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사랑을 느끼는...| 세상의 어떤 고단함이라도 그와 함께한다면 충분히 견딜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을 주는 사람, 내가 이 세상에서 단 하루를 호락호락하게 살아 갈 수 없는 충분한 이유가 되는 사람, 온 세상이 나에게 결별을 고할 때 조용히 나의 곁에 있어 줄 것이라 생각되는 사람, 주체할 수 없는 외로움에 흔들릴 때 늘 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징검다리 같은 사람, 그 사람을 놓치지 마십시오 당신이 꿈꾸는 사랑을 가장 빛나게 만들어 줄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박성철 /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책" 중에서
사랑하는 님들! 안녕하세요? 늦었지만 사흘 연휴는 행복하셨는지요? 야속하게도 어쩌면 연휴 동안 내내 비가 오고 꼭 빈덕쟁이처럼 날씨가 오락가락 히히 여기 대구는 중부지방 맹키로 비가 드리붓 진 않았지만 하루종일 덥다가 저녁무렵에 한번씩 국지성 소나기는 내려주더군요ㅎㅎ 강수씨랑 함께 말복엔 양념통닭으로 초중복엔 닭 삶아서 찹쌀로 죽도 끼려먹었기에ㅋㅋ 삼계탕은 아니었어도 아주 맛나게 마지막 복들이도 잘 했답니다ㅋㅋ
밖에 나가면 덥고 왠만함 걍 방콕에서 못 견딜만큼 더우면 가끔 에어컨도 한번씩 돌리면서 집안에서 보냈답니다 매일 아침마다 눈뜨면 더워도 땀은 줄줄이지만 좀전에 울 강수씨 아침시장 다녀오셨는데 제 식거리,오이고추랑 양파.만 사오시랬더니 털복숭아도 한 봉투(3000원)이라면서 사오셨더군요ㅎㅎ 요즘 둘다 복숭아맛에 푸~~욱 빠져살걸랑요? 다른곳 보다 월등하게 모든 물가가 헐다보니 무우하나도 단돈 천원이면 살수있고 다른것들도 비가 안오기에 나가셨지요~~ 이마에 땀 송글송글 맺힘서 욜띠미 청소부터 시작하고 아침준비도 해 놓고 지금은 커피한잔 옆에두고 한가하게 컴퓨터 앞에 앉아 우리 님들께 안부 전하고 있습니다ㅎㅎ
이젠 비 소식은 없었으면 좋겠죠? 연일 굳은날씨탓에 몸도마음도 찌뿌둥하시겠지만 오늘도 중부지방과 강원도 비 소식과 함께 후덥한 하루 시작이네요 새롭게 시작하는 수요일 우리 모두 기지개 쫙 켜시고 일상으로 쉼도 충분히 누렸고 비로 찌뿌둥 할 지라도 여름도 지나는 중 이니 견디면서 막바지 여름 즐기실래요?
날은 끈적함과 꿀꿀하지만 마음과 표정은 밝게 하시고요 웃음꽃 피우시며 상큼하고 활기찬 한 하루 수요일 되시고요 연휴때랑 어제 못 뵈신 님들..... 얼른 카페에 오셔서 반가운 흔적으로 서로서로 정 나누어 보세요. 110817........겨울천사^__^** - 사 랑 합 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