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dfather (1972)
|
Directed by:
Francis Ford Coppola
Written by:
Mario Puzo (novel)
Mario Puzo (screenplay)..(more)
Cast:
Marlon Brando .... Don Vito Corleone
Al Pacino .... Michael Corleone
James Caan .... Santino 'Sonny' Corleone
Richard S. Castellano .... Pete Clemenza
Robert Duvall .... Tom Hagen
Sterling Hayden .... Capt. Mark McCluskey
John Marley .... Jack Woltz
Richard Conte .... Emilio Barzini
Al Lettieri .... Virgil Sollozzo
Diane Keaton .... Kay Adams
Abe Vigoda .... Salvadore "Sally" Tessio
Talia Shire .... Connie
Original Music by:
Nino Rota
Carmine Coppola
Runtime: 175 min
Country: USA
Language: English / Italian / Latin
|
메일 하단에 있는 ▲일부 이미지 또는 태그를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표시하기←여기를 클릭하세요!! |
Plot Summary The story begins as "Don" Vito Corleone, the head of a New York Mafia "family", oversees his daughter's wedding. His beloved son Michael has just come home from the war, but does not intend to become part of his father's business. Through Michael's life the nature of the family business becomes clear. The business of the family is just like the head of the family, kind and benevolent to those who give respect, but given to ruthless violence whenever anything stands against the good of the family. Don Vito lives his life in the way of the old country, but times are changing and some don't want to follow the old ways and look out for community and "family". An up and coming rival of the Corleone family wants to start selling drugs in New York, and needs the Don's influence to further his plan. The clash of the Don's fading old world values and the new ways will demand a terrible price, especially from Michael, all for the sake of the family. written by Charlie Ness
Love Theme from The Godfather
대 부
미국에 살고 있는 이태리-시실리섬 출신의 이민자들이 미국 사회의 저변에서 살아 남기 위해 조직한 범죄 단체 '마피아'의 피비린내나는 싸움을 그린 대서사시. 마피아의 반대협박으로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있었고 개봉 후 미국 범죄율이 늘어나게 했던 작품. 특히, 마론 브란도는 영화계가 인종 차별을 한다는 이유로 오스카상을 거부하고 속편 제작에 불참하여 시나리오를 전면 고치는 고역을 치뤘다. 제작비는 600만 달러.
1939년 개봉이래 흥행순위 1위 자리를 30년이상 굳건히 지킨 거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기록을 갱신한 이 영화는 꼬레오네(Corleone)라는 한 마피아 가문의 이야기를 파란만장하게 전개시켜 1972 년에만 8,600만 달러이상의 흥행을 기록함으로써 흥행순위 1위가 실로 33년만에 바뀌게 된다. 참고 로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그 이전까지 최고 흥행작은 1970년의 <러브 스토리>였는데, 수입이 5,000만 달러였다.
1974년에 2편이 나오고 무려 16년 후인 90년에야 3편이 나옴으로써 18년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 대하 시리즈는, 수 많은 화제를 뿌렸고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으며 여러가지 진기록들도 남겼다.
줄거리
72년. 유일한 다수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영화1947년 돈 꼴레오네의 호화 저택에서는 막내딸 코니와 카를로와의 초호화판 결혼식이 거행되고 있다. 시실리아에서의 이민과 모진 고생 끝에 미국 암흑가의 보스로 군림하는 마피아의 두목 돈 꼴레오네는 재력과 조직력을 동원, 갖가지 고민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해결해 사람들은 그를 '대부(代夫)'라 부른다.돈 꼴레오네는 9세때 그의 고향인 시실리아에서 가족 모두가 살해당하는 불행을 겪으며 미국으로 도피하여 밑바닥 범죄 세계를 경험하면서 확고한 기반을 다지게 된다. 세월이 흐른 후 부모의 복수를 위해 시실리로 돌아온 그는 조직적 범죄를 통해 비약적인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돈 꼴레오네의 라이벌인 탓타리아 페밀리의 마약 밀매인 소롯소가 돈 꼴레오네를 죽이면 천하가 자기 손아귀에 들어온다고 생각해 그를 저격, 중상을 입힌다. 돈 꼴레오네의 막내 아들 마이클은 대학 출신의 인테리어다. 아버지의 저격 사건을 계기로 조직에 개입하여 레스토랑에서 소롯소를 사살하고 시실리로 피신한다. 시실리아에서 시골 아가씨와 결혼하지만 집요한 추적으로 아내를 잃는다. 장남 소니는 자신의 여동생 코니를 학대하던 카를로를 혼내주나 이에 앙심을 품은 카를로는 자신의 패밀리와 소니를 배반하게 되고 이로 인해 소니가 처참하게 암살당한다. 돈 꼴레오네의 일가는 붕괴직전에 직면한다. 돈 꼴레오네 일가를 위해 귀국한 마이클은 대학시절 애인인 케이와 재혼한다. 얼마 후 손자와 뜰에서 놀던 돈 꼴레오네가 심장발작으로 급사, 마이클이 자리를 이어받아 이 집안의 양자로 오른팔 역활을 하는 변호사 톰을 참모로 조직을 단결시켜 적의 격퇴를 해 나간다.
작품해설
영화사의 빛나는 걸작이자, <대부> 시리즈의 그 첫번째 작품. 70년대 초반, 당시로선 검증받지 않은 젊은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자신의 재능과 연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만든 최고작이자 뛰어난 갱스터 영화이다. 원작은 마리오 푸조의 베스트셀러 동명소설이었는데, 코폴라 감독은 그 원작을 토대로 범죄 조직 '마피아 Mafia' (영화 속에서 '패밀리 Family'로 사용)의 세계를 깊이있게 다뤄 미국 자본주의의 벽화를 장대하게 그려냈다. 또한 그 속에는 시실리계 이민사의 이면, 마이너리티의 애환 그리고 범죄 세계의 인간들 역시 가진 평범한 가족애와 인간미까지 보여주는 탁월함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암흑가의 세계를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드는 의미심장한 분위기로 촬영한 작품은 <대부>가 처음이며, 이후 관객들을 거꾸로 이 영화를 통해서 마피아의 세계를 학습하는 셈이 되었다. 실제로 72년 개봉 당시 이 영화에 대한 압도적인 찬사뿐만 아니라 조직 범죄를 미화한다는 비난도 받았었다. 하지만 단순한 미화가 아니라 그것은 마피아와 암흑가 범죄라는 창을 통해 보는 미국 자본주의의 역사이기도 하다. 가령, 초반 결혼식 장면에서 밖에선 성대한 피로연이 벌어지는 반면, 안에서는 범죄와 관련한 사업 얘기를 하는 설정이 단적이다.
이처럼 안팎이 다른 가족의 내부를 통해 미국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시실리계 꼴레오네 패밀리가 보여주는 가족 2대 흥망은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들의 또다른 초상이기도 하다. 그 중심에는 돈 꼴레오네가 있고, 그는 자신의 도움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카톨릭의 정서와 의리, 충성 등의 감정을 이끌어내어 패밀리로 만든 것이다. 한편, 돈 비토 꼴레오네 역을 맡은 말론 브란도는 뛰어난 연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물론 그는 할리우드 영화계가 인디언을 차별하는 관습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불참한 바 있다. 하지만 그의 인기는 이 영화로 천정부지로 솟았고, 사실 그가 없는 '대부'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
이 영화가 낳은 또하나의 최대 스타는 젊은 날의 알 파치노. 지금은 연기파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당시로선 신인이었던 그가 돈 꼴레오네의 막내아들 마이클로 나오면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그리고 <대부 2> <대부 3> 등에서도 주연을 맡아, 합법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려는 패밀리의 노력을 열연한다. 어쨌든 이 영화에서 그는 아버지 비토 꼴레오네에 대한 애정 때문에 암흑가로 입문한다. 병원에 홀로 남겨진 아버지를 혼자서 보호하는 장면, 레스토랑에서 아버지의 복수를 감행하는 장면 등에서 그의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다.
그런데 <대부>는 이처럼 눈에 띄는 연기자들에 버금가는 조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사실 연기하기 힘든 괄괄한 성미의 소니 역의 제임스 칸은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고, 유약한 존 카잘, 합리적인 로버트 듀발 등도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려냈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은 니노 로타의 빼어난 사운드 트랙, 조던 윌리스의 감각적이며 밀도높은 카메라, 연기파 배우들의 조화를 이끌어내며 완벽한 화음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듯 갱스터를 하나의 격조높은 수준의 고전으로 등극시켰다. 언제 보아도 질리지 않는 영화사의 걸작이다.
The Godfather Waltz
마론 브란도의 명연, 코폴라와 푸조의 빈틈없는 각본, 코폴라의 꽉짜인 연출, 베테랑 카메라맨 고든 윌리스의 완벽한 영상, 니노 로타의 수려한 음악이 한데 어울려 영화예술과 상업적흥행의 멋진 결합 을 이루어놓은 작품이다.
그해 아카데미상에서는, 작품, 감독, 남우주연(브란도), 남우조연(파치노, 칸, 듀볼), 각색(코폴라 와 푸조), 녹음, 편집, 의상디자인의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작품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을 받았다. 비록 보브 포시 감독의 뮤지칼 대작 <캬바레>가 감독상을 비롯한 8개를 차지하는 바람에 약간 빛이 바래기는 했으나, 마론브란도가 남우주연상 수상을 거부함으로써 단연 화제의 초점이 되었다. 남우 주연상 수상자가 브란도로 호명되자, 단상에는 한 인디안 여인이 올라왔다. 자신이 브란도를 대리 하여 왔다는 '사친 리틀페더(Sacheen Littlefeather)'라는 이름의 이 여인이 읽은 브란도의 거부 성명은 '헐리우드의 인디언에 대한 부당한 대우에 항의해서' 수상을 거부한다는 것. 그의 괴짜로의 면모가 다시 한번 과시되기는 했으나, 아카데미는 이를 별로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바로 다음해에도 그를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로 또다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Speak Softly Love - Andy Williams
Speak softly love And hold me warm against your heart I feel your words The tender trembling moments start We're in a world, our very own Sharing a love that only few have ever known. Wine-colored days warmed by the sun Deep velvet nights when we are one. Speak softly love So no one hears us but the sky. The vows of love We make will live until we die. My life is yours and all because You came into my world with love so softly love! (Instrumental interlude) Wine-colored days warmed by the sun Deep velvet nights when we are one. Speak softly love So no one hears us but the sky. The vows of love we make will live until we die. My life is yours and all because You came into my world with love so softly love!
대부 (The Godfather, 1972 - 1부
대부 (The Godfather, 1972 - 2부
|
정말 소중한 것이란 무엇일까?
정말 소중한 것은 잃어버리고 난 뒤에야 알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 손안에 있을 때는 그것의 귀함을 알 수가 없고 그것이 없어지고 나면 그제야 '아 있었으면 좋을 텐데~ 그렇게 아쉬움이 남는 것이랍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잃고 난 뒤에야 아쉬움을 느껴보신 일이 있으십니까?
그 때 그냥 둘 것을~하면서 후회해 본 일이 있으십니까?
사람이란 그런 것이지요.
항상 손 닿는 곳에 있을 때는 모르고 있다가 내 손을 떠나고 나면 그렇게나 큰 미련으로 하염없이 아쉬워 하는 그런 것이 그것이 바로 사람의 모습이지요.
내 주위에 있는 이젠 없어도 될 것 같은 것들 이젠 더 이상 쓸모도 없고 없어도 그다지 아쉽지 않을 것 같은 그런것들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혹시나 그것들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가끔은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봐 줄 필요가 있는 겁니다.
책을 읽을 적에 너무 눈앞에 바싹대면 무슨 글씨인지 알 수도 없듯이 소중한 것들도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느끼지 못한 것이 아닐까요?
때로는 내 주위의 모두를 잠시~ 한발짝 떨어져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야 잃고 난 뒤에 아쉬운 미련에 매달리는 그런 모습 조금이나마 덜 겪어도 되겠지요..
- 하늘같은 마음 바다같은 눈 중에서 - 고운님들...*^^*
그래요.. 한발짝 떨어져서 소중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름다운 가을은 짙어 가고 매일 스치는 수많은 사람들 중에서 오늘하루도 행복의 향기 가장 짙은 고운님들로 남을수있는 고운 하루 되시어요 좋은 주말 되시구요...*^^*
/ 얼마나 가슴으로 살고 있는가
내 삶은 타고 남은 초가 아니다. 인생을 완전히 불태운 사람으로 세상을 떠나고 싶다. 나는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하고 싶다. "잘 살았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그 말을 하기 위해 죽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자. 지금 이 순간 삶의 한가운데로 그 말을 끌어내자.
- 알렌코헨의 <내 것이 아니면 모두 버려라>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