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교육-훈련 막강 보라매, 어둠 뚫고 알래스카로/장갑차를 방패 삼아…육군11사단 현무대대, 상판에서 표적 사격 /요코타 미공군기지에 착륙하는 KF-16D

[긍사적천]

막강 보라매, 어둠 뚫고 알래스카로

공군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 위해 아일슨 공군기지로 비상

◇ 1일 KF-16 전투기 6대가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 Alaska)’ 훈련이 열리는 미 알래스카 아일슨 공군 기지를 향해 힘차게 비상했다.공군은 오는 12~23일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 주관으로 알래스카주 아일슨 공군 기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참가한다. <△ 사진:>1일 새벽, KF-16 전투기가 미 태평양 공군사령부 주관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공군20전투비행단에서 출격에 나서고 있다. 공군본부 제공

▷*…» 훈련 참가 전력은 KF-16 전투기 6대와 C-130 수송기 1대, 조종사, 무장·정비요원, 기타 지원요원 100여 명이다.이날 새벽 공군20전투비행단에서 이륙한 우리 전투기들은 알래스카까지 7700㎞를 10여 회의 공중급유를 받아가며 무기착 비행할 예정이었으나, 미 공군의 공중급유기 지원 문제로 오전 9시께 예비기지인 주일 미 공군 요코타 기지에 착륙했다.훈련단은 요코타 기지에서 24시간가량 체류하다 공중급유기 지원이 정상화되는 즉시 전개를 재개할 방침이며, 5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훈련을 거쳐 12일부터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본 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레드플래그 알래스카는 한국 미국 등 다국적 공군의 연합·합동 전술 공중전투훈련이다. 1976년 코프선더(Cope Thunder)로 시작해 2006년부터 현재의 명칭을 쓰고 있다.한국 공군은 2001년 수송기 분야 훈련 참가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전투기 분야에도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군11전투비행단 F-15K 전투기가 미국·뉴질랜드·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공군과 함께 알래스카 일대에서 실전적인 공중종합훈련을 펼쳤다.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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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특수전학교] 절벽.하천...우리 앞엔 거칠 게 없다

육군 특수전학교, 전.평시 특수작전팀 단애지형 극복 교육

◇ 절벽.하천...우리 앞엔 거칠 게 없다 육군 특수전학교, 전.평시 특수작전팀 단애지형 극복 교육 <△ 사진:> 육군특수전학교 산악전문과정 교육생들이 1일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산악훈련장에서 절벽과 하천을 동시에 가로지르는 단애지형 극복 교육을 군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영천=조용학 기자

▷*…» 육군특수전학교가 처음으로 전·평시 특수작전팀의 암벽 극복 능력 향상을 위한 단애(斷崖)지형 극복 교육을 하고 있다.지난 15일부터 3주 일정으로 경북 영천 산악훈련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산악전문과정 중 일부인 이번 교육은 전·평시 작전팀의 암벽 극복 선등요원 양성을 위한 것이다.단애지형이란 유속에 의한 침식으로 생긴, 물과 잇닿은 가파른 절벽 지형을 말한다. 특수전학교는 유사시 작전팀이 단애지형에 봉착했을 때 작전 수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이 교육을 마련했다.

육군의 자격화 과정으로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특전사 장병은 물론 특공·수색부대와 3사관학교, 부사관학교 교관 등 6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전시 적 지역에서 최단 시간 내 침투와 퇴출이 가능하도록 단애지형 극복이 최초로 도입된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실전과 같은 산악지역에서 주·야간 연속으로 최초 계획수립, 침투, 암벽 등반 등의 훈련을 하고 있다.

교육에 앞서 특수전학교 산악전문과정 교관들은 지난 2월부터 한탄강 일대에서 단애지형 극복 교육 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우발 상황에 대비한 안전 유의 사항과 침투교리를 도출하기 위해 전투실험에 매진했다. 이러한 세밀한 교육준비 덕분에 교육생들은 더 실전적인 침투기술을 숙달하고 있다.특수전학교 산악과장 김진한 대위(진)는 “산악 교관들은 적 지형을 연구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지형을 극복할 수 있는 침투 기술 전수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정예 산악요원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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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갑차를 방패 삼아…육군11사단 현무대대, 상판에서 표적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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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11사단 현무대대 장병들이 지난 14일 강원도 홍천 개인화기 사격장에서 K200A1 장갑차 상판에서 표적을 향해 실탄 사격을 하고 있다.

▷*…» 사단은 이날 훈련에서 입사호 및 돌격자세 사격 등 정형화된 훈련에서 탈피해, 기계화부대의 핵심장비인 장갑차를 활용한 응용전투사격과 전장 상황을 가정한 스트레스 사격(Stress shoot)을 통해 실전성을 극대화했다. 홍천=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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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타 미공군기지에 착륙하는 KF-1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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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두 차례 클릭하면 더 크게 확대됩니다.

◇ 혹시나 하고 찾아봤는데 KF-16D 착륙하는 순간을 동영상 촬영한 일본인이 있군요..

▷ *…일본어를 몰라서 무슨말인지는 모르겠는데 일본에서 KF-16을 보니까 신기한가 봅니다..곧 이륙하는 사진이나 영상도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소문듣고 사진찍으러 요코타로 오는 사람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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