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3: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너희 집,
예루살렘이다.
황폐하게 된다는 말씀이다.
말씀대로 이뤄진다.
A.D.70년에 예루살렘이 함락된다.
로마의 티토 장군에 의해 철저하게 파괴된다.
예루살렘,
이름만 평강의 성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이다.
이름만 안식일(安息日)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이다.
참 평강과 안식은 없이 외식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먹고 마시고 입는 것에 대한 욕심이 여전한 자들이다.
위치만 옮겨졌을 뿐 여전히 애굽 인생인 거다.
우리의 이야기 아닌가?
이름만 크리스천은 아닌가 하는 거다.
정작 그리스도는 부재중인 자들 말이다.
이름만 성도(聖徒)인 것은 아닌가?
정작 거룩함(聖)은 상실한 채 말이다.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고자 모인 무리(徒) 말이다.
이름만 교회 아닌가 싶은 거다.
머리 되신 그리스도와 분리된 몸 말이다.
이보다 더한 장애(障礙)가 있을런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할 때까지,
호산나(날 구원하소서, 제발) 할 때까지이다.
회개하는 자를 받아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예루살렘을 회복하리라.
평강을 채우리라.
회개하리라.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