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낸 뒤 병원을 떠나기로 한 시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의료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사태를 예고하는 듯한 내용을 담은 한 드라마가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로부터 현 시점의 상황과 흡사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는 드라마는 지난 2018년 JTBC에서 방영한 메디컬 드라마 ‘라이프’다. 배우 조승우가 주연을 맡은 해당 드라마는 의료계의 부조리(폐쇄적이고 명료하지 않은 일처리 문화, 자기 이익을 위한 제 식구 감싸기 등)와 전문경영계의 이윤 추구(자사 독과점, 환자를 소비자로 보는 시각, 의료진에게 반강제 영업행위 등)를 꼬집는 동시에 환자를 생각하는 의사로서의 본분이 충돌하는 상황을 담았다.
첫댓글 비숲 작가랑 같은 작가 아님?
맞을걸 비숲작가
근데 라이프는 전작에 비해 조명 못받았던거같음
이드라마하면 그 조승우가 강단에서 맞짱뜨는거 생각남 개속시원
난이드라마진짜재밋게 봤는데 비숲보다 더.. 나만 재밌었나봄 (럽라가 ㅆㄹㄱ같긴했늠)
스토리 산으로 가긴했는데
작가 통찰력은 진짜 뛰어났던거같아