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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관광 지수 보고서 발표에서 태국은 이슬람교도에게 친화적인 국가 32위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조사한 세계에서 가장 ‘무슬림 관광객에게 친화적인 국가’(ประเทศที่เป็นมิตรกับนักท่องเที่ยวมุสลิม) 순위에서 태국은 32위에 올랐다. 또한 비 OIC 국가 중에서는 5위에 들었다. 이것은 2023년과 같은 순위이다. OIC는 57개 이슬람 국가가 가맹한 기구이다.
태국 정부는 태국을 할랄(이슬람법에서 허용되는 항목)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요리, 여행, 패션 및 소프트파워를 포함한 할랄 경제의 광범위한 발전을 장려하고 있다.
관련 기관은 할랄 산업의 발전을 개선하고, 무슬림 여행자를 유치하는 관광을 촉진하며, 태국의 이 시장에서 지위를 국가의 잠재 능력에 맞는 것으로 만드는 전략을 검토하도록 요구되고 있다.
추정으로는 16,800만명의 이슬람교도 국제여행자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감염 확대 이전 수준을 5% 넘는 증가율로 이슬람 관광업은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월 12일 ‘어머니의 날’ 블랙핑크 리사에게 헌신적인 아동상 수여
태국 적십자사는 2024년 8월 12일(월) 씨리낃 왕태후의 92세 생일을 기념하는 내셔널 마더스데이(어머니의 날)를 축하는 날에 맞추어 학문, 스포츠, 공무, 예술 등의 분야에서 현저한 공헌과 개인적인 성과를 올린 123명의 헌신적인 자녀들에 대해 표창을 하는데, 블랙핑크 ‘리사’가 헌신적인 아동상(Devoted Child Award)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행사는 1976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며 올해 49회를 맞이하는 것으로 올해는 왕태후를 대신해 씨린톤 공주가 주재하게 된다.
이 상은 어머니의 가족과 지역 사회에 대한 특별한 헌신을 기리는 것으로 학문, 스포츠, 공무, 예술 등의 분야에서 현저한 공헌과 개인적인 성과를 올린 123명의 헌신적인 아이들에게 표창을 하게 된다.
또한 특별 하이라이트로서 태국 출신 블랙핑크 리사에게는 태국 국내외에서 영향력 있는 공헌을 한 것으로 ‘헌신적인 아동상’이 수여된다.
파타야에서 한국인 유기 사건, 한국인 용의자 1명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인도
한국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7월 10일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 남성(34)을 살해한 3명의 한국인 용의자 중 1명(27)이 캄보디아에서 체포되어 한국으로 인도되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5월 초순 발생한 사건으로 동부 파타야 저수지에서 한국인 관광객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시신의 신원을 숨기기 위해 모든 손가락이 절단한 후 시체를 통에 넣어서 유기했다.
3명의 한국인 용의자는 방콕 나이트클럽에서 알게 된 한국인 관광객 남성을 납치해 살해한 후 한국인 관광객의 남성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하기도 했다.
27세 용의자는 5월 14일 프놈펜에서 경찰에 체포되어 7월 10일 아침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또한 다른 용의자(26)는 5월 한국 국내에서 체포되어 6월 살인죄로 기소되었다. 세 번째 용의자(39)는 여전히 도주 중이다.
태국 내무부 장관, 대마초 재규제에 단호하게 반대 자세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이 마약 단속위원회에서 대마초 재규제 문제가 논의될 때 대마초를 다시 마약 목록으로 되돌리는 것에 반대 투표를 던지겠다고 강경한 자세를 밝혔다.
대마초를 마약 목록에서 제외시키는 법률은 아누틴 장관이 추진해 대마초가 자유화되었으나 최근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한 것으로 다시 규제를 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아누틴 장관과 내무부 상임 서기관은 모두 마약 단속위원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위원회 의장은 타위1신 총리가 맡고 있다.
대마초를 마약 목록에서 제외시키는 것은 2019년 총선에서 품짜이타이당(아누틴 내무부 장관이 당수)이 공약으로 내건 주요 정책이었다. 총선 후 아누틴이 보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대마초 합법화를 추진해 실현되었다. 대마초 사용은 의료용으로 한정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자유롭게 엔터테인먼트용으로 대마초를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게 되면서 도시에 많은 대마초 판매점이 늘어섰고, 이용자들고 증가하면서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했다.
아누틴 장관은 대마초 재규제가 정부의 변화로 인한 정책 변동을 두려워하는 투자자의 신뢰를 해칠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고, "투자자에게는 정책의 안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불법 약물을 관리하기 위한 건강위원회는 7월 7일에 대마를 마약으로 재분류하기로 다수결로 결정했고. 내년 1월 1일부터 이 법률이 시행될 예정이다.
전 탁씬파 리더가 8월에 반정부 시위 결행을 호소
'적색군단(UDD)'으로 알려진 탁씬 전 총리 지지세력의 한때 지도자 중 한 명이었던 짜뚜폰(จตุพร พรหมพันธุ)이 최근 정부에 의한 여러 정책에 반대하기 위한 데모를 8월에 결행하자고 인터넷에서 호소하고 있다.
탁씬파 프어타이당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현 정권은 콘도미니엄(분양 맨션) 구입이나 토지 임대 관련 외국인에 대한 규제를 완화시키려고 준비 중인데, 짜뚜폰은 이것이 ‘엘리트층에게만 이익을 주는 것”이라며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그는 여당은 차기 총선에서 승리를 확실히 하기 위해 선거에 소요되는 거액의 비용을 조달하려고 비밀리에 특정 그룹을 우대하는 정책을 추진하려고 획책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태국 거래경쟁위원회 견해, “BYD의 EV 저동차 할인 판매는 문제없다”
중국 전기자동차(EV) 대기업 비야디(BYD)가 태국에서 판매하는 EV 자동차 가격을 대폭 인하한 것에 대해 BYD EV를 할인 판매 이전에 구입한 사람들로부터 '불공평'하다는 비판적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 태국거래경쟁위원회(TCCT)가 BYD의 할인은 거래경쟁법에 저촉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가격 경쟁을 촉진하는 것에 환영을 해야만 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위싼우 TCCT 사무국장은 “BYD의 EV 판매 가격은 (대폭 인하되었지만) 생산 비용을 밑돌지 않았기 때문에 2017년 제정된 거래 경쟁법에는 위반하지 않았다. EV 판매 가격은 태국이 중국보다 높으며, (태국에서) EV 메이커가 가격 인하를 하면 자동차 메이커간의 가격 경쟁이 활성화되어 ’소비자에게 이익이 된다(ผู้บริโภคได้ประโยชน์)‘”고 설명하는 것과 동시에, “(가격 인하 등으로) 불이익을 입었다고 느낀 소비자는 소비자보호위원회에 도움을 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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