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무래도.. 그 장면이 정말 인상 깊죠...
읔.. 갑자기 대사가 생각이 안 나는...
설원위에서 히로코 던가?
잘 지내고 있나요? 전 잘 지내요~~ 라고 외치는 장면 있잖아요...
너무 아름다운 음악과 배경... 정말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 장면..
후배들이 와서 책을 건네주게 되는데, 그 맨 마지막 장에 그려져 있던 그림...
그 그림을 슬쩍 빼서 주머니에 넣으려구 하는데 후지이는 자신의 옷에 주머니가 없는걸 깨닫게 되죠... 쿠쿡...
그 장면 정말 인상깊어요~~ 나름대로 여운이 아주 많이 남는 장면이었죠...
그리고 거기에 나왔던 교복.. 세일러복.. 저희 학교 교복이거든요..
그래서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자전거 돌리는 후지이 이츠키... 자전거 신기하대요~~
돌리니까 불이 켜지잖아요.... 첨 봤습니다.. 거기서... ㅡ.ㅡ;
암튼.. 러브레터..
이맘때쯤이면 정말 간절히두 생각나는 영화죠....
조만간에 또 함 봐야겠어요...
ost두 참 좋은데. A winter story... 그쵸?
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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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카시와바라 다카시 (영화속에서 남자 이츠키) 가
하얀 커텐앞에서 서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
환상이죠!!!
그리고 이츠키의 약혼녀가 어떤 여자?? 이츠키 어머니 같음.
하여튼 그분에게 여자이츠키의 사진을 가르키며
"저랑 닮았나요?" 하면서 앨범을 자기 얼굴 옆에 대고선 갑자기 울며
"저랑 닮았다면......용서할 수 없어요"라고 했던 장면!! 아!! 감동!!
여자 이츠키와 닮았기 때문에 자기를 선택한것이 되니까요.. ㅠ.ㅠ
그리고 맨 마지막 즈음에 여자 이츠키의 집에 학교 후배 여자애들이와서
프루스트의 잃어버린시간을 찾아서를 건네주고 거기 도서대출기록카드의
뒷면에 그려저 있는 자신의 얼굴을 보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