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님이 이사를 오시고 열흘정도 되었네요 ^^
거실에 있던 원목쇼파를 입양보내고 에어컨 위치를 옮겼어요~
티비옆으로 옮겼더니 티비랑 넘 가깝 ㅠ;;;;
티비까지 옮기기엔 금전적 부담이 커서 ㅎㅎ;; 이렇게 지내야할듯 합니다;;
에어컨 옮겨왔고... 카우치형 가죽쇼파가 들어왔어요~
예전에 아이보리 쇼파를 써봤는데 감당이 안되더란말이죠 ^^;;
그래서 약간 진한 아이보리.. 베이지보다는 연한 색으로 결정~
쇼파 찾는다고 눈이 핑핑;; 한달정도 걸린것같습니다~
가로 3m 카우치길이만 170cm 덩치가 제법 커요 ^^
쿠션커버는 대충만든것들인데 날잡아서 통일 시켜줘야겠어요 ㅋㅋ;;
현관옆~
베네치아거울 조각하나가 없어졌어요 ㅠ...
구할방법이 없어 돌아댕기던 리스를 걸어놨는데 영 ng...;;
거울집가서 똑같이 만들어달라면 가능할까요?? 7cm 정도의 작은 조각이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2층 올라가는 코너에 마련된 작은 테이블~
원래는 커피머신을 뒀었는데 주방에 있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그냥 디피테이블로 쓰고있어요 ㅋ
친정아부지는 치워버리자고 난리심 ㅋㅋㅋ 없는게 깔끔하시다구 ^^;
주방입구입니다~
주택이다보니 구조가 좀 특이하죠 ㅋ
제일 크게 바뀐건 식탁을 바꿨다는것도 수납장 리폼정도네요 ^^
그 외에는 소소하게 바뀌고 있어요 ㅋ;
아끼는 디피 수납장~ ㅋ
예전에 착한 가격에 데려온 아이인데 지금은 그 가격에 구할수가 없더라는;;; 그래서 많이 아쉬워요
뭘 디피해도 이쁜데 요즘은 정신이 없어 대충 수납하고 살게 되네요 ^^;;
제일 왼쪽에 틈새수납장은 분리수거함입니다~
저번에 만든건데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
첫번째칸은 비닐, 중간은 프라스틱, 젤 아래는 유리,캔 ~
이 수납장은 원래 문짱이 없는 오픈 수납장이예요~
디피하기엔 이쁜데 그릇수납하려니 먼지가 쌓이고 해서 문짝을 만들어 달아줬어요~
칫수만 재서 주문하니 편한 세상이예요 ㅋ 패널무늬를 살짝 넣어주니 더 이쁜것같아요 ^^
얼마전 도착한 식탁입니다~
소나무예요 ^^
얼마나 알아봤던지;;; 인터넷이 지긋지긋해질정도였어요 ㅋㅋㅋㅋ
몇군데 추천을 받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거나.. 디자인이 맘에 들지않거나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딱 맘에 드는곳을 발견했어요
이 식탁은 가로 1600mm 폭이 700mm 높이가 730mm 입니다~
6인이 써도 충분한 사이즈예요~
원래 판매하는 디자인은 다리가 일자 통인데 제가 저렇게 아래로 갈수록 얇아지는 스타일로 바꿔달랬어요~
마감처리도 아주 훌륭해서 유리를 깔지않아도 전혀 문제가 없네요 ^^
색감이 너무 고운 아이입니다 ^^
식탁의자는 벤치형은 기존에 있던거구 에펠의자만 두개 샀어요~
어떤걸 살까 꽤 고민했는데 요즘 대세이기도 하고 ㅋ 써보니 크게 불편함도 없네요 ^^
이렇게 한컷에 담으니 뭔가 좀 복잡해보이네요 ㅎㅎㅎ
엄마는 벽에 걸린 소품들 다 버리라고 ㅋㅋ;;; 잔소리 매일 듣지만 꿋꿋히 지키는 아이들입니다 ㅋ
올해초 셀프공사한 욕실~
나무제품이 많아 걱정하는분들 많았는데 전~ 혀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발판은 치웠어요~ 부모님이 불편하다셔서 ^^;;;;
슬리퍼 신지 않아도 되서 저는 편했는데;;; 어른들은 귀찮으시대요 ㅎ
직접 만든 모든 욕실 가구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수건수납장이 작다고 하나 더 만들라고 하시는 아부지~
근데 이젠 걸데가 없어요 ㅡㅡㅋ
더 걸었다간 복잡해보일것같아 그냥 대충살자고 했답니다 ㅎ
제일 힘들게 만들었던 세면대 하부장~ 색상이 좀 어둡게 나왔네요
바니쉬를 꼼꼼히 잘 칠해서인지 물이 제일 많이 닿음에도 멀~쩡합니다 ^^
저 아래 수납장엔 온갖 세탁용품과 샴푸, 린스등이 들어있는데 친정부모님께서 가져오신 물건양이 엄청났음에도 다 수납이 됐어요 ㅋ
역시 크게 만든건 잘한것같아요 ㅎㅎ
손잡이*컴에서 찍어준 사진인데 ㅎ 역시 전문가분 사진이라 틀린가봐요 ㅋ
안방이 한눈에 다 들어오네요 ㅋㅋ
부끄럽게도 6월의 리폼어워드로 선정되었거든요 ^^;;
원래 식탁으로 쓰던 크로스테이블을 화장대로 쓰고 있어요~
다용도 테이블이라 작업용책상으로 써도 무방~
화장대에 있던 거울을 옮겨놓으니 원래부터 있던 화장대같고 ㅎㅎ 덩치도 큼직하니 쓰기 편해요 ^^
친정부모님이 이사오시면서 한차례 큰 변화가 있었던 우리집~
아기가 태어나면 또 뭔가 바뀌겠죠?? ^^
좀 더 리얼해질려나요 ㅎㅎㅎ
띠용~~넘 이뻐서 반했어요^^
하나하나 넘 예쁘네요. 부지런하시고 가족을 사랑하는 맘이 느껴져요. 인테리어가 사랑스럽다는 쪽에 한표 던집니다. ^^
와우 정말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