~
근데 재료는 너무 취향이라 ,, 나의 취향 공개할게
오늘도 평소보다 힘써서 준비한,, 가식덩어리
불린 당면/ 냉동 차돌박이/소시지/라면/우동
양배추/당근/청양고추/파/계란/시판떡/시장떡
오뎅은 별로 안좋아해서 스킵했어,,
차돌박이 넣으면 고급 즉떡 브랜드
빌라x 스파이시 부럽지 않다구,, 도전해봐,,
떡 갈라진거봐,, ㅜ 하지만 맛은 같아
그리고 통통 가래떡은 반 자르면 양념도 잘 배고
더 호로록 먹을 수 있어,,
양배추는 다다익선,, 특유의 은근한 달달함이 최고야
그리고 파는 채썰듯 길게 썰어야 전문점 느낌 알지? ,,
이제 재료가 준비됐으면 그대로 양념에 빠트려보자
레시피랄게 없어서 무안한,,
예쁘게 디피,,
으으음^^,,~ 벌써 맛있다
팔팔 끓여주자
버너써야 학교 앞 느낌,,~
(혼자 부엌에서 조용히 먹었음)
탱글한 우동 먼저 한 입,, 댈리셔스
그리고 대망의 주인공,, 가래떡
양념이 아주 쏙쏙 배었다,,
꼭 길게 잘라서 넣어줘
차돌+라면=❤️
소시지 양배추 당면도 굳이여 ㅠ 악개,,
반숙이 취향인 나,, 소스 얹어 먹으면 최고다
이제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는 ,,냄비
그렇다면 디저트를 먹어야겠지
즉떡의 이유,, 볶음밥,,
남은 밥 양념 위에 올리고
참기름+깨소금+김 넣고 볶아주면 끝!
꾹꾹 눌러서 누룽지,, 말모 말모,,~
이렇게 나의 떡볶이 레시피를 쪄봤는데
사실 큰 비법은 없어,,
-총정리-
1.짜장분말과 설탕은 매우 중요 (두 가지로 간 조절)
2.파, 떡 등은 얇고 길게 썰어야 전문점 같음
3.그마저도 재료에 따라 느낌이 확확 달라짐,,
다들 오늘 떡볶이 한 사발 하길 바라,,
그럼 이만,, 안녕,,~~
줠라 맛납니다.. 내개비 내가 한 음식 안 묵는데 이것은 아주 설거지 할 기세로 먹더군요 ㅋ 내일 밥 볶아 먹을랍니다 ㅋ
아 해먹는다
대박이다~~
제가방금해본결과!!! 오뚜기짜장가루는 맛이 쫌 찐합니다!!! 근데존맛!!! 여시완전감삼당!!!!
맛있다 고마워!
와 대박이야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